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가는 구나
저렇게 가는 구나
산을 넘는 구름
더는 무거워
더 갈 수 없을 때
산에 기대
비로 내리는 구나
그냥
우는 구나
더는 무거워
더 갈 수 없을 때
저렇게 가는 구나
저렇게 가는 거구나 ⓒ한희철 목사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
1.여름입니다.
교회마다 여름 행사를 하느라 바쁘시지요? 성경학교나 캠프, 수련회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일년에 한번 마음을 다잡는 기회이니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2.저는 요즘 -좀 느리게 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은 하는데 어떻게 한 달이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나갑니다. 지난 20-21일 1박2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지리산 종주를 한 것이 좋은 쉼이 되었습니다.
3.감사 -귀한 옥고를 주신 이신자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4.수정 -지난호 들꽃편지 14쪽 아래서 9번째 줄에 ‘313년에 니케아회의에서 그 중에 66권을 골라 성경으로 결정했습니다.’는 틀린 정보입니다. ‘397년 카르타르고 종교회의에서 27권의 신약성서를 정식으로 채택했습니다’로 바로잡습니다. 제가 잠시 착각을 했습니다. 들꽃편지를 꼼꼼히 읽고 세 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오류를 꼭 찾아주십시오.
✿신문 보며 기도하기
1.남북관계 - 주님! 해방된 지 7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남북이 통일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남북의 정치 지도자들의 완악함을 용서해 주세요. 북한보다 더 여유가 있는 우리나라 정부가 북한을 압박하는 정책을 포기하고 진정으로, 진실로, 평화통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세요. 아멘
2.국가정보원 해킹 - 주님! 국가와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라고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준 국정원이 오히려 국민들을 감시하고 사생활을 해킹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실을 왜곡하고 은폐하는 지룩위마(指鹿爲馬)의 거짓이 통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개입해 주셔서 진실이 드러나게 해주세요. 잘못된 것들이 밝혀지고 바로잡혀서 국정원 뿐만 아니라 정부가 정말로 국민들을 보호하고 섬기게 해주세요. 아멘
3.국민들의 의식 - 주님! 온 나라 안과 교회 안에 세속주의, 맘몬이즘, 물질주의, 성공주의, 이기주의, 기회주의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영혼이 메말라 곤고하며, 삶이 힘들어 지치고 불행한 이유가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국민들이 너무 생각 없이 언론과 세속에 휩쓸려 의식 없이 살기 때문입니다. 주님! 국민들에게 은혜의 바람을 일으켜 주셔서 정신없이 살아가는 허무함을 벗어나게 하시고, 사랑과 정의의 삶을 추구하며 그 삶에서 행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먼저 기독교인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을 각성시켜 주시옵소서. 죄악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소서! 정신 차리게 하소서! 아멘
✿살림 드러내기 -2015.6월 재정결산
2015년 6월(1-30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고승모 김경미 김대철 김준경 김홍기 박근식 박병주 박승현 박신혜 박종환
오창근 이경희 이진우 임주영 무명
성실교회(2) 실로암교회(2) 새벽기도 한길중앙교회 구글
총수입 22분이 967,413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의 이름으로 ‘인터넷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