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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1180] 이간질.거짓증인.거짓과진실.먼저 할일.즐거운말.수지맞는 일.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387 추천 수 0 2015.09.12 11:13:12[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1171.이간질
하나님은 이간질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질 하느니라’(잠16:28)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잠17:9) 남의 말을 할 때는 좋은 것만 말하고 그 사람에게 흠이 되는 말은 하지 말라. 내가 좋게 말하면 그 사람도 나를 좋게 말할 것이다
1172.거짓말을 하지 말라
올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거짓과 거짓말을 미워하고 싫어한다. 그러나 못된 짓만 일삼는 자는 그 하는 짓이 극악하여 숨 쉬듯이 거짓말을 하면서도 수치 모른다.(잠13:5) 기독교인들은 한마디로 ‘정직한 무리’가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들에게 ‘융통성 없이 정직한 사람들’이라고 불렸었다.
1173.거짓증인
진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밥 먹듯 내뱉는다.(잠14:5) 우리는 거짓말이 일상화된 패악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도무지 거짓이 아닌 것이 없다.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증인들이다. 평소에 거짓말로 신뢰를 잃으면 우리가 증언하는 예수의 복음도 신뢰를 할 수가 없게 된다.
1174.거짓과 진실
못된 짓만 꾸미려 드는 자들은 남 거꾸러뜨리자는 말에 귀가 번쩍 띄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자는 남 해치우자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잠17:4) 거짓말은 하면 할수록 는다. 하나의 거짓말을 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거짓말이 받쳐줘야 한다.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 보자. 나에게 정직이 남아있나?
1175.거짓 무리들
정권 잡은 자가 거짓 정보에 귀 기울이면 그 아래 있는 관료들은 거짓말만 골라서 하게 된다.(잠29:12) 오늘날 왜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이 되었을까? 공무원이 되면 뒤로 해먹을 것이 많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은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이 아니고 어느새 백성 위에 군림하는 직업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이다.
1176.먼저 할 일
못된 건달의 주된 무기는 악이다. 그는 악한 계획을 세우며 거짓말로 가난한 사람들을 파멸시키고 그들이 바른 말을 하는 경우에도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는다.(사32:7)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경제를 살리는 일이 아니다. 이 나라에 만연한 거짓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다. 먼저 교회 안에 거짓을 드러내야 한다.
1177.선한 것을 말하라
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잠8:6) 하늘에 속한 언어는 선한 말, 정직한 말이다. 말은 살아있어 입에서 나오는 순간 실체(實體)가 된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으로 그 사람의 정체를 알 수 있다. 당연히 하늘의 언어를 내면 하늘의 사람이요, 땅에 속한 언어를 내면 땅의 사람이다.
1178.즐거운 말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잠12:25) 마음에서 근심을 몰아내는 좋은 방법은 선한 말,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말을 하는 것이다. 우리 근심의 90%는 일어나지 않고, 9%는 긍정적으로 해결 된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가불해서 걱정, 근심할 필요 없다.
1179.수지맞는 일
악한 사람의 꾀는 주님께서 역겨워하시지만, 친절한 사람의 말은 정결한 제물처럼 받으신다.(잠15:26) 축복의 말을 많이 하라. 상대방도 그 축복을 받지만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나에게 그 축복을 되돌려 주신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것은 사실은 나를 축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얼마나 수지맞는 일인가.
1180.좋은 영향력
슬기로운 사람을 똑똑한 사람이라고 일컫고, 말 한마디라도 부드럽게 하여야 그 사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법이다.(잠16:21) 실력은 출중한데 말이 너무 쎄거나 불친절하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는 교수님들을 많이 봤다. 반대로 실력은 부족하지만 삶과 말과 인격으로 학생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교수님들도 봤다.ⓒ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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