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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빌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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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진짜 가치있고 소중한 것들
본문: 빌3: 7- 8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한 정신병자가 밤에 몰래 백화점에 침입했습니다. 밤새도록 장난질을 했습니다. 가격표를 자기 마음대로 바꾸어 붙인 것입니다. 만원 자리에는 100만원자리를 붙여놓고, 200만원자리에는 5천 원 붙여놓고.. 자기 마음대로 장난을 쳤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백화점 문을 열고 손님을 받았는데.. 손님들이 들어와서는 이상한 눈빛도 없이 그냥 엉터리 가격표를 보고 그대로 물건을 사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현대인들의 가치관을 비꼬아 만든 이야기입니다. 현대인들은 가치관이 혼돈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뭐가 정말 중요하고 뭐가 정말 가치 있는 일인지 모르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주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취급을 하고 쓸모없는 것이 정말 귀한 것인 줄 착각하고 사가지고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혼돈된 가치관을 비꼬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이 엉터리 가격표 백화점에 와서 물건을 사가지고 가는 사람은 누구를 가리킬까요? 바로 우리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만히 내 생활을 한번 살펴보세요! 나는 정말 아까운 내 인생을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가..? 정말 내가 귀하다고 붙잡고 있는 그것이 내 인생에게 귀한 것인가... 한번 다시 보라는 것입니다. 아까운 인생을 쓸데없는 것, 가치 없는 것을 붙잡고.. 그것을 붙잡으려고 몸부림치다가 인생을 마친다면 얼마나 인생이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입니까!
저는 학생들에게 이 세상에서 최고로 가치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많은 학생들이 돈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다시 학생들에게 돈, 명예, 건강, 부모 이 4가지 중에서 반드시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고 할 때 무엇을 버리겠느냐? 고 질문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많은 학생들이 『명예』를 버리겠다고 이야기하고, 심지어 일부 학생들은 부모를 버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돈을 버리겠다고 하는 학생은 별로 없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그러나 돈보다 가치있는 것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5:16)
오늘 이 시간 돈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시간
유명한 벤자민 프랭클린이 젊은 시절에 서점을 경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손님이 들어와서 여러 권 중에서 책 한 권을 골라 놓고 값을 물었습니다. 책에는 정가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손님은 “이 책 얼마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프랭클린은 정확하게 “1불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손님은 또 말했습니다. “좀 싸게 살 수 없을까요? 값을 좀 깎읍시다.” 프랭클린은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1불 15전입니다” “아니 깎자는 데 더 달라는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프랭클린은 또 빙그레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는 그 책값이 1불 50전입니다” 이 손님이 깎아 달라고 할 때마다 책값은 올라갔습니다. 프랭클린은 손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간은 돈보다 귀한 것입니다. 책값은 1불인데 쓸데없는 말을 자꾸 해서 내 시간을 빼앗았으니, 그 책값은 이제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은 돈보다 더 귀합니다. 돈은 잃어버렸다 할지라고 다시 벌 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우리가 다시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쓰고 애쓴다 할지라도 한번 지나간 세월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시간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시간을 아끼십시오.
시간은 기회입니다. 마태복음 19:22절에 보면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하였습니다. 즉 부자 청년은 돈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지옥은 예수 믿을 기회, 회개할 기회. 맡긴 달란트를 묻어두어 기회를 놓친 자들이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님이 주신 소중한 시간을 헛된 일로 낭비하지 맙시다.(시90:12, 마25:13, 엡5:16, 골4:5)
2. 건강
* 금언: 건강은 모든 소유물들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이다. 천한 구두닦이가 병든 왕보다 낫다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은 것이오 명예롤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오 건강을 잃는 것은 다잃은 것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잠4:20- 22, 잠17:22, 마11:28, 요7:37)
3. 미(아름다움)
금언집에 보면 아름다움이, 많은 재산보다 낫다.(사디), 아름다움은 황소보다 힘이 세다.(허버트)는 말이 있습니다. 미인되기 위해 살빼려다가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예뻐지려고 비싼 화장품을 사용하고 성형수술을 합니까? (시96:9, 잠31:30, 전7:1, 사32:15, 벧전3:3,)
4. 지혜
『지혜를 얻는 것이 은보다 값있고 황금보다 유익하다』(잠3:14)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3:15)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잠16:16)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자 하나님은 부귀영화까지 더불어 주셨습니다.
5, 가정(부모형제, 자녀, 배우자), 친구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 12)
‘남편된 자들아 이와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벧전3:7)
부모의 희생과 은혜가 얼마나 큽니까? 어찌 돈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가족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또한 친구도 말할 수 없이 소중하지 않습니까?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15:13)
6. 명예
제가 수많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돈, 명예, 건강, 부모형제 4가지 중 반드시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무엇을 버릴 것인가? 그런데 많은 학생들은 명예를 버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심지어는 부모형제를 버리겠다고 하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건강이나 돈을 버리겠다고 답하는 학생을 별로 없었습니다.(삼하8:13, 느9:10, 전7:1)
‘명예는 많은 재산보다 소중하고 존경받는 것은 금은보다 낫다.’(잠22:1)
7. 자유
주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세상 권세자들과 죄와 율법과 사망의 종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벧전2:16)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사61:1)
주님이 주신 자유가 얼마나 소중합니까?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이 말은 페트릭 헨리(Patrick Henry)가 1775년 3월 버지니아 의회가 해산되자, 리치먼드에서 개최된 비합법 민중대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입니다. 그의 연설은 당시 커다란 파장을 일으켜 아메리카 주민들의 불만을 무력으로 다스리려던 영국에 대한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당시 헨리는 39세 변호사로 버지니아 식민지의회 의원으로 있었는데 당대 최고 웅변가로 통했습니다. 미국 독립전쟁 중에는 버지니아 민병대 총사령관 겸 버지니아 주지사로 활약했으며, 미국독립 후 그는 조지 워싱턴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장관직 제의를 받았으나 사양하고 고향인 버지니아 주지사로만 네 번이나 연임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 헌법의 권리장전 채택에도 공헌이 많았던 인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유는 돈보다 목숨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그래서 흑인 노예들이 자유를 찾아 도망했고, 많은 탈북자들이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남하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유를 얻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탈옥한 빠삐용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아실 것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전7:22,23)
8. 소망, 믿음, 사랑
사랑은 돈과 목숨보다 더 소중합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1서3:16)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5:17)
우리 주위에는 진정 중요한 것에 대한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영생에 대한 소망이 없는 삶은 얼마나 황량합니까? 믿는 자에게는 생명수와 구원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여러분, 눈에 보이는 물질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예를 들면 양심, 산소, 전파, 정직, 믿음, 희망 등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세상에는 돈보다 소중한 것이 얼마든지 있음을 알고, 돈을 사랑하지 말고 선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9. 진리, 복음, 성경말씀
오래전 영국의 뉴스에서 고속 화물로 어느 날 아프리카의 마을로 배달된 상자에 대한 이야기가 보도되었습니다. 수령인이 운임을 지불하려 하지 않아 약14년 동안 그 상자는 다른 임자 없는 화물들과 같이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호기심으로 그 상자를 싼값에 구입, 상자를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속에는 수 만 파운드의 영국 화폐가 들어 있었습니다. 수령인은 얼마 되지 않는 운임을 지불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행운을 잃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선물인 복음이 매 순간 우리에게 우송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지 않아 그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진리와 복음의 소중함을 알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영국이 위대해진 것은 영국 역사상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국가적으로 인정했을 때에 이뤄졌습니다. 첫째, 성경의 일부를 번역한 알프레드(Alfred) 대왕 통치기간 영국은 미개와 분열과 무지에서 통일된 나라요 문명국으로 발돋움했고, 둘째, 성경 반포를 공식적으로 증진시킨 엘리자베스 여왕 1세 통치기간 영국은 처음으로 세계 강대국의 반열에 올랐다. 셋째, 빅토리아 여왕 통치기간 영국은 국력이 세계에 편만했고 그의 영토가 세계에 산재하여 그의 나라에서 하루종일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영화가 최절정에 올랐었다. 외국 왕들이 찾아와 영국이 그토록 위대해진 비결을 묻자 빅토리아 여왕은 성경을 가리키며 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영국을 이토록 위대하게 했다고 서슴없이 말했다. 미국이 최대강국의 영광을 누리는 것은 청교도 신앙의 후예요 하나님의 말씀이 그 나라 통치의 원칙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복있는 사람은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시1:2)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눅11:28)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10. 국가, 민족
기독교는 애국애족의 종교입니다. 성경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멸망해가는 이스라엘과 그 백성을 위해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하시며 벳바게 언덕에서 소리내어 우시던 예수님을 보십시오.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모세, 하루 세 번씩 창문을 열고 목숨을 바쳐 기도한 다니엘, 파사에서 예루살렘의 황폐와 환란 중에 있는 조국을 위해 울며 기도했던 느헤미야도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백성이 구원받는 것을 원한다(로마서 9:1)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신앙의 선진들도 일제 치하에도, 전쟁 중에도, 서슬 퍼런 독재 정권하에서도 항상 나라를 사랑하여 기도하며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왔습니다.유관순, 안중근, 윤봉길 의사 등은 자기 목숨보다 나라를 더 사랑했습니다. 6,25 전쟁시에도 조국을 위해 몸바친 많은 무명용사들이 있습니다.(시22:28, 시33:12, 잠14:34, 잠28:2, 눅7:5)
11. 생명
어떤 배가 아프리카에서 영국 해협으로 건너오다가 조난을 당했습니다. 구조선은 왔지만 파도가 너무 높아서 그 배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구조요원은 밧줄을 던지며 조난 당한 사람들에게 구조선 가까이 오라고 소리쳤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은 목숨을 건졌지만 죽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수영을 못하거나 밧줄을 잡지 못해 죽기도 했지만 다른 이유로 죽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몸속에 지닌 금괴의 무게 때문이었습니다. 재물에 대한 욕심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깨닫는 판단력을 흐리게 했던 것입니다. 재물을 움켜쥔다 해도 목숨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16: 26) 천하보다 귀한 것이 목숨입니다. 한 영혼의 가치는 온 천하보다 귀합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구하는 일보다 더 귀한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 외에는 이런 일을 하는 기관도, 사람도 없습니다. 구령작업은 교회와 성도들만이 행하는 고유한 일이요 특권입니다. 특권을 무시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모릅니다. 더구나 그 일은 최고의 부가가치가 있는 일인데 말입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에 그리 바쁩니까? 왜 그리 분주합니까? 도대체 무엇을 위해 그렇게도 헐떡이며 삽니까? 보다 우선해야 할 귀한 일을 제쳐두고….
우리가 어떠한 환경과 형편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생명있음에 감사하고, 생명이 있음에 소망 가운데서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생명은 소망이고 축복이며 아름다운 것입니다.
『목숨이 음식보다 중요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눅12: 23)
12. 예수님, 천국
그런데 저에게는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생명의 길, 구세주라고 합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영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삶의 순위를 바로잡아야 할 때입니다.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선택의 순간을 꼭 기억하십시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고 귀한 것은 예수님이고 우리가 가야할 천국입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도 예전에 자랑스럽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던 것을 예수님을 얻기 위해 배설물과 같이 여긴다고 했습니다.(빌3:8)
저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 해주면서 그러나 나는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내 생명도 기꺼이 버릴 수 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님 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롭고 가치 있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이 가치 있는 분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수의 꿈을 가진 조지 쉐아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형편도 어려워 보험회사에서 판매원을 하며 살아야 했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NBC 라디오의 공개방송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조지의 멋진 목소리는 방송을 듣는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유명한 기획사에서도 찾아와 계약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하면 할수록 가수로 성공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고, 찬양을 통해 전도를 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더 기쁨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지는 가수 데뷔를 포기하고 대신 자신의 고백이 된 찬양 『주 예수 보다도 귀한 것은 없네』 를 녹음했는데 그는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전도단에 들어가 평생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며 전도 사역에 힘썼고 한국에도 다녀갔습니다. 극동방송에서도 이 분의 찬양이 자주 방송 됩니다. 전도대회에서 그가 찬양을 할 때면 언제나 사람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는데, 그럴 때마다 조지는 말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커다란 박수와도 예수님을 바꾸지는 않겠습니다.』
찬송가 94장(통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함께 부르겠습니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2.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예수님보다 귀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유혹이 찾아올 때마다 이 단순한 진리를 잊지 마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최고로 가치 있고, 가장 중요한 사명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죽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예수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막8: 35- 37)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 24)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마19:23)
천국은 예수님이 다스리는(통치) 나라입니다. 하나님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의 나라입니다.(롬14:17) 사랑하는 예수님과 영원히 사는 천국을 사모합시다. 천국은 돈이나, 공로나, 자격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13:4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히10:34)하였습니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진 모든 소유보다 더 값진 것을 알아 주님 사업에 자기 모든 힘과 능력과 마음을 다 바칩니다.
성도 여러분이 소유한 재산, 시간,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 팔아 천국 보화를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사랑, 나의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물질만능주의 시대에서 돈을 우상처럼 섬기는 죄를 범치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시고 온 몸과 마음을 주님께 향하고 드리게 하옵소서. 저희들에게 많은 귀중한 것들을 허락하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당한 고난이 견디기 어려울지라도 극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할 수 있는 눈과 믿음과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을 따르는 일을 최우선에 놓게 하소서.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jesuskorea, http://blog.naver.com/al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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