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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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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한번도 안 올라본 길을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찾고 찾아 일출봉에 올랐다
그 길에도 알밤은 떨어져 있고
도룡뇽은 풀숲으로 도망가고
며느리 밑씻게는 피어있었다
한번도 안 가본 길이라고
망설일 필요 없다
그 길도 그냥 길이다
ⓒ최용우 제270회 비학산 일출봉132 2015.9.18.금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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