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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둘 줄 아는 사람

시편 최장환 목사............... 조회 수 547 추천 수 0 2015.10.13 19:15:21
.........
성경본문 : 시49:1-20 
설교자 : 최장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mbible/5JQI/877 

시49;1-20 남겨둘 줄 아는 사람  


우리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우리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우리는 정직하다고 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우리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참아야 한다면서 화를 냅니다.

우리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우리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우리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우리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우리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벗어나고 싶어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우리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약속을 하고 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우리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우리는 실패도 도움된다고 말하지만 우리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우리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우리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우리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내일을 품고 청개구리로 살기도 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오고 마음을

모두 줘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 해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 되고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고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져 눕게 되고 젊음과 건강을

유혹속에 다 써 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불타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정까지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다 내보이지 말고

다음에 얼마라도 감추어 두면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건강이나 물질이나 사랑이나 정이나 말을 남겨주는 좋은 것이고

불평이나 원망이나 낙심이나 포기를 남겨두면 안됩니다.

 

우리도 

그러나 미움이나 불평과 원망과 낙심은 남겨두면 안되고

건강과 물질과 말과 행동과 사랑과 정과 가진 것을

다쓰지 말고 남겨두는 것이 지혜입니다.

 

본문은

고라 자손이 세상 사람들을 향해서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지혜의 말을 들어 보라고 하며 속담에 귀를 기울이고

수금을 타면서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풀 것이니

원수의 포위로 위험한 때에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재물의 한계를 설명하며 재산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들인데 생명을 구원하지 못하며 생명이 너무 귀하여

어떤 것을 지불해도 사람을 구속하지 못할 것이며 다 죽고

재물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밖에 없으며 땅을 소유했으나

무덤이 영영한 거처가 될 것이며 어리석은 짐승같으며

저희의 행위는 우매하여 사망이 목자가 될 것이지만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여 영혼을 구속하리니

부유한 자의 영광을 보고 낙심하지 말고 저가 죽으면

가져가는 것이 없고 사람들의 칭찬을 받아도 빛을 보지

못하고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한 사람은 짐승같다

즉 고라 자손이 온 백성을 향하여 지혜에 귀를 기울이라고

촉구하고 사람의 영혼을 구하는데 있어서 전혀 무가치한

재물의 헛됨과 그러한 재물을 의지하고 세상의 부귀영화에만

만족하는 자의 허망에 대해 언급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세상 부귀 영화만을 쫓는 자가 맞이할 비참한 종국을 노래하며

참으로 귀한 것들을 남겨둘 줄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건강이나 물질이나 말이나 행동이나 사랑이나 정이나

가진 것들을 남겨둘 줄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남겨둘 줄 알아야 할까요 본문에서 알아 봅시다

첫 번째로 (세상 지혜는 온전하지 못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남겨둬서

          다른 사람을 지혜롭게 살게해야 합니다.

사람들이여, 이 말을 잘 들으십시오.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여,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다 들어 보십시오.

나의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에

관한 것을 말하겠습니다. 내가 지혜로운 말에 귀를 기울이고

수금을 타면서 나의 수수께끼를 풀 것입니다.

즉 고라 자손이 세상 거민들에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들으라고 지혜에 대해 각성을 촉구하며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오묘한 말을 풀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져서 남겨 두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잠16;16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솔로몬은  

왕이 되고나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먼저 기브온 산당에

가서 하나님 앞에 일천 번제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무엇을 줄 것이 가를 묻자

왕으로서 재판을 잘 하도록 지혜를 주시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남겨둘 줄 알았습니다.

우리도

세상 지혜는 온전하지 못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남겨둬서 다른 사람을 지혜롭게 살게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남겨둘 줄 알아야 할까요

두 번째로 (악인의 번영은 한계가 있어서) 형제를 구원하는 애씀을 남겨둬서

          다른 사람을 구원을 받게 해야 합니다.

불행할 때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겠습니까?

간사하게 속이는 자들이 나를 둘러칠 때에

어찌 내가 무서워하겠습니까? 그들은 자기들의 돈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며, 자기들의 재물을 자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목숨을 돈 주고 살 수 없으며,

하나님께 목숨을 사겠다고 돈을 낼 수도 없습니다.

사람의 생명 값은 너무도 비싸며, 아무리 많이 내어도 살 수

없습니다. 돈을 많이 낸다고 사람이 영원히 살고, 돈이 많다고

죽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보십시오. 지혜 있는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 사람도, 멍청한 사람도 모두 죽습니다. 무덤이 영원히

그들의 집이 될 것이며, 묘지가 대대로 그들이

사는 집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이름으로 땅을 사지만

결국 다른 사람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돈이 있어도 영원히 살지는 못합니다.

동물들처럼 그들도 죽을 것입니다. 이것이 자신을 굳게 믿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이며, 그들의 말을 따르는 사람들이

치르는 대가입니다.  그들은 양같이 죽음 앞에 엎드릴 것이며,

사망이 그들을 치며 다스릴 것입니다. 아침이 되면

정직한 사람들이 그들을 다스릴 것입니다. 그들의 육체는 무덤에

묻혀 썩어질 것입니다. 무덤이 그들에게 호화스런 저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영혼을 무덤에서

건지실 것입니다. 이는 그분이 나를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즉 재물을 의지하거나 풍부함으로 자긍하지 말고 생명의 구속이

너무나 귀하다고 말하고 사람은 존귀하나 장수하지 못하고

악인은 음부에 들어가지만 하나님은 성도를 영접하십니다.

악인의 번영은 한계가 있으니까 형제를 구원하는 애씀을

남겨둬서 다른 사람을 구원을 받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욥20;5-7    

악인의 이기는 자랑도 잠시요 사곡한 자의 즐거움도

잠깐이니라 그 높기가 하늘에 닿고 그 머리가

구름에 미칠지라도 자기의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

그를 본 자가 이르기를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여호야다는

아달랴가 모든 식구들을 다 죽이고 왕이 되어 6년 동안

있는데 아내 여호세바와 함께 요아스를 아무도 모르게

도적하여 내서 성전에서 키우다가 7년 째 되는 해에

혁명을 일으켜서 요아스를 왕으로 옹립합니다.

그리고 아달랴는 마문으로 가는 길에서 죽게 됩니다.

악인의 번영은 한계가 있어서 형제를 구원하는

애씀을 남겨둬서 요아스를 구원하게 합니다.

우리도

악인의 번영은 한계가 있어서 형제를 구원하는 애씀을

남겨둬서 다른 사람을 구원을 받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남겨둘 줄 알아야 할까요

세 번째로 (부귀 영화가 허망함을 알아서) 사람이 필요한 깨달음을 남겨둬서

          다른 사람의 가슴에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된다고 하여,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어떤 집이 번성한다고 하여 못마땅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사람은 죽을 때에 자기 소유를 가져가지 못하고,

그가 쌓은 영광이 그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살아 있을 때만 자기가 복받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사람들은 모든 일들이 잘 될 때에 그를 칭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드시 그 조상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는 더 이상 빛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돈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동물들과 같습니다.

즉 세상 부귀영화를 쫓는 것이 얼마나 허망항 것인 가를 알고

악인의 일시적인 영화를 부러워하지 말고

사람이 필요한 깨달음을 남겨두라고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39;5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

상을 주실 것을 바라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부귀 영화가 허망함을 알아서 사람이 필요한 깨달음을 남겨둬서

다른 사람의 가슴에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살아가면서 건강이나물질이나 말이나 행동이나 사랑이나

정이나 가진 것들은 남겨둬야 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미움이나 불평이나 원망이나 낙심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남겨둘 줄 알아야 할까요

첫 번째로 세상 지혜는 온전하지 못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남겨두고

          다른 사람을 지혜롭게 살게해야 하고

두 번째로 악인의 번영은 한계가 있어서 형제를 구원하는 애씀을 남겨두고

          다른 사람을 구원을 받게 해야 하고

세 번째로 부귀 영화가 허망함을 알아서 사람이 필요한 깨달음을 남겨둬서

          다른 사람의 가슴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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