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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산으로 가신 까닭

이주연 목사............... 조회 수 353 추천 수 0 2015.10.05 07:52:25
.........

1221000설악4차.jpg

산청 설악 기행2


45인승 대형관광버스에 35명이 탔다.
빈 자리가 눈에 들어온다.
아쉬움이 잠시 마음에 자리한다.


“거리에 까페에 캠퍼스에 그렇게 젊은이들이 많은데
빈 자리가 있다니,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


하지만 "예수님 제자들보다 많은 것이 아닌가!” 하며
본래적 선택의 가치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자리를 잡고 한 숨을 돌린 후
개회예배를 드렸다.
이런 상황에선 버스에서 드리는 것이
훨씬 더 집중하게 되며
새벽 시간에 여유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이 사회와 기도를 하고
설교는 내가 했다.
성경말씀은 모두 함께 봉독했다.


“예수께서 나가시어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산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그를 따랐다. ……


(예수께서) 무릎을 꿇고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 만일 아버지의 뜻이면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 ,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십시오……”
(눅 22: 39-46)


예수께선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
어디로 가셔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셨습니다. 
옛 번역엔 습관처럼 산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주께선 산을 늘 찾으셨던 것입니다.


산이란 어떤 공간이며 의미를 가진 곳입니까?
일상의 세상사를 벗어난 공간입니다.
홀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는 공간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창조주께서 친히 만들어 놓으신
공간입니다.


오늘은 주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산을 찾으신 것입니다.
주님 인생에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순간입니다.
바로 이때에 주님께서 찾으신 곳이 산이며
'늘 하시던 대로' 산을 오르신 것입니다. 


그곳에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기도를 하셨습니까?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모세도 산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엘리야도 산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예수게선 늘 산에서 가르치고 기도하시고 쉬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러한 주님의 모범을 따라
그리고 옛 선지자들처럼 산으로 갑니다.


우리도 인생의 중요한 순간
일상의 세상사를 벗어나
홀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면 큰 일을 이루게 됩니다.


설교 후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산으로 가서
일상을 벗어나 가난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지난날을 돌이켜 보며 앞날의 갈 길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자에게 임한 주의 뜻을 깨닫고
주의 크신 뜻을 따른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설악을 보며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산을 오르고 내리면서
서로 돕고 사랑하며 하나되게 하시고
미래의 꿈을 키우게 하시고 
인생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오늘의 단상 *  
진정한 아름다움은
말초적 감각이 아니라
영혼의 울림에서 나옵니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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