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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툭 치면 나오는 것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554 추천 수 0 2015.11.10 02: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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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55번째 쪽지!


□툭 치면 나오는 것


특 치면 미국 사람들은 “I am sorry” 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 나오고 일본 사람들은 “스미마셍” 이라는 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썅!
한 참 비몽사몽 하는데 천사가 나타나서 하는 말이 “네 소원이 무엇이냐? 5초 안에 대답을 하면 딱 한 가지를 들어 주겠노라으라으라으...” 하고 묻는다면 즉시 아뢸 소원이 있습니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소원이 있어 바로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우물쭈물 하다가 기회를 놓칠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 것입니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지금, 당장, 바로, 즉시 이루고 싶은 소원을 세 마디 짧은 문장으로 5초 안에 대답해 보세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엄청 많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사무치는 1순위 소원이 무엇인가요? 얼른 말해 보세요.
어떻습니까? 소원이 있기는 한 겁니까? 소원이란 그 사람의 온 몸 안에 충만하게 채워져 있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툭 치면 자기도 모르게 자동으로 톡 튀어나오는 그것이 진짜 소원입니다.
시각장애인 바디매오를 누군가 툭 쳤습니다.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하고 물었고, 바디메오는 1초도 망설임 없이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대답했고, 그 소원대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디메오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소원은 믿음입니다. 고로 소원이 없다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만사 제쳐놓고 툭 치면 자동으로 튀어나올 소원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언제든지 건들면 쏠 수 있도록 일발장전(一發裝塡)해 놓자구요. ⓒ최용우


♥2015.11.1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은란

2015.11.13 09:30:48

저희는 무엇을 대답할지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것같아요 엘리사도 성령의 능력을 갑절로 받기를 원한다고했고 솔로몬 백성들을 잘 치리하려면 백성들의 말을 들을줄아는 지혜를구했는데 저도 정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과 교통하는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지못하고 급하게 일어나고 분주해서 생각하는 삶을 살지 않았던것이 문제였던것같습니다 바쁜 삶이지만 이런 QT의 시간을 바쁠수록 더 찾아야함을 느끼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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