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시골사람 서울 구경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55 추천 수 0 2015.09.22 06:08:4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17번째 쪽지!


□시골사람 서울 구경


한 번도 서울에 가보지 못한 시골 사람이 서울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어 자기 집 마당의 감나무 밑에 앉아 공상(空想)을 하면서 세월을 보낸다면 그는 죽을 때까지 서울에 대해 알 수 없을 것입니다. 겨우 텔레비전에 비친 화면이나 종이에 그려진 그림을 본 것을 가지고 서울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다가 죽겠죠.
그러나 만일 그 시골 사람이 “내가 진짜 서울에 가 보고야 말겠어” 하면서 옷을 입고 노잣돈을 마련하여 집을 나선다면 걸음을 멈추지 않는 한 서울 땅에 발을 디디게 될 것입니다. “옴마야... 서울에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냐... 텔레비전으로 보는 것과 영 다르구만!”
한 번도 천국에 가보지 못한 시골 사람이 천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어 자기 집 마당의 감나무 밑에 앉아 공상(空想)을 하면서 세월을 보낸다면 그는 죽을 때까지 천국에 대해 알 수 없을 것입니다. 겨우 목사님의 설교나 성경에 글로 기록된 것이나 그림을 본 것을 가지고 천국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다가 죽겠죠.
그러나 만일 그 시골 사람이 “내가 진짜 천국에 가 보고야 말겠어” 하면서 옷을 입고 노잣돈을 마련하여 집을 나선다면 걸음을 멈추지 않는 한 천국에 발을 디디게 될 것입니다. “옴마야... 천국이 이런 곳이었구만. 그동안 내가 다른이들에게 들은 천국 이야기는 알고 보니 완전 구라였네. 들은 것과는 영 다르구만!”
우리는 얼마나 더 성경을 공부해야 하고, 얼마나 더 설교를 들어야 하고, 얼마나 더 큐티를 해야 할까? 지금까지 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차고 넘칩니다. 이제 한 가지라도 좋으니 실천으로 옮겨야 합니다. 천국이 머리로 궁리하고 공부해서 갈 수 있는 곳이라면 거기는 천국이 아닙니다. 천국은 머리로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발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최용우


♥2015.9.22.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최성길

2015.09.23 07:19:24

완전 좋습니다. 타당한 말씀입니다

잠보

2015.09.23 21:37:53

변함없는 은혜의 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831 2014년 인생최대 꽃이 필 때 최용우 2014-01-20 1423
3830 햇볕같은이야기2 노동과 투자 최용우 2002-03-20 1424
3829 햇볕같은이야기2 정이품송(正二品松) 최용우 2002-03-20 1424
3828 2013년 가장큰선 몸은 안다 [1] 최용우 2013-05-04 1424
3827 2013년 가장큰선 비오는 날에 [4] 최용우 2013-06-19 1424
3826 2013년 가장큰선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최용우 2013-09-23 1425
3825 햇볕같은이야기1 토끼와 참새 최용우 2001-12-28 1426
3824 햇볕같은이야기1 10년 더 살수 있는 열가지 방법 [1] 최용우 2002-01-21 1426
3823 햇볕같은이야기1 헤어지고 만납시다 [1] 최용우 2002-01-31 1426
3822 햇볕같은이야기2 텔레토비 할머니 최용우 2002-03-15 1426
3821 2011년 정정당당 눈을 감고 보면 세상이 온통 詩로 보인다 최용우 2011-10-12 1426
3820 2012년 예수잘믿 들쑥날쑥 최용우 2012-10-06 1426
3819 2011년 정정당당 500만명이나 남을 것이다. [1] 최용우 2011-08-01 1427
3818 햇볕같은이야기2 음지토끼 양지토끼 최용우 2002-03-18 1428
3817 햇볕같은이야기2 자전거 가져 가세요 최용우 2002-03-20 1428
3816 햇볕같은이야기2 목적이 무엇이냐? 최용우 2002-03-20 1428
3815 햇볕같은이야기1 사모의 금기사항 십계명 최용우 2001-12-25 1429
3814 햇볕같은이야기1 97세 할머나가 지은 시 최용우 2001-12-29 1429
3813 햇볕같은이야기1 `얼싸안고 끌어안고' 최용우 2002-02-15 1429
3812 햇볕같은이야기1 엄마와 두아들 최용우 2002-02-24 1429
3811 2013년 가장큰선 만약에 예수님이 최용우 2013-09-16 1429
3810 햇볕같은이야기2 가져가는 사람, 갖다 놓는 사람 최용우 2002-03-18 1430
3809 햇볕같은이야기1 지나간 세월 최용우 2002-02-21 1431
3808 햇볕같은이야기1 사랑의 로케트 최용우 2002-03-09 1431
3807 햇볕같은이야기2 다시 살아날까봐 겁나는인물 최용우 2002-03-18 1431
3806 2011년 정정당당 사랑은 부정(否定)이다 [3] 최용우 2011-09-07 1431
3805 2011년 정정당당 남녀평등 녀남평등 최용우 2011-11-03 1431
3804 햇볕같은이야기1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려면 [1] 최용우 2002-01-24 1432
3803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2002-01-03 1433
3802 햇볕같은이야기1 헌책방 최용우 2002-01-24 1433
3801 햇볕같은이야기2 더 큰 열광 최용우 2002-03-15 1433
3800 2013년 가장큰선 카드회사의 종노릇에서 벗어나려면 [2] 최용우 2013-03-18 1433
3799 햇볕같은이야기1 이쑤시개처럼 날씬한 다이어트 방법 최용우 2002-01-31 1434
3798 햇볕같은이야기2 샘에 똥이 들어가면 최용우 2002-03-15 1434
3797 햇볕같은이야기2 사랑 받기 최용우 2002-03-15 143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