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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룻3:1-5,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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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 목사 |
참고 : |
제목: 은혜의 스캔들(룻3:1-5,13-17)
기독신문 예화사전에 수지광성교회 안현수목사의 글에 지금은 하늘나라에 가셨지만 한국신학대학 학장을 역임하신 김정준 목사님의 이야기다. 그분이 젊은 시절 결핵에 걸려 마산 결핵 요양소에 갔을 때였다. 병세가 너무 심각해서 아무도 돌보지 않는 영안실 바로 옆 입원실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어느 날 병실 창문으로 나비 한 마리가 들어왔다고 한다. 내 서재에 들어 온 참새처럼 나비도 들어오긴 했는데 나가는 곳을 몰라 창문에 계속 부딪치는 모습을 보고 김 목사님은 자유롭지 못한 자신의 신세를 생각해 침대에서 힘들게 일어났다. 나비를 창밖으로 내 보내기 위하여 나비에게 다가 갔지만 나비는 자신을 해치려는 손으로 알고 더 심하게 날개 짓을 하며 난리를 치더라는 것이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결국 나비를 창밖 자유로운 세상으로 내보냈지만 김 목사님은 그 일을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다는 것이다 나비를 보면서 하나님이 무지한 자신을 도와주시기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치셨지만 그동안 그것을 알지 못하고 살아온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은혜와 사랑도 모르고 살아온 참새와 나비와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새 대가리와 같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계속해서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계신다는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은 은혜의 손길을 계속해서 펼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의 은혜를 깨닫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의 내용은 룻이 보아스에게 은혜를 입는 장면입니다.
시모인 나오미는 먹고살 길을 걱정했습니다. 더욱이 젊은 룻을 생각하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했습니다
1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나오미는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고민하여 하나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2네가 함께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늙은 자신과 젊은 룻이 살아남는 방법은 친척이면서 재력가인 보아스를 얻는 것이었다. 보아스가 유일한 삶의 소망이며 출구였다. 그는 재력 부동산 힘 권세를 가졌다 게다가 그는 아직 미혼이었다. 보아스의 총애를 입고 보아스의 마음을 얻고 그에게 은혜를 입을 수만 있다면 나오미의 걱정은 한순간에 해결된다. 과연 보아스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을까? 룻은 아무것도 없는 여자였다. 나오미가 룻을 예쁘게 꾸며서 타작 마당으로 보낸다.
3그러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보아스가 맨 정신이든 취중이든 룻과 잠자리를 같이하면 모든 것이 쉽게 풀릴 수 있다. 나오미의 생각에는 방법이 중요하지 않았다. 어떻게 해서든지 룻이 보아스와 연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오미는 오랜 삶의 고난 속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렇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았든 어떻게 살았든 죄를 지은 자였든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된다. 그러면 죄가 해결이 되고 우리의 영혼이 구원 받는다. 이러한 은혜가 이 죽도 마을과 그리고 이 한국땅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설교핸드북 발췌 p611)
이번에 한국 ccc총재 박성민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는 은혜가 넘쳤습니다.
요한계시록의 요점은 종말때에 있을 심판입니다. 이 시기에 많은 환난과 고통이 임하니 믿는 자들은 정신을 차리고 예수님을 잘 믿고 살아야 하고 그리고 믿지 않는 자 들은 더 큰 환난과 고통속에 처하게 되니 이러한 자들을 전도해서 구원시키는 역사가 일어나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특히 일곱교회의 계시는 오늘날 교회들이 각성해야 할 말씀입니다. 에베소교회입니다.(계2:1-7)
에베소는 로마제국에서 로마 알렉산드리아 그리고 시리아의 안디옥과 더불어 그 당시 4대 도시 중의 하나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도시였다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알려진 거대하며 아름다운 아데미신전이 세워졌던 곳 에베소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있는 교회는 시험을 이겨내고 있기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칭찬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런 칭찬 받을 만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중 세상을 향해서 뿐 아니라 하나님과 다른 성도들에게 대한 사랑을 잃어버리는 잘못을 범했습니다 그 해결책은 과거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는 더 이상 교회로서 존재할 수 없기에 사랑의 부재에 대한 어떤 핑계도 용납될 수 없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봉사 충성 전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을 회복합시다.
사데교회입니다.(계3:1-6)
사데라는 도시의 특징은 과거의 영광을 먹고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최초로 금과 은으로 만든 동전을 발행한 곳이기도 했으며 난공불락이라고 할 만한 전략적으로 요충지에 위치한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도리어 그것이 그들을 방심하도록 만들어 여러 번 적군에게 불사에 함락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이 교회의 모습이 그들이 속한 도시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지적하고 계십니다 군사적 방심이 패배를 낳았듯이 영적인 방심이 이들로 하여금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즉은 교회로 만드렀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네 행위 가운데 온전한 것을 찾지 못했다 고 평가하시면서 교회를 향해 회개하라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사데교회를 보면서 이름만 있는 교회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영이 죽으면 죽은교회 입니다. 그러기에 다윗도 밧세바를 범한 후 시51:11“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전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아직도 업적만 생각하고 영적으로 방심하고 있다면 죽은 교회와 같습니다.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깨어 기도하고 전도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깨어 기도 합시다 듣든지 아니듣든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합시다. 그리고 우리 생활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려 작은 예수가 됩시다..
주님은 이방여인에게도 은혜를 끼쳤습니다.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통하여 예수님을 상징하는 보아스를 맞아 기업을 잊게 하고 있습니다. 그 밤에 일어난 스캔들은 은혜였습니다.
13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줗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워 있을지니라 하는지라
룻이 새벽까지 그의 발치에 누웠다가 15보아스가 이르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펴서 잡으라 하매 그것을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지워 주고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17이르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 손으로 네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하니라 할렐루야!
일이 다 된 것 아닙니까? 시어머니께 보리 여섯을 되어주었다 함은 만족함을 나타냄이요 결국 기업을 잊게 하고 룻을 아내로 맞이 하겠다는 말씀아닌가요?
룻4:13“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다윗의 조상이 되었고 예수님이 탄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생각할 수 없는 곳에서 이뤄집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열심히 주를 위해서 충성합시다.
이방인인 룻은 은혜의 스캔들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갔으며 끝까지 충성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주의 일을 하면서 사랑이 식어지지 않도록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합시다 그리고 깨어기도하고 전도하고 충성하여 끝까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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