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인생을 복되게 만드는 길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630 추천 수 0 2015.10.29 18:23:09
.........
성경본문 : 시71:1-24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42) 2015.7.3 

시편(110) 인생을 복되게 만드는 길 (시편 71편 1-24절)


1. 하나님께 피하십시오

 본문 1-4절 말씀을 보면 ‘피한다’는 표현이 여러 번 나옵니다. “내가 주께 피하오니(1절), 내가 항상 피하여(3절), 피하게 하소서(4절).”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을 배경 삼아 다시 일어서십시오. 요새 연줄이나 후원자가 없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런 아쉬움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가장 위대한 연줄이자 후원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대적이나 고난에 무모하게 맞서기만 하면 안 됩니다. 자신은 순교할 운명이라는 순교 콤플렉스를 가지고 무작정 순교의 길로 찾아가는 것은 참된 순교가 아닙니다. 순교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하게 하셔야 참된 순교입니다. 때로는 물러날 줄도 알고 피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물러나고 하나님께서 피할 줄 아는 것은 비겁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참된 용기입니다. 용기 있게 맞설 때는 맞서고 지혜롭게 피할 때는 피할 줄 아는 사람이 대적과 고난을 극복하고 복된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을 찬송하십시오  

 이 시편 기자는 자신을 선택하신 주를 항상 찬송하겠다고 했습니다(6절, 14절). 그리고 찬양을 다짐하며 시편을 끝냅니다(22-24절). 그는 비파와 수금으로 주의 성실을 기쁘고 즐겁게 찬양하겠다고 합니다(22-23절). 또한 종일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겠다고 했습니다(24절). 때로는 작은 소리로도 얼마든지 최상의 찬양을 할 수 있습니다. 그처럼 찬양하자 시인을 모해하려던 자들이 오히려 수치와 무안을 당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찬양의 능력입니다. 찬양과 감사는 인생을 복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대인들은 찬양과 감사가 메말랐습니다. 현대 사회는 불평 사회입니다. 자신의 욕구가 다 충족되지 않으면 스스로 피해자라고 생각하며 불평과 원망을 터트리는 잘못된 습관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처럼 불평과 원망이 넘치는 세상에서 성도들은 적은 일에서부터 감사와 찬양을 배워야 합니다.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어려운 형편에서도 찬양하고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다른 어떤 탁월한 능력을 가지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우선적인 것입니다.

3.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이 시편에서 사실상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은 “하소서! 마소서! 도우소서!”와 같은 구하는 표현입니다. 이 시편 기자는 늙어서 생명을 다할 때까지 자신을 떠나지 말라고 기도했습니다(9절). 시인은 하나님과 늘 함께 하는 것이 최상의 복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 시인의 원수들은 시인을 해치려고 기회를 노리다가 기회가 생기자 “하나님이 저를 버리셨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가 없다.”고 하며 목숨을 노리고 추적했습니다(10-11절). 그때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을 멀리하지 말고 속히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기도를 통해 놀라운 반전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런데 왜 많은 성도들이 기도를 통한 반전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합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자기 뜻에 맞추려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기도는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것을 해달라고 떼를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것을 이뤄달라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을 증거하십시오

 시인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자신의 입으로 종일 전하겠다고 다짐합니다(15절). 흔히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사랑’이란 표현은 많이 쓰지만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란 표현은 잘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오한 사랑을 전하는 것만큼 하나님의 심오한 공의를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이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로 인한 놀라운 역사를 자랑하면서 주의 공의를 죽을 때까지 전하겠다고 다짐합니다(16-18절).

 시인이 무엇을 전려고 했습니까? 주의 지극히 높으신 의를 전하고 주께서 행하신 큰일을 전하겠다고 했습니다. 주께서 행하신 큰일은 공의의 심판을 뜻합니다. 이 시편 기자는 성도에게 고난을 허용하신 것도 성도를 죽이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살리기 위한 목적임을 깨달았습니다(20절). 그래서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다고 탄성하면서 하나님을 증거하려고 한 것입니다. 힘들 때 하나님께 피하고, 찬송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기도로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널리 전하면 그는 누구보다 복된 인생이 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sort 조회 수
12672 욥기 욥의 운명, 욥의 믿음 욥1:1  정용섭 목사  2015-11-06 1028
12671 룻기 은혜의 스캔들 룻3:1-5,13-17  강승호 목사  2015-11-06 420
12670 역대상 기쁨으로 섬기라 대상28:9-10  여성삼 목사  2015-11-05 655
12669 역대상 보장(保障)된 복 대상28:1-8  이동희 목사  2015-11-05 399
12668 역대상 다윗 왕의 마지막 유언! 대상28:5-10  송수천 목사  2015-11-05 935
12667 역대상 여호와께서 나를 택하여 대상28:1-21  석기현 목사  2015-11-05 447
12666 역대상 하나님을 알고 섬기라 대상28:9-10  손재호 목사  2015-11-05 624
12665 로마서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 롬1:18-23  강승호 목사  2015-11-04 456
12664 야고보서 지금부터라도 하자 약2:1-11  최장환 목사  2015-11-03 571
12663 디모데전 아름다운 부탁 딤전4:1-16  최장환 목사  2015-11-03 523
12662 역대상 다윗의 국가 조직 대상27:1-34  구하라 목사  2015-11-03 381
12661 마가복음 저희의 믿지 아니함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막6:1-6  김경형 목사  2015-11-02 351
12660 마가복음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막6:1-6  김경형 목사  2015-11-02 508
12659 역대상 오벧에돔이 받은 축복 대상26:4-8  김정호 목사  2015-11-02 1368
12658 역대상 자녀 축복의 비밀(오벧에돔) 대상26:1-8  김희수 목사  2015-11-02 1138
12657 역대상 주여, 하나님의 전에 문지기로... 대상26:1-12  주청환 목사  2015-11-02 704
12656 히브리서 믿음의 사람은 담대하다 히10:19-22  강종수 목사  2015-11-01 608
12655 마태복음 좋은 인생 건축법 마7:29  이한규 목사  2015-10-31 808
12654 잠언 하나님이 아름답게 보는 삶 잠22:17-21  이한규 목사  2015-10-31 724
12653 마태복음 이단 신앙의 4대 특징 마7:15-23  이한규 목사  2015-10-31 491
12652 마태복음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 마7:7-8  이한규 목사  2015-10-31 1126
12651 마태복음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 마6:9-15  이한규 목사  2015-10-31 741
12650 갈라디아 심는대로 거둡니다(추수감사) 갈6:6-7  강승호 목사  2015-10-31 1382
12649 미가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 미6:6-8  강승호 목사  2015-10-30 586
12648 말라기 편협한 마음을 버리십시오 말1:1-5  이한규 목사  2015-10-29 453
» 시편 인생을 복되게 만드는 길 시71:1-24  이한규 목사  2015-10-29 630
12646 로마서 선한 근심은 필요합니다 롬9:1-3  이한규 목사  2015-10-29 712
12645 시편 하나님의 도움을 얻는 길 시70:1-5  이한규 목사  2015-10-29 625
12644 시편 고난을 이겨내는 길 시69:19-36  이한규 목사  2015-10-29 611
12643 로마서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함 롬1:14-17  강승호 목사  2015-10-28 720
12642 시편 섬기는 사람 시78:1-31  최장환 목사  2015-10-27 423
12641 시편 이유가 있는 삶 시52:1-9  최장환 목사  2015-10-27 571
12640 마가복음 그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하시니. 막5:35-43  김경형 목사  2015-10-25 554
12639 마가복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막5:21-38  김경형 목사  2015-10-25 538
12638 마태복음 영생구원은 쉬우나 복은 쉽지 않다 마6:31-33  강종수 목사  2015-10-25 371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