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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막11: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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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조용기 목사 |
참고 : | 2015.8.23 주일설교 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 |
마가복음 11장 20∼25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 대로
겨자씨 만한 믿음 말씀과 성령으로 성장시켜
태산 옮겨가는 꿈꾸고 명령하며 살아가야 해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 거의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없는 것처럼 우리의 모든 삶과 행동에는 다 믿음이 들어갑니다. 모든 일에 항상 믿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믿음에 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까?
1. 믿음은 누가 주신 것인가?
‘믿음은 누가 주신 것일까?’라는 질문을 해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성경에는 로마서 12장 3절에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은 각자의 분량대로 믿음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생활의 모든 일에 기름을 치듯 믿음을 보태야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도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다는 것입니다.
미국기독교출판협회 골드 메달리온을 받은 마이크 메이어슨은 천성적으로 우울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우울증을 겪으며 삶의 회의를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라는 빌립보서 4장 4절의 하나님 말씀을 읽고 ‘매일 기뻐하면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 한번 시험해 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제 앞으로 90일 동안 주님 안에서 기뻐하겠다’라는 마음의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삶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90일 동안 주님 안에서 기뻐하기로 결심하고 노력했더니 실제로 우울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에 기쁨이 밀려들어오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기뻐하라”는 말씀 뿐 아니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와 같은 말씀들도 적용하면서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요 16:22)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겠다고 결심하고 나아가면 놀라운 믿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2. 믿음이 크거나 작은 이유는 무엇인가?
‘믿음의 크고 작은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왜 저 사람의 믿음은 상당히 크고 내 믿음은 이렇게 작은가?’라고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묻습니다. 성경은 제일 작은 믿음을 겨자씨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7장 20절에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겨자씨 비유는 믿음의 위력에 대한 설명입니다. 겨자씨 처럼 작은 믿음에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태산을 옮길 만한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태산 같은 어려운 문제를 움직일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자씨는 너무 작아 눈에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입으로 불면 날아가 버립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겨자씨 만한 믿음이라도 잘 개발한다면 인생에 어려운 문제에 앞에서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만 믿음이 개발될 수 있을까? 믿음은 말씀을 듣고 성령 충만함으로 강해지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습니다. 또 갈라디아서 5장 5절에는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라고 하며, 믿음은 주님 주신 말씀과 성령을 통해 자라게 된다고 한 것입니다.
믿음은 또 어려움을 경험하고 극복함으로 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겠다고 각오를 하고 어려운 역경이 다가올 때에 믿음으로 그 고난을 참고 견디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고 나가면 믿음이 자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에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어려움이 생길 때 믿고 기도하고 견뎌야하지 믿음을 포기하고 뒤로 물러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조지 바나 연구소에서 “하나님께 한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고 반드시 대답해 주신다면 당신은 어떤 질문을 하나님께 하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세상에는 왜 아픔과 고난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하나님께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고난은 모든 사람들이 겪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소낙비가 없이 하늘에 찬란한 무지개가 뜨지 않듯이 우리의 인생에 꽃 피고, 열매 맺는 아름다움이 오기 전에 반드시 비바람을 통해야 하고, 비바람 통하고 난 다음에야 아름다운 삶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을 이기고 나아갈 때, 믿음이 강해지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상급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말씀에 뿌리를 내리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는 강력한 태풍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무풍지대에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들의 삶에도 고난의 바람이 반드시 불어옵니다. 그러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 토네이도나 쓰나미가 불어와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마 7:24~2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행할 때,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할 일은 계산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다. 계산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될까 안 될까’를 계산하면, 의심이 생기기 시작하나 ‘되든 안 되든’ 하나님께 맡기고 나가면 믿음이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계산을 하면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지만 믿음으로 살겠다고 결심하면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토마스 왓슨은 “이성이 걸어갈 수 없는 곳에서도 믿음은 헤엄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적은 계산하는 자의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진 자의 것인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야 성령의 은혜가 마음에 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하지 아니하면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믿음의 은사가 나오지 않습니다. 좁은 구멍을 뚫고 나와 나비가 되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고치가 보기에 애처롭다고 구멍을 뚫어주게 되면 그렇게 나온 나비는 곧 죽어 버리고 맙니다. 고치는 그 구멍이 작고, 뚫고 나오기 힘들어도 자기가 스스로 온 힘을 다하여 뚫고 나와야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에 다가오는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을 이기고 나아갈 때 우리의 믿음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3. 믿음의 능력
우리는 믿음의 능력을 태산을 옮기는 능력과 늘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마귀가 와서 “너는 믿음 없다”라고 할 때, 우리는 “내 믿음에는 태산을 옮길 만한 능력이 있다”고 대답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마가복음 11장 22절로 25절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태산을 보고 물러가라고 말하고 난 다음 마음에 그대로 믿으면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쉽게 믿음이 활용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태산을 옮길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마음에 담대함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려 할 때마다 자꾸 의심이 생겨납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믿음이 있기 때문에 의심이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데 마귀가 의심을 가지고 우리를 따라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의심이 마음에 생기거든 ‘아 믿음이 내 마음 속에 확실히 있구나’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에 의심이 들어오지 않도록 믿음을 강하게 붙잡고 늘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믿음을 붙잡아주는 것은 입술의 고백입니다. 마음에 의심이 생기면 ‘아이고 의심이 되네, 마음이 두렵네’라고 하지 말고, ‘저가 채찍에 맞으므로 네가 나음을 입었다! 원수마귀야 물러가라! 네 거짓말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내가 치료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니 네가 그 믿음을 빼앗으려고 나를 꾀지만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는 물러가라!’고 단호하게 명령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따라다니면서 훼방을 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담대하게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가면 마귀는 “잘못했다가 우리 마귀 나라가 절단 나겠다. 물러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며 물러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는 나았다.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 나는 건강하다”라고 고백하면서 우리가 응답받은 것을 마음에 꿈꾸어 보고, 마음에 믿고, 입술로 명령하면 마귀의 훼방을 이기고 능히 승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의 의심을 극복하고 계속 믿으면 기적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로마서 4장 20절로 21절에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라고 했고, 히브리서 11장 6절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마음 속에 태산이 옮겨가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꿈은 어느 누구나 꿀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 145편 19절에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소원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태산을 움직이는 꿈을 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산이 옮겨가는 것을 명령해야 합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말하고, 기도한 대로 반드시 이루어 주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배짱 있게 태산을 옮기는 명령을 내리려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글렌 커닝엄은 기적을 만든 사람으로 불립니다. 7살 때 다리에 큰 화상을 입어서 병원에서 의사들이 다리를 잘라야 된다고 선고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일어나서 걷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일어나서 걷는 꿈을 마음속에 가졌습니다. 혼자 못 걸어 다닐 수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휠체어에 앉혀서 그를 정원으로 데려가 산책도 시키고, 시장에 갈 때도 휠체어에 앉혀서 끌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어머니가 휠체어에 그를 싣고 정원에 데려다 놓고 다른 일을 보는 동안에 아이가 의자에서 굴러서 떨어져 정원을 팔로 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이렇게 기면 어떻게 하느냐? 가만히 의자에 앉아있지 않고!”라고 하자, 그가 “어머니 저는 꼭 걷습니다. 누가 무어라고 말해도 저는 두 다리를 가지고 걸을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매일 마다 어머니를 졸라서 마당에 나와서 그 바닥을 기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노력과 기도를 통해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다리로 서서 저벅저벅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 그는 하는 말이 “나는 달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저 선수들이 뛰는 것처럼 뛰는 내 모습을 바라보고 나는 뛸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매일 같이 정원에 나와서 뛰었습니다. 물론 그가 뛴다고 하는 것은 보통 사람들의 걷는 속도였지만 그는 낙심하지 않고 뛰는 꿈을 꾸고, 뛸 수 있다고 믿고 늘 자기에게 입으로 고백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지만 “아니요. 어머니 저는 단거리 달리기 선수가 될 것입니다”라고 꿈을 꾸며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뛰기를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그는 1934년 남자 육상 1,5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고 1934년 베를린 올림픽에 미국 대표선수로 출전 은메달을 획득하여 온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잘라버려야 될 두 다리를 가졌지만 걷고 뛰겠다는 꿈을 꾸고, 믿고, 말한 결과로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서 육상선수가 되고 꿈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할 수 있다는 꿈과 믿음이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꿈을 꾸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고 피 흘려 죄 사함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주시고, 치료 받아 건강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축복을 받아 나누어 줄지라도 구걸하는 사람이 되지 않고, 주님의 백성으로 천국가게 만들어주셨다는 것들을 꿈꾸고 믿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패배하고 낙심으로 살아서는 절대 안됩니다. 우리가 꿈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입술로 고백할 때 상상할 수 없는 역사가 우리에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어찌 이렇게 두려워하느냐! 어찌 믿음이 없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각 사람에게 분량대로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믿음이 있고, 믿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읽음으로써 믿음이 자라게 해야 하고, 성령을 통해 믿음이 자라나야 하고, 시련을 견디므로 믿음이 자라게 되어서 겨자씨만한 믿음이 사과만큼 큰 믿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가복음 4장 35절로 41절에 보면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환경을 바라보시고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명령하시니 바람과 바다도 명령을 들었습니다. 믿음은 자기 일신의 문제 뿐 아니라 삶의 모든 환경의 바람과 바다도 잠잠하게 하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사를 형통케 할 수 있는 것이 믿음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죄 사함 받고 천국 가는 것은 말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구원받는 믿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병 고침 받아 건강 하게 되는 믿음도 있고, 물질적으로 축복을 받아 부하게 되는 믿음도 있고, 선한 일을 많이 하고 착한 일을 많이 해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믿음도 있어 그 믿음을 여러 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이 없는 자가 아니라 믿음이 있는 자이기 때문에 자기에게 믿음이 있고, 자라는 것을 항상 확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믿음이 자라고, 또 우리에게 다가오는 여러 가지 시험과 환난을 기도하고 믿음으로 이김으로 믿음이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이 평소에 말씀을 읽고, 성령으로 충만하고, 시련을 참고 견딤으로 경험을 얻어 믿음이 자라면 그 믿음을 통해서 자기도 성장 발전하고, 이웃도 성장하고 발전하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 예수 믿는 사람에게 가장 귀하고, 보배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활용할 때 항상 꿈을 꿔야 하고, 그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마음속에 바라봐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늘에 별들 같이 많은 자손들의 꿈을 꾸고 믿었습니다. 우리도 바라는 바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 것을 마음에 꿈꾸고 그걸 바라보고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술로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창조적인 명령을 내려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단계를 잊지 말기 바랍니다. 꿈을 바라보고, 믿고, 입술로 고백하는 것, 이 세 가지를 통해서 우리 마음속에 주신 믿음은 자라고, 활동하고, 기적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적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같이 계셔서 우리가 꿈을 꾸고, 믿고, 입술로 명령하는 것을 이루시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도-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말씀 위에서 믿음이 자라게 하시고, 성령을 통해 강한 믿음이 되게 하시며,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이길 수 있는 믿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신 4차원의 영성을 통해 큰 믿음, 태산을 옮기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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