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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최종승리를 믿으십시오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36 추천 수 0 2015.11.11 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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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73:1-20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52) 2015.7.17 

시편(112) 의인의 최종승리를 믿으십시오

(시편 73편 1-20절)


< 부러워하면 지는 것입니다 >

 시편 73편부터 83편까지는 아삽의 시입니다. 아삽은 다윗 때 성전에서 찬송하는 수석 악사(樂士)였습니다(대상 25:1). 이 시편은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정의롭고 공평한 분이라면 왜 악인은 형통한데 의인은 고난을 당할까요?”란 의문에 대한 일정 부분의 해답을 주는 시편입니다.  

 아삽은 하나님을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1절). 그러나 실제로는 마음이 정결하지 못한 악인이 형통하는 것을 보고 질투심이 생겨 믿음이 흔들려 넘어질 뻔했고 믿음의 길에서 이탈할 뻔했습니다(2-3절). 그처럼 아삽의 믿음이 흔들린 것은 복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복 주기를 기뻐하는 하나님이지만 복의 개념을 잘못 알면 믿음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복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건강과 장수와 부귀의 복과 같은 현세적인 복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는 영적인 복입니다. 현세적인 복은 상대적 복이고 영적인 복은 절대적 복입니다. 어느 복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신앙 자세나 가치관은 현저히 달라집니다. 성도는 상대적인 현세적 복보다 절대적인 영적인 복을 더 귀히 여겨야 합니다. 세속적인 복의 개념을 가지면 부조리한 현실을 볼 때마다 믿음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영적인 복 개념을 가지고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부러워하면 지는 것입니다. 또한 악인이 형통해서 오만하게 되어도 질투하지 마십시오. 부러움이 지나치면 파괴적인 질투심으로 발전합니다. 의인은 형통하게 되면 더 겸손해지만 악인은 형통하게 되면 오만해집니다. 그렇게 오만해진 악인은 결국 파멸로 향하게 되는데 그런 오만한 악인을 질투하는 것은 자기 인생도 비참해지는 길입니다.
 
< 의인의 최종승리를 믿으십시오 >

 악인은 겉으로는 형통한 것처럼 보일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악인은 마치 죽을 때까지 고통도 없고 그 힘이 강건한 것 같고 고난과 재앙도 없는 것 같습니다(4-5절). 또한 잘 나가니까 악인들의 교만과 강포가 체질화되었고(6절), 잘 먹어서 눈두덩이 살이 쪄서 솟아날 정도였고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을 정도로 형통한 것처럼 보였습니다(7절). 그러나 고난과 고통이 없고 마음의 소원 이상으로 알이 잘 이뤄지는 것이 반드시 축복만은 아닙니다. 사람은 고통과 고난을 겪으면서 성장합니다.

 고난이 없다면 어떻게 성도의 믿음이 성숙해지겠습니까? 역사상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도 다 자기 나름대로의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도 육체에 가시를 통해 더욱 성숙한 전도자로 만드셨습니다. 성도의 고난과 상처는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하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만사형통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고난은 성도를 단련하고 성숙하게 만들어서 더 큰 축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으로 주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신실한 성도라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죄와 허물이 있을 수 있는데 고난은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들을 고려해서 성도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존재를 의심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는 고난이 생각 이상으로 크고 장기간 진행되어도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믿고 믿음이 흔들리지 말고 선한 자리에서 이탈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삽은 고난을 통한 회의와 갈등 중에도 악인들처럼 말하지 않고 악행을 행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는 흔들리기는 했지만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았기에 심정 고통도 심했습니다(16절). 그는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의 원인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정확한 답도 얻지 못하고 심정인 갈등과 상처와 고통만 심해졌습니다. 그런 상처와 갈등과 고통이 어떻게 해결되었습니까? 성소에 들어가서 기도함으로 그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17절).

 때가 되면 하나님이 깨어 악인의 형상을 멸시하실 것입니다. 그때 악인의 형통함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악인의 형통함은 신기루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의인이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악인의 형통하게 되고 의인의 고난을 받는 문제로 인해 고민이 될 때마다 성소에 들어가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깨우십시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깨실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하나님이 깨어 일어나셔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손길로 악인을 멸하고 의인을 최종 승리로 이끄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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