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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적인 것과 복음적인 것

이주연 목사............... 조회 수 571 추천 수 0 2015.10.21 20:35:30
.........

105059빨간작은꽃.jpg

택시 운전사가 여러 해 동안 교통법규를 잘 지켜서
범칙금을 하나도 내지 않고 운전을 하였습니다.

분명 모범 운전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도 모범 운전자라고 자부한다면
그는 율법적인 차원에 머문 사람입니다.

복음적이라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딱지는 떼지 않아서
범칙금은 내지 안았지만
“과연 내가 손님을 참으로 친절하게 잘 모셨는가?”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였는가?”
“아, 그러지 못했구나!” 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적인 태도입니다. 
자기 성찰과 반성을 먼저 하며
겉으로 드러난 행위가 아니라
동기와 그 마음을 중시하는 것입니다.

율법주의자인 바리새인이 현장에서 간음한 여인을 잡아
예수께 끌고 왔을 때에
“율법에는 돌로 치라고 하였는데 당신을 어떻게 하겠는가”를
물을 때에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복음적이라는 것은
자기 성찰부터 시작하여
용서함으로 새로운 삶으로 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산마루설교 “행위로 진실을 믿음으로 의롭게” 중에서>


* 오늘의 단상 *  
순간순간에 충실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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