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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따라 은혜따라

역대하 임평구 목사............... 조회 수 540 추천 수 0 2015.11.19 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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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대하4:29-33 
설교자 : 임평구 목사 
참고 : 2007-01-02 생생명축복교회 http://www.canaanch.org 

말씀따라 은혜따라


이스라엘의 인구를 다 합쳐도 460만 정도이고 면적도 2만7백km2이므로 우리나라의 1/5밖에 안되는 나라이지만, 이들의 세력은 대단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들은 16세만 되면 벌써 무기를 다룰줄 알고 13세가 되면 성인식과 같은 '바르미쓰바'라는 의식을 갖기도 한다.

이들은 세계에서 제일 긴 6,0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안에 다 합쳐도 불과200년 미만의 단 기간 동안만 전쟁의 위협을 받지 않았을 뿐 줄곧 정복당했거나,짓밟혔거나 포로가 되는 신세를 면치 못했으며 최근세사에는 나치에 의한 600만 대학살의 참담함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역사 속에서도 보이듯이 '하티크바'(=희망)에 찬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박해 속에서도 이스라엘 민족의 동질성을 구축했는데 그것은 성서 속의(구약) 하나님의 야속과 보호를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모세 5경 즉 '토라'는 이들의 생명선이 되었던 것이다.


아이가 겨우 사물을 보며 구분할 줄 아는 때가 되면 구약 성서를 꺼내어 그 표지에 꿀물을 발라서 빨아 먹게 한 다음 "이 꿀이 달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 영혼에 달고, 인생에 있어 모든 지혜를 주신다. 그러므로 너는 죽을 때까지 이 말씀을 읽고 사랑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자기들 역사 위에 일어났던 모든 고증들을 잘 보관하고 실제로 현장을 찾아 다니면서 산교육을 시킨다고 한다.


1. 변화의 능력입니다.


김익두 목사 일화

청년 시절에 행실이 못된 깡패로 이름을 날리던 김익두 목사님이, 예수를 믿으면서부터 술을 딱 끊었는데, 하루는 옛날 술 친구들이 찾아왔다.

"익두, 한잔 하러 가세!"

"아니야, 요사이 내가 약을 먹고 있어서 술 못 마시겠네."

"약..., 무슨 약?"

"술, 담배를 끊는 '신약과 구약'일세."


여러분이 잘 아시는 <벤허>라는 영화는 미육군 퇴역 장군인 왈레스(Lew Wallace)라고 하는 소설가가 쓴 작품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그런데 왈레스가 이 작품을 쓴 동기는 아주 우연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친구인 봅 잉거졸이라는 사람이 성경에 나오는 인물을 소재로 소설을 쓰면 베스트 셀러가 될 것이며, 특히 예수의 생애에서 로맨스에 관하여 쓰면 대단히 인기 있는 소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왈레스는 예수를 알기 위하여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왈레스는 본래 반기독자이며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렇지만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예수를 알아야 했고 예수를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고 또 그의 역사서를 읽어야 했습니다. 얼마쯤 읽다가 이 왈레스는 마음에 예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


후에 그는 "나는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발견했을 뿐 아니라, 예수님이 내 책의 중심이 되었고 내 마음의 중심이 되었소."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왈레스는 소설을 쓰기 위해 성경을 읽다가 예수그리스도 앞에 경건하게 무릎을 꿇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유명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알 수 있읍니다.


벤허의 마지막 장면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문둥병이 고침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때 인간의 마음이 새로워지는 변화의 역사를 체험하는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성경 안에는 인간을 변화시키는 신비한 힘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2. 생명의 능력입니다.


200년 전 영국에서 자유를 몹시 갈망하는 사람들이 프레처 크리스천이라는 지도자를 단장으로 모시고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었다. 그들과 그들의 가족은 남태평양 피트건 섬에 가서 상당한 수의 그곳 토인을 설득하여 작은 공동사회를 만들었다.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자는 취지에서였다. 그러나 불과 9년 뒤에 이 공동체는 실패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보통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이 작은 사회에서도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12건의 살인과 폭력이 일어났으며 성도덕의 문란, 알코올 중독자가 만연되었다. 그중 한 건의 자살사건이 있었는데 그 장본인은 다름 아닌 지도자 프레처 크리스천 자신이었다. 이 공동체의 지도자 중 하나인 존 아담즈는 어느 날 창고를 정리하며 영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가 창고 속에서 한 권의 성경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9년 동안 아무도 읽지 않았던 성경책을 아담즈는 배가 오기를 기다리는 두 달 동안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읽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죄를 발견한 그는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다시 찾게 되었다. 이러한 계기로 인해 아담즈는 자신뿐만 아니라 섬 전체가 소생하는 사건이 이루어졌다. 성경은 세대를 초월하고 생활방식을 초월한다. 성경이 다른 모든 책들과 다른 이유는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누구에게 가든, 어느 시대에서 읽혀지든 이 책이 열리는 순간 새로운 생명이 탄생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사모합시다.

성경을 읽으라고 권하면 대부분의 경우 “너무 바빠 성경을 읽을 틈이 없습니다”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미국 로스엔젤리스의 사업가 리처드 위키씨도 그런 분 가운데 하나였다.

어느 날 목사님이 설교 도중에 “대개의 사업가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신문과 사업상의 서신과 잡지와 좋아하는 책을 읽을 시간은 있으나, 어째서인지 모든 사람들이 다 좋은 책이라고 말하는 이 위대한 책은 읽을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위키씨에게는 이 말이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얼마나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있습니까?”라는 질책처럼 들렸다. 위키씨는 집에 돌아와 자신의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과거에는 성경이 자신에게 있어서 어쩌다가 가끔 들여다보는 참고서에 불과했으며, 한 번도 통독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을 읽지 않고 보내온 생애에서 어떤 허탈감을 느끼게 되었다. 위키씨는 사업가다운 머리로 하루에 3페이지 반씩 읽으면 1년에 성경을 한 번 통독할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에 20분이 필요하다는 계산을 해냈다. 그는 읽은 부분에 대해 명상하기 위해 10분을 추가하기로 하고 자명종을 30분 앞당겨 놓았다.

위키씨는 19년 전에 이 일을 시작해서 이제 성경을 20번째 읽고 있다. 위키씨는 “처음 성경을 읽을 때보다 지금은 그 20배를 성경에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침 이른 시간이 성경읽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며 손에 연필을 들고 성경을 읽어서 뜻을 알 수 없는 부분에 표시를 해 놓았다가 주석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렇게 하다가 보니 위키씨에게 있어서 성경은 하나의 일기장이 되었다. 바쁜 현대인에게 있어서 위키씨의 체험은 많은 도움이 될 줄로 안다.


3. 삶의 능력입니다.


사람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만 해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책 속에는 무궁무진한 삶의 지혜들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책을 만나고 그 책을 통하여 유익을 얻는 것은 참으로 값진 일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감동적인 고전인 「죄와 벌」을 남긴 도스토예프스키의 이야기는 더욱 감동적입니다. 그는 16세 때 자신의 아버지가 농노들로부터 살해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후 사회주의 운동에 뛰어들었다가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사형수들을 싣고 가는 열차가 간이역에 멈췄을때, 그는 어느 부인으로부터 작은 책 한 권을 선사받게 됩니다. 그것이 신약성경이었습니다. 사형을 기다리며 그가 감옥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을 읽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작은 한 권의 책 속에서 그는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신앙고백은 이렇습니다. “누군가가 내게'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다'라고 증명한다 하더라도, 나는 그리스도와 같이 있고 싶다. 나는 진리보다도 차라리 예수와 함께 있고 싶다.” 그는 결국 기적적으로 사면되어 고향으로 돌아와 세계 최대의 문학가가 됩니다.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은 언제나 인간을 변화시킵니다. 특별히 성경만큼 수많은 인간을 변화시킨 책은 그 유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바로 이 시간에도 그러한 변화의 기적은 세상 어디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곧 영혼의 진보를 뜻합니다. 아무리 삶이 분주하고 바빠도 성경은 당신의 생활의 한가운데에 있어야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실로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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