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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되기 위해 버려야 할 것

시편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91 추천 수 0 2015.11.16 2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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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77:1-9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661) 

시편(118) 인물 되기 위해 버려야 할 것

(시편 77편 1-9절)


1. 슬퍼하는 감정

 아삽은 환난 날에 하나님을 찾아 간절히 기도했지만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얻지 못했습니다(1절). 그만큼 그의 환난과 심적인 고통은 컸습니다. 그래도 그런 슬퍼하는 감정을 떨쳐내야 복된 새 날이 시작됩니다. 어떤 사람은 슬퍼하는 감정에 젖어 자기를 지나치게 비하합니다. “나는 뭐를 해도 안 돼!” 그렇게 탄식하면 될 일도 안 됩니다. 현재의 모습은 부족해도 자신을 놀라운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여기십시오. 행복과 불행은 삶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현저하게 달라집니다.

 행복은 좋은 일과 좋은 비전을 많이 개발할수록 얻습니다. 그 개발은 쉽지 않지만 쉽지 않은 일도 습관화시키면 즐겁고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주일성수가 처음에는 부담스러워도 습관화되면 즐겁고 쉬워집니다. 화장도 시간이 들고 귀찮지만 습관화되면 즐겁고 쉬워집니다. 그래서 멋쟁이가 되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자세히 보면 사치하지 않으면서 멋을 낼 줄 아는 진짜 멋쟁이는 대개 부지런하고 성격도 좋습니다.

 나쁜 습관은 불행을 낳지만 좋은 습관은 행복을 낳습니다. 좋은 일을 습관화시키면 쉽지 않은 일도 쉬워지고, 즐거워지고, 결국은 삶에 기적을 낳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앞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성도는 잘못된 습관을 깨뜨리고 얼마든지 좋은 일을 습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습관화해야 할 가장 좋은 일은 힘들 때마다 슬픔을 털고 감사거리를 찾고 기뻐하려는 자세입니다.

2. 불안과 근심

 하나님을 생각하면 불안과 근심이 사라지는데 아삽은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오히려 불안과 근심에 빠졌습니다(2절). 하나님의 진노로 환난이 계속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불신 때문입니다. 아삽은 깊은 마음의 상처와 불안감으로 불면증까지 생겼습니다(4절). 불신이 불안을 낳고 불안이 불면을 낳은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십니다. 대개 보면 큰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잠도 잘 잡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는 말에서 잘 때가 많았습니다. 요새도 차에서 잠을 잘 자는 사람이 대개 믿음도 좋고 큰일을 합니다. 운전자를 믿으니까 편하게 잘 자는 것입니다. 또한 목표를 향해 정진하며 열심히 일하면 잠도 잘 옵니다. 목표도 없고 일도 잘 못할수록 커피를 마셔가며 밤을 새울 때가 많습니다. 그처럼 열심히 일하고 잠도 잘 자고 쉬는 시간도 잘 내야 창조성도 증대됩니다.

 특별히 아삽은 하나님의 침묵 때문에 불안과 근심으로 불면증에 걸렸다가 나중에는 자신도 침묵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화평과 묵상과 성찰을 위한 긍정적인 침묵은 좋은 것이지만 낙심으로 인한 부정적인 침묵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힘들어도 부정적인 침묵이 없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3. 많은 생각과 의문

 아삽에게 생각과 의문이 참 많았습니다(6-9절). 그렇게 살면 시간 낭비와 인생 낭비도 심해집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아삽은 부정적인 질문을 하면서도 과거에 있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은근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합니다. 결국 환경에 절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완전히 절망하지는 않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많은 생각과 의문으로 시간을 소모하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인물이 되려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쓸데없이 시간을 쓰거나 남아도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큰일을 한 경우는 하나도 없습니다. 결국 시간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보다 시간을 창조적으로 만드는 문제가 더 중요합니다. 좋은 일을 권고 받을 때 시간이 없어도 “한번 시간을 만들어 보죠.”라고 하는 사람이 깊은 신뢰를 주고 결국은 인물이 됩니다.

 헬라어 시간 개념에는 ‘자연적인 시간’을 뜻하는 ‘크로노스’와 ‘의미 있는 시간’을 뜻하는 ‘카이로스’가 있습니다. 성도는 자연적인 크로노스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시간인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만들어내야 합니다. 점쟁이들은 생년월일의 팔자에 의해 운명이 펼쳐진다고 하지만 성도는 크로노스의 시간 속에서 얼마든지 창조적인 카이로스의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수많은 인생의 의문부호를 지우고 삶을 창조적으로 만들어 가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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