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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마을 제203호] 우리동네 용포리 이야기

기타보관창고 최용우............... 조회 수 3596 추천 수 0 2006.10.14 2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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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호

2006.10.15

 

 (통권제446호)

 주간 사역 소식지

■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동네 용포리

 사랑하는 자매, 형제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의 이름은 금남면 '용포리'입니다.
금강의 남쪽에 있는 곳이라 '금남면'이고 계룡(龍)산에 붙어 있는 포구라 해서 용(龍)포리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마을에 배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포구가 있었다는 말인데, 사실은 용포리는 금강에서 조금 떨어진 산 언덕에서 금강을 바라보고 있어 포구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여러 자료를 찾아 봤더니, 1946년 큰 장마로 인하여 금강 주변이 물 속에 잠기자 포구에 살던 주민들이 조금 높은 지대인 이곳으로 옮겨오고 포구 자리는 넓은 평야로 만들어 대평리라 불렀다 합니다.
영대리 영곡리 달전리 봉기리 꾀꼬리 대박리 박산리.... 황새들의 서식처인 황새말, 고릿재... 재미있고 정감이 가는 우리 금남면의 마을 이름들입니다. 그러나 강마을 산마을이었던 우리동네도 '개발'이라는 공룡은 어김없이 들이닥쳐 이곳저곳에 거대한 발자국을 찍어놓았습니다.
"우리는 용포리에 사는데 내 친구 은영이는 리버빌에 살아요"
밝은이가 친구를 데려 와서는 잘 돌아가지도 않는 발음으로 내 친구는 리버빌에 산다고 소개를 합니다. 리버빌이 어디야?
두진리버빌아파트, 쟈이, 쉐르빌, 신흥푸르지오, 대원네스트빌, 삼정하이츠... 동네 여기저기에 들어선 이런 국적 불명의 집 이름들을 보면 평생을 살아도 그곳에서는 다정한 추억하나 만들지 못할 것 같은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나 어렸을 때 우리동네 '용포리' 에서 친구들과 함께 들과 산과 강을 뛰어다니며 놀았었다. 라고 말해야 되는데, 나 어렸을 때 쉐르빌에서... 뭐했을까? 생각나는 말이 없네요.
저는 지난주에 추석을 맞이하여 두무동, 연동, 대기, 풍기, 대방, 장사, 신촌, 단전, 하늘, 하만.... 마치 시를 읊는 것 같은 해맑은 동네 이름을 손가락으로 꼽으며 내가 나고 자란 고향 동네에 잘 다녀왔습니다.

♡공주 장군산을 김종천 목사님과 함께 오른 최용우 올립니다.

■ 우리들이야기

 축복합니다

1.샬롬!- 본격적으로 들판의 벼를 베기 시작합니다. 신작로와 아스팔트길 한쪽에 길게 벼를 널어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춤과 노래가 사라진 들판에는 기계 소리만 가득합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달려들어 한나절은 했던 일을 지금은 기계가 40분이면 끝내버리니, 추수하는 즐거움보단 어쩐지 허전함이 가득한 들판입니다.

2.기독교피정숨터사역-을 위한 장소를 얻기 위해 특별기도를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 되시는대로 후원하여 주세요.

3.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 세상의 지성소와 같은 곳입니다.

4.출판 - 내영혼이 주를 찬양365 /국판 400면 /2006.9.20초판/ 정가: 15000원
 주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과 인격적인 교재를 나누는 실제적인 기도들 모음
 이 책은 서점에는 없습니다. 전화 011-9696-2464나 홈페이지에서 주문
 그 외 4권의 책을 더 판매하고 있습니다.

■ <햇볕마을>이번 호 꾸민순서 (12면)

<詩>최용우/빨간 줄
<편지>우리동네 용포리
<느낌>웃을 줄 아는 당신
<가족글방22>최광렬/북한 지원을 중단하라구요?
<용포리 일기>
1.강수정처럼 웃어라
2.갑하산에 오르다
3.이런 난감하고 곤란한 일이
4.웃음은 만병 통치약
5.머리와 대가리
6.잘 나가고 싶어
7.스타일 구긴 헌병
<기도실>북한 핵실험 문제 기도
<목요기도회109>영 분별은 은사이면서도 아니다
<우리들 이야기> 이해인/밤 한 톨
<예배>생명이신 예수님

<주보>를 집에서 편지로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보내드립니다. 댓글로 주소를 남겨 주세요. 단 우리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셔야 합니다.

이번주 주보는 아래 파일1에서 다운 받으시고, 이전의 주보를 한글파일로 다운 받으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휴대폰, 계좌이체, ARS

■ 문의 041-866-5146. 011-9696-2464 최용우 9191az@hanmail.net

203호

댓글 '1'

이문성

2006.10.25 14:49:05

주소가바뀌었음 부탁드립니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125-4
간석프라자 5층 이문성 강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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