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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리일기 376】이 징글징글한 광고
로그인을 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는 게시판에 요즘 무차별적으로 엄청난 광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하루에 얼마나 광고가 올라오나 보자 하고 안 쓰는 게시판을 하나를 그냥 두었더니 하룻만에 광고가 한 페이지를 넘어갔습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는군요. ㅠㅠ
날마다 광고 게시물을 지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다른 일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알고 보니 중국에서 오는 광고입니다. 요즘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Ddos라 불리는 쓰레기 광고가 엄청납니다. 한국 쪽에서 아무리 항의를 해도 중국에서는 반응이 없다 하네요.
그래서 지난 8년 동안 활짝 열어놓아 누구나 와서 마음껏 글을 읽고 글을 쓸 수 있었던 햇볕같은이야기 게시판의 문을 닫습니다. 이제부터는 누구든지 들어와서 글을 볼 수는 있지만, 아무나 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 없습니다. 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회원가입 -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아주 ~ ~ ~ 불편하고 하기 싫은 조치이지만, 너무나 많은 쓰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네요. 울며 겨자먹기 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회원가입은 아이디와 이름, 비밀번호, 이메일만 입력하면 제가 하루에 한번씩 확인을 해서 '승인'을 해 드립니다. 무조건 승인을 해 드리는 게 아니라, 광고를 올릴 목적으로 가입하는 사람은 절대로 승인해드리지 않습니다. 2007.12.16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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