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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이겨내는 기도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249 추천 수 0 2015.10.08 2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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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69:1-1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36) 2015.6.25 

시편(106) 고난을 이겨내는 기도

(시편 69편 1-18절)


< 고난을 이겨내는 기도 >

 고난은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역설이지만 사실입니다. 고난은 역사의 유모와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혼란한 때에 지혜자가 나타났습니다. 고난은 잘 활용되면 믿음과 도덕과 문명을 성숙시킵니다. 다윗은 상상 이상의 고난을 겪었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고난들을 이겨내고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 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존재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다윗이 극심한 고난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무엇보다 기도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고난을 이겨내는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요?

1. 눈물로 간구하는 기도

 다윗은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부르짖어 기도했고 목이 마를 정도로 기도했습니다(3절).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눈이 쇠할 정도로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기도했던 것은 자신을 미워하는 자가 많았고 부당하게 자신을 끊으려 하는 원수가 강해서 자신이 빼앗지 않은 것도 물어주게 되었기 때문입니다(4절). 얼마나 억울하고 한 맺힌 일입니까? 그래서 애절한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2. 회개를 앞세우는 기도

 본문 5절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이 구절을 보면 다윗은 우매함을 죄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애절하게 구원의 기도를 드리다가 자신의 우매함과 죄를 토로합니다. 자신의 허물과 우매와 죄에 대한 자각은 사랑과 용서와 감사가 넘치는 삶으로 가는 중요한 반전 포인트입니다. 억울하게 고난을 당해도 그 고난을 자각의 기회로 활용하는 사람만큼 복된 사람은 없습니다.

3. 이웃을 생각하는 기도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는 자들이 자신으로 인해 수치와 욕을 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6절). 극심한 고난 중에서도 이웃을 생각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십시오. 인물은 확실히 다릅니다. 사랑의 폭을 넓히지 않고는 지경도 넓혀지지 않고 인물의 길을 가기도 힘듭니다. 이웃을 좀 더 생각할 때 인생이 좀 더 아름다워집니다.

4. 공의를 간구하는 기도

 본문 13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하나님이 다윗을 반기시는 때는 어떤 때입니까? 극심한 고난의 때입니다. 즉 의인이 까닭 없이 사람으로부터 고난을 당하는 때가 하나님이 가장 반기시는 때입니다. 그때 기도하면 가장 하나님의 인자하신 은혜와 구원의 진리를 체험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윗은 대적들의 까닭 없는 비방에 대해 은혜와 진리로 응답해달라고 하며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5.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

 다윗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의지하고 긍휼을 베풀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16절). 그래서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말고 자신의 영혼에 가까이 임해서 속히 응답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17-18절). 그 말은 하나님이 자신으로부터 멀어졌다는 뜻이 아니라 다급하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마침내 그의 기도가 받아들여져 그는 고난을 극복하고 인물의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극복된 고난은 아름다운 시보다 더 아름다운 것입니다. 아름다운 시는 마음을 정화하지만 극복된 고난은 영혼을 정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수많은 시인들의 영혼에서 울려나온 시는 고난을 거쳐 정제된 것입니다. 시편의 시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고난은 아름답다고 할 때 고난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고난이 가져다주는 성숙된 믿음과 유익하고 선한 것들로 인해 아름다운 것입니다. 육체를 위해서는 쾌락이 환영을 받지만 영혼을 위해서는 고난이 환영을 받습니다.

 성숙한 믿음을 위한 필수과목인 고난을 피하려고만 하지 마십시오. 고난은 담대하게 맞이할수록 작게 느껴지다가 진짜 작아지고 두려워 회피할수록 크게 느껴지다가 진짜 커진다. 큰 고난을 맞이해도 너무 한탄만 하지 마십시오. 여명 직전이 가장 깊은 밤이듯이 고난의 밤이 깊을수록 찬란한 아침은 속히 올 것입니다. 극심한 고난에 처할 때 다윗처럼 고난을 이겨내는 기도를 앞세워 고난의 때를 잘 지나고 승리자로 우뚝 서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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