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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과 성령님

요한복음 조용기 목사............... 조회 수 361 추천 수 0 2015.10.11 2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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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3:1-15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5.8.30 주일설교 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 
1508301834_01.jpg“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중략)…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15절

 

신구약 시대를 지나 성령의 시대 살아가는 우리
4차원의 영성 속에 운행하시는 보혜사 성령 통해
각종 은사와 용기 얻어 축복의 삶 살아가야 해


 예수님은 한 밤중에 찾아온 바리새인 니고데모를 맞아 중생하지 못한 사람은 주께서 무슨 말씀을 하셔도 알아들을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3:8) 하늘나라 일은 우리 감각의 대상이 아니므로 느낄 수가 없고, 이성의 대상이 아니므로 이성적 사고의 대상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꼭 외국어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외국인과 앉아서 서로 쳐다보고 아무 대화도 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 물질세상에서 4차원 영적세계의 일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거듭나 4차원의 인간이 되어야만 신령한 세상, 즉 4차원의 영적세계를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거듭난다”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정치인들도 새로운 정치로 거듭나겠다고 공약하고, 기업도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홍보를 합니다. 또 악하게 살던 사람이 선하게 살면 거듭났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새롭게 바뀐다고 해도 ‘육으로 난 것은 육에서 난 육’인 것입니다. 잡초에다 물을 주고 비료를 주고 아무리 정성을 다해서 가꾼다 해도 잡초가 장미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잡초를 뽑고, 장미를 다시 심어야 장미꽃이 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은 아무리 애를 써도 4차원의 영적 세계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죽었던 영이 살아나서 영적인 세계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 성령님의 세계

 성령님의 세계에 들어온 사람만이 성령의 세계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죄 사함을 받았고, 성령이 우리 속에 임재하심으로 성령의 세계를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두 세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육으로 태어났으니까 육신의 세계, 3차원의 세계에 대해서 잘 알고, 대화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 다른 것은 또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영적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영의 세계의 일도 잘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을 통해서는 육의 세계와 접하고 있고, 우리 속에 계신 성령을 통하여 영적인 세계도 알고 있는 희한한 사람들입니다.

 구약 4000년은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의 시대로 아들 예수님과 성령께서는 아버지 안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구약 시대의 예수님은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일하셨으며 우리 하나님 아버지 뒤에 서서 늘 일하셨습니다. 또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으로서 일을 하셨지 단독적인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1장 1절로 2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그때 오직 하나님의 성령만이 수면에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운행한다’는 것은 일을 할 준비를 하고 계시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했습니다. 말씀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인데 예수님은 하나님 말씀으로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 4000년 동안에는 야훼 하나님, 그리고 성령은 하나님의 영, 야훼의 영, 아들은 하나님의 말씀,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 4000년이 지나고 예수님이 세상에 태어나서 3년 동안 공생애 시대에 들어가자 아버지와 성령께서는 아들의 뒤에 서서 일하신 것입니다. 아들의 시대였습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침례 받으시자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시고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자니라”고 하는 아들에 대한 하나님의 선포가 있었고, 3년 반 동안 예수님이 정면에 나타나서 역사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성령은 예수님 배후에 서서 예수님을 도와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하셨듯이 하나님이 함께 예수님 배후에서 일을 하셨지 정면에 나오시지 않은 것입니다. 또 히브리서 2장 4절에도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아버지와 성령은 예수님의 배후에서 증언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령께서 선두에서 일하시고 아버지와 아들은 성령 안에서 일하시는 때입니다.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하셔서 승천하시고 오순절 날에 성령이 강림하신 이후는 성령시대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는 성령시대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장 8절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2.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

 지금은 아들을 계승한 성령님이 우리를 다스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일을 계승하신 다른 보혜사입니다. 이제는 삼위일체 중에 성령이 아버지와 아들을 대변해서 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이 세 분 하나님이 한 분 하나님으로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학적으로 깨닫기가 퍽 어려운 이야기인데,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전적으로 하나로 일하시지만 또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 세 분 다 따로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어려운 영적 진리를 이성으로는 깨닫기 어려울지라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속에 아들이 있고, 성령이 계시고, 성령 속에 아들이 계시고, 아버지가 계신 것입니다.

 시대적으로 보면 구약에는 아버지 하나님이 주장하셨고, 신약 초기에는 아들 하나님이 책임지고 일하셨고, 오늘은 성령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십니다. 우리가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아버지를 알고, 아들 예수님을 믿고 아는 것입니다. 아들을 계승하신 성령님은 예수님이 영으로 오신 것과 꼭 같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른 보혜사 즉 나와 꼭 같은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낸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보혜사의 이름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다르다’는 헬라어로 ‘알로스’인데, 이것은 다른 것이 두 개가 있는데 다르지만은 똑같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쌍둥이도 꼭 같진 않으나 예수님과 성령님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내신 다른 보혜사를 ‘알로스 파라클레토스’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알려면 성령님을 알면 되고, 성령님을 알고자 하면 예수님을 보면 알게 되는 것입니다. ‘파라클레토스’란 말은 보혜사란 말인데 보혜사는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셔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같이 있어 달라고 사정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책임지고 우리를 돌보기 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서 우리와 항상 같이 계신 그분을 ‘보혜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똑같이 돕는 하나님이 예수님의 복음을 조금도 차이가 없이 전하면서 우리에게 돕는 자가 되시는 것이 성령님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13절로 14절에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고 성령의 역할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과 꼭 같은 영으로서 예수님에 대해서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예수님의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지 예수님 밖의 일은 절대로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첫 보혜사가 되시며, 성령님은 똑같은 다른 보혜사가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자신의 사명을 다 이루어놓으시고 승천하셨는데, 성령님은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일을 상속 받아서 온 천하에 알리는 것이 그 역할인 것입니다. 또 성령님은 그 이외 성도들에게 용기와 힘, 담대함과 은사를 주십니다. 로마서 8장 26절로 27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용기와 희망을 주고 위로를 주십니다. 또한 성령님은 우리들에게 특별한 은사를 주십니다. 고린도전서 12장 8절로 11절을 보면 예수를 믿고 하나님 백성 된 우리에게 지혜의 은사를 주셔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지식의 은사를 주셔서 하나님의 감춰진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고, 믿음의 은사를 주시고, 병 고치는 은사를 주시고, 능력 행함의 은사를 주시고, 예언의 은사를 주시고, 영 분별함의 은사를 주시고, 방언의 은사를 주시고, 방언 통역의 은사를 주십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은사를 성령께서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에게 주십니다. 로마서 12장 6절로 8절에서도 성령은 우리에게 섬기는 은사도 주시고, 가르치는 은사도 주시고, 위로의 은사도 주시고, 구제하는 은사도 주시고, 다스리는 은사도 주시고, 긍휼을 베푸는 은사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사명을 받아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특별한 능력이 필요한데, 그 특별한 능력이 은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하나님 내가 사명을 다하기 원합니다. 나에게 은사를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께서는 사명감당을 위해 이 모든 은사를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17절로 19절에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은사를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은 약한 것 같으나 하나님의 은사가 있기 때문에 말할 수 없이 강한 것입니다.

 

 3. 성령님과 우리의 관계

 우리는 성령님과 우리의 관계를 반드시 꼭 알고 믿어야 합니다. 성령은 지식이 있고, 감정이 있고, 의지가 있기 때문에 그냥 살아있는 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격자인 것입니다. 우리와 같이 지식이 있고, 감정이 있고, 의지와 결단력이 있는 성령님, 그 성령님을 우리는 “성령님 인정합니다. 환영합니다. 모셔들입니다. 의지합니다”라고 하며 극진히 대해야 하고, 인격적으로 대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극히 사랑의 정성을 다하여 성령님을 인격자로 모셔들이면 성령이 기쁘게 우리와 같이 계시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모시면 성령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모든 것을 기억나게 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를 하면 성령이 운행하십니다.(창 1:2) ‘운행한다는 것’은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하면 성령이 운행을 하시는데, 먼저 성령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운행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이 달라지면 말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면 행동이 달라지며, 행동이 달라지면 환경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은 굉장한 일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생각을 가지고 운행하시는데,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길로 가도록 운행하시며, 죄 사함을 받고, 병 고침을 받고, 축복을 받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로 나갈 수 있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우리에게 주셔서 인도해주십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의 꿈을 통해서 운행하십니다. 꿈이 없는 백성을 망한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꿈이 없으면 성령이 운행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꿈이 있을 때 성령이 꿈 가운데 운행하여 그것이 이루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렸어도 요셉이 꿈을 가지고 있으니까 성령이 그 꿈을 통해서 운행하셔서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게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까? 꿈이 없었으면 성령이 일 하지 않으십니다. 아무리 환경이 나빠도, 내 마음이 공허하고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지라도, 우리가 꿈을 가지고 있으면 성령이 그 꿈을 통해서 운행하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성령은 믿음을 통해서 운행하십니다. “나는 못한다. 안 된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이 변화되어 “주님 내가 믿습니다. 성령님, 운행하여 주시옵소서”라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가지고서 기도하면 성령이 그 믿음을 통해서 운행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희한한 일이 우리 삶에 생겨나 없는 것이 있는 것 같이 되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조적인 선언을 할 때 성령이 운행하십니다. “건강아 돌아오라!”고 창조적으로 명령하면 성령이 “그래, 돌아오도록 만들어줄게”하시며 운행하십니다. “사업의 문이 열릴지어다!”라고 하면 성령이 “그래, 문이 열리도록 내가 만들어주마”라고 하시며 사업에 문이 열리게 만들어주십니다. 하늘나라에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가 입술로 말을 크게 하면 그 입술의 고백을 통해 성령이 운행하셔서 이루어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운행하시고, 꿈을 통해서 운행하시고, 믿음을 통해서 운행하시고, 창조적인 선언을 통해서 운행하십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신 것은 기도할 때에 뭐 진동이나 하고, 방언이나 말하도록 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닙니다. 물론 진동도 오고, 방언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을 이루어 주시고, 꿈을 이루어 주시고, 믿음을 이루어 주시고, 창조적인 선언이 이루어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생각 속에 계시고, 꿈 속에 계시고, 믿음 속에 계시고, 선언 속에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의 보혜사가 되시고, 우리를 돕기 위해서 4차원의 영성을 통해서 항상 함께 일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성령님께서 운행하셔서 기름부어 주시기를 구하고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4장 31절에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고 했고, 요한일서 2장 27절에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고 하시면서 성령의 운행하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로마서 8장 14절로 15절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보통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를 비하하는 마귀의 저주의 음성을 받아들이면 안되고, 성령님을 모시고 성령님과 같이 생각하고, 성령님과 같이 꿈꾸고, 믿음을 성령님과 같이 하고, 창조적인 명령을 소리 내어서 성령님과 같이 외치면 세상이 깜짝 놀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우울증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최근 5년 동안 무려 42%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오늘날 한국 사회는 위로가 필요한 사회’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참된 위로는 사람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견디기 힘든 어려움을 당했을 때, 병이 들어 외롭고 고통스러울 때, 참된 위로를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성령님뿐이십니다. 사도행전 9장 31절에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 11:13)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 성령이 우리에게 와서 운행하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모신 분에게는 생각을 통해서, 꿈을 통해서, 믿음을 통해서, 창조적인 외침을 통해서 함께 일하시고, 성공하게 해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할 때 우리의 안과 밖에서 운행하시고, 우리를 충만하게 하시고, 변화시키시고, 창조적 삶을 살게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생각을 지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성령님이 우리의 생각을 이끌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 항상 성령께 하나님이 원하시는 꿈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믿음 주시기를 기도하고, 성령께 의지해 선포하면 성령이 그 외침소리를 따라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서 계신 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절대로 외롭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 만큼 밀착된 것이 어디 있습니까? 바로 그 가운데 성령님이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과 함께 하는 우리는 어느 곳에 가나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는 축복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우리의 모든 사정을 다 알고 계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만세전부터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성령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운행하시며, 기적의 삶으로 인도해 주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로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모셔들이며,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에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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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49 역대상 하나님의 거절 대상22:6-16  박상희 목사  2015-10-06 486
12548 마태복음 분별(심판) 기준 마7:20-23  강종수 목사  2015-10-04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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