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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중국과 한국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341 추천 수 0 2015.09.21 11: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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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16번째 쪽지!


□중국과 한국


북한 인구는 2천 5백만명입니다. 그런데 북한의 지도자는 겨우 2천 5백만명을 먹여 살리지 못해서 한해에 100만명 이상의 백성들을 아사(餓死)상태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중국은 셀 수 있는 인구가 12억이고 통계에 잡히지 않는 인구까지 하면 16억명이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지도자는 16억명을 모두 먹여 살리고 있다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은 오래 기다리지 못하고, 참지 못하고, 여유롭지 못하고, 짜증 잘 내고, 너무 쉽게 싫증내고, 너무 빨리 잊어버리고,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 사람들의 만만디는 그냥 보기에는 늦는 것 같아도 한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그야말로 세월아 네월아 하며 변함없이 한걸음 한 걸음 뚜벅뚜벅 걸어가는 확실한 전진이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중국 사람들을 만만디라고 하여 삶이 구태의연하고 보수적이고 한없이 느려터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큰 오해입니다. 21세기는 중국의 세기가 될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의 가게는 중국의 물건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중국 물건이 흉내 내기 짝퉁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워낙 뭘 빨리 잊어먹는 민족이라서 그렇지 우리나라도 ‘짝통’이미지에서 벗어 난지 얼마 안 됩니다.
중국은 광활한 땅덩어리에서 나오는 대륙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서 뭐든 크게 생각합니다. 반면에 반도국가는 흔히 ‘다리’국가라고 하여 주변 강대국들이 다리처럼 이용합니다. 우리나라는 반도국가라는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지금도 다른 나라의 ‘발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전 100승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적은 우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우리를 너무 모르고 사네요. ⓒ최용우


♥2015.9.2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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