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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를 하루에 한장씩 묵상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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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와 목자
어떤 만찬 모임에 문학가와 목사가 참석했습니다.
누군가가 만찬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서 문학가로 하여금 시편23편을 낭독케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흔쾌히 허락을 한 문학가는 '시편23편'을 그야말로 한 폭의 평화로운 그림을 그리듯 아름다운 목소리와 억양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낭송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마치 푸른 목장에 서 있는 듯 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낭송을 마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문학가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의기 양양한 문학가는 마침 그 자리에 참석한 목사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우리 목사님의 시편23편 낭송도 들어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얼떨결에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난 목사님은 천천히 시편23편을 낭독하였습니다. 목사님의 목소리는 떨렸고 너무나 낮아 귀를 쫑긋 세워야 했기에 장내는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조용해졌습니다. 드디어 낭독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박수소리는 터져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모두들 자기도 모르게 두 눈에서 눈물을 주루룩 흘리고 있었습니다.
한 참 만에 문학가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시편 23편의 '글자'를 읽었는데, 목사님은 시편23편의 주인공인 '목자'를 읽으셨네요." 비로소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아까보다 더 열렬한 박수를 보냈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성경 전체를 매일 한 장씩 읽으려고 합니다.
성경의 글자를 읽기보다는 성경의 마음을 읽으려고 합니다.
성경이 저에게 주는 영감에 최대한 귀를 기울여보려고 합니다.
2007.4.6 최용우
[예화] 게시판에 매일 읽은 성경묵상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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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와 목자
어떤 만찬 모임에 문학가와 목사가 참석했습니다.
누군가가 만찬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서 문학가로 하여금 시편23편을 낭독케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흔쾌히 허락을 한 문학가는 '시편23편'을 그야말로 한 폭의 평화로운 그림을 그리듯 아름다운 목소리와 억양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낭송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마치 푸른 목장에 서 있는 듯 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낭송을 마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문학가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의기 양양한 문학가는 마침 그 자리에 참석한 목사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우리 목사님의 시편23편 낭송도 들어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얼떨결에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난 목사님은 천천히 시편23편을 낭독하였습니다. 목사님의 목소리는 떨렸고 너무나 낮아 귀를 쫑긋 세워야 했기에 장내는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조용해졌습니다. 드디어 낭독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박수소리는 터져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모두들 자기도 모르게 두 눈에서 눈물을 주루룩 흘리고 있었습니다.
한 참 만에 문학가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시편 23편의 '글자'를 읽었는데, 목사님은 시편23편의 주인공인 '목자'를 읽으셨네요." 비로소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아까보다 더 열렬한 박수를 보냈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성경 전체를 매일 한 장씩 읽으려고 합니다.
성경의 글자를 읽기보다는 성경의 마음을 읽으려고 합니다.
성경이 저에게 주는 영감에 최대한 귀를 기울여보려고 합니다.
2007.4.6 최용우
[예화] 게시판에 매일 읽은 성경묵상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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