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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구원은 쉬우나 복은 쉽지 않다

마태복음 강종수............... 조회 수 377 추천 수 0 2015.10.25 14:11:05
.........
성경본문 : 마6:31-33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2015. 10. 25 주일 오전 설교http://cafe.daum.net/st888 

성경 : 마6:31-33

제목 : 영생구원은 쉬우나 복은 쉽지 않다

 

마6:31-33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아멘.


예수 믿어 영생을 약속 받은 것이 가장 큰 복인데 또한 성도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문화적인 은총도 받아 누려야 할 것을 깨닫고자 합니다. 영생과 현실적인 구원을 보통 영육(靈肉)간의 구원이라 합니다. 영육간의 온전한 구원을 말하면서도 영생구원에만 머문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란 영적 평안과 거룩한 일들이 있으나 문화적으로 받은 은총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효력을 이해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영생구원과 현실적인 은혜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가져서 갈등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영생구원은 쉬우나 복은 쉽지 않다>는 주제로 말씀을 듣겠습니다.


1. 영생구원은 하나님의 힘으로 되기에 쉽습니다


인생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은 인간에게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주겠노라고 단순한 언약을 하셨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언약하셨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언약이어서 기쁜 소식(복음,福音)이라고 하는 겁니다.


강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처형될 때 예수님께 구원을 청했습니다.

눅23:42-43 ‘42. ..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죽어가던 강도는 무슨 선행을 할 기회도 없었고 다만 믿고 구원을 청하는 그 한 마디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 기독교의 구원은 이렇게 간단한 언약으로 성취됩니다.


롬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롬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내가 애써서 구원 얻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 아들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다만 우리는 믿기만 하여 구원을 얻을 수 있으니 이렇게 쉬운 구원의 방법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2. 복을 얻으려면 선한 행위가 따라야 하므로 쉽지 않습니다


신자든 불신자든 먹고 사는 문제는 스스로 일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살후3:10 ‘..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심지어 목사로 일할 때에도 생활이 어렵다면 어느 기한 동안은 일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피장업을 하면서 선교하는데 비용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행18:3).


살전2:9 ‘형제들아 ..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고전9:7,자비량)

살후3: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그러면서도 신앙의 보편적 원리로 문화생활에 대한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불신자보다 더 잘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살면서 기도생활에 충실하다면 문화적인 복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가 문화적 축복을 증명합니다.


본문에 말씀하신 내용은 32절 내용처럼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 즉 세상적인 것들입니다. 기독교인도 세상을 사는데 필요한 의식주 생활이 무관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생활의 은총을 받아 잘되고 형통하고 복된 삶을 자길 수 있을까요?

마6:33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세상에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것만을 좋아하는 물질주의는 성경에서 오히려 벌 받는 경우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11: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이런 말씀을 듣고 물질을 경시하라는 말이 아니라 물질주의자가 되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가령 돈벌이를 하면서 주일성수도 안되고 감사도 하지 않고 돈만 모으겠다는 열심은 신앙인으로서의 처세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세상을 이겨야 합니다. 그 승리의 도구가 꼭 물질이 아니어도 말입니다. 요1서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요16:33)


1)구약의 성도들도 세상적인 복을 받으려면 믿음의 행위가 있어야 했습니다.

 

신30:15-18 ‘15.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16. ..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 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2)신약도 행위에 대한 은총과 저주는 이어집니다.

 

갈3:9 ‘..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약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고후8:9 ‘..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딤전4: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금생과...즉 이 세상에서도..그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하나님의 눈 밖에 나갈 만큼 행위가 잘못되면 영생은 받을 약속이 있어도 회개하지 않으면 세상살이에서 저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전5:5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같은 성도로서 복을 받아 누릴 자도 있고 징계를 받을 자도 있습니다.

벧전2:19-20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구원은 언약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전적 은혜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인간의 편에서 힘든 일이 아니므로 쉬운 복음이라는 뜻이고, 소위 축복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복음대로 사는 과정에 여러 환난을 받고 고난을 겪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끝은 있어서 은총을 받도록 하십니다. 구원에 대해 증거만 해도 그만이지만 복을 통해 증명하는 것은 더 확실시 되고 또한 스스로 행복이 더 충만 할 수 있습니다. 노력으로 얻은 남의 복을 쉽게 말하는 것은 잘못이고 나도 회개하고 순종함으로 함께 그런 은혜를 입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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