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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바람직한 현상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348 추천 수 0 2015.09.23 09: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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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18번째 쪽지!


□바람직한 현상


해마다 가을이면 각 교단 총회가 열리는데, 올해 총회에서 눈에 띄는 이슈는 ‘목회자의 이중직’문제였습니다. 목회자가 목회를 하면서 다른 직업을 갖는 것을 허용하느냐 마느냐를 다루었습니다.
그동안에는 목회자는 목회만 해야지 다른 직업을 겸하여 갖지 못한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많은 개척교회 목회자들은 성도들에게 쉬쉬하면서 다른 직업으로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정직하고 떳떳해야 하는 목회자가 교단 법을 어기고 성도들을 속이고 그렇게 일을 하는 것이 옳은지 이참에 한번 따져 보아서 목회자의 이중직을 허용하자는 쪽으로 결론이 나는 것 같습니다.
목회자가 다른 직업을 갖지 않아도 될 만큼 교회가 재정적으로 안정적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목회자의 이중직은 목회자 가정의 ‘생존’에 관련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교단이나 대형교회에서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최소한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께 기도만 하고 있는 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 견디다 못해 직업을 갖게 됩니다.(믿음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결국 목회를 접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꼭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목회자들이나 목회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일정 기간 동안 직장생활을 해 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이 시대의 평신도들이 직장에서 어떻게 사는지 알게 되지요.
그래야 “우리 목사님은 진짜 순진하서서 뭘 몰러”이런 말 안 듣지요.
그래야 ‘뜬구름 잡는 설교’가 아니라 현실에 뿌리박은 좀 더 구체적이고 절박한  설교가 나올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5.9.2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씨나락

2015.09.23 14:15:14

사도바울도 직장선교사였는데요. 그렇죠?
삶의 현장에서 선교하는 것이 미래의 선교의 방향이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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