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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265-9.22】구병산 으싸!
제272번째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충북 보은에 있는 구병산에 올랐다. 적암휴게소에서 올라가면 5시간 정도 거리인데 구병리 쪽으로 해서 올라갔더니 세 시간 밖에 안 걸렸다.
구병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중의 한 산이고, 올망졸만한 봉우리들이 아홉 개가 모여 있는 재미있는 산인데, 옆에 속리산이라는 워낙 유명한 산이 있어서 소외된 산이다. 속리산 가면서 창 밖으로 빤히 보이는 산인데 머릿속에 온통 ‘속리산’만 있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고 마는 불쌍한 산이다.
구병산에는 냉혈(冷血)이라는 곳이 있다. 찬바람이 나오는 구멍인데 대둔산, 울릉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냉혈이라고 한다. 구멍에 손을 대 봤더니 진짜 에어컨에서 바람이 나오듯이 찬바람이 나왔다. 하~ 신기하다. 여름에 참 시원하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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