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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표징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456 추천 수 0 2015.12.03 22: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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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17:9-14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5.03.15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언약의 표징                             

창17:9-14

 

고등부를 지도하던 전도사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오후 교사 모임에서 할례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마침 교사 중에 의대생이 있어서 할례에 대해 설명을 좀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할례에 대해서 의학적으로 자세히 설명을 했습니다. 어찌나 진지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하던지 민망해서 혼이 났습니다. 그 자리에는 처녀 교사들도 여러 사람 있었기 때문에 더 그랬습니다. 듣는 우리는 민망해서 얼굴도 못들 지경인데, 정작 본인 태연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할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매우 중요한 명령이었습니다. 도대체 할례는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왜 할례를 명령하셨는지, 그리고 할례의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약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에게 놀라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겠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시기 위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은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인 언약이었습니다. 이 언약은 아브라함의 행위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이루어 가실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은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이루실 것이었습니다. 이 언약의 성취에 있어서 아브라함에게는 책임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아브라함에게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의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우리가 착하게 살거나 열심히 노력해야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은 선하고 경건하며,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오늘 당신은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답게 살고 있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9-10절) 그런데 그 언약은 어떤 구체적인 조문이 아니라, 할례를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할례를 행하고,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들과 후손들이 이 할례를 행하면 언약을 지킨 것으로 간주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 속한 남자나 후손 중에서 누구든지 할례를 행치 않으면, 하나님의 언약을 어긴 것이므로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없었습니다.
 

할례가 이렇게 중요한 의식이었으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엄격하게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할례를 율법 중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계명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들은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과는 상종하지도 않으려 했습니다.

   

할례란 무엇인가?
 

할례란 남자의 포피를 베는 것을 가리킵니다. 요즘 사내아이들에게 포경수술을 해주는데, 할례는 그것과 비슷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할례를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맺은 언약의 증표로 정하셨습니다.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11절) 하나님께서는 이 할례를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나타내는 표시로 삼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할례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하필이면 표현하기도 얄궂은 곳에 언약의 표시를 주셨을까요? 만일 하나님께서 이 언약의 표시를 다른 데 새겨 놓으셨다면, 그들은 그것을 자랑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미묘한 곳에다가 언약의 표시를 새겨 놓았기 때문에 자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랑하려면 보여주어야 할 텐데, 그것을 꺼내 보여주면서 자랑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도저히 그럴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 언약의 표시는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만 보면서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할례 받은 사람은 날마다 이 언약의 표시를 보게 될 것인데, 그것을 보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늘 기억해야 했습니다. 
 

할례의 의미
 

그런데 할례는 이렇게 언약의 증표로 채택되기 전에도 다른 민족들 사이에서 일종의 성인의식으로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성인이 되는 사람에게 할례를 행한 것은, 이제부터는 스스로 책임지는 성인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는 악하고 추한 죄인이 하나님 백성으로 새롭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할례를 통하여 그 백성들 안에 있는 죄악된 것을 멸하시고, 새 생명으로 변화시키고자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죄악된 옛 사람을 멸하시고, 우리를 거룩한 새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는 거듭난 새 사람, 즉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구약에서 할례는 바로 이것을 의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살에 깊이 새겨 놓으심으로써, 그들이 연약한 인간임을 상기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거룩하고 선한 삶을 살고 싶어도, 육신의 정욕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가 연약하고 소망 없는 죄인임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를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할례는 바로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열린 문
 

우리는 대개 이스라엘 사회가 폐쇄적인 사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에서 자기들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들과는 상종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들의 선민의식은 대단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사회가 폐쇄사회가 아니라 개방사회임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것은 할례를 받아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나타내는 할례를 누가 받도록 되어 있었습니까? 아브라함의 집에서 난 사람뿐만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사람도 마찬가지로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도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니라”(12절)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태어난 남자들만이 아니라 그들 가운데 사는 이방인들까지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함께 사는 이방인이라면 대개 종들을 의미했습니다. 빚을 갚지 못해서 종으로 팔려왔거나, 또는 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끌려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까지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집에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이방인들까지도 하나님 백성으로 인정하시겠다는 뜻이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이방인들이 하나님 백성이 되기를 원한다면, 그들도 할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백성에 편입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부터 하나님 백성이 되는 길은 열려 있었습니다. 구원의 길이 열려 있었던 것입니다.

  

이방인의 구원
 

구약시대에 노예가 되어 이스라엘로 끌려온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을 한탄하며 울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놀랍게도 그들은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원해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구원받게 된 것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중에 자발적으로 예수 믿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게도 교회 안 나오려고 했다가 어쩌다 보니 결국 나오게 된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교회에 출석하다 보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모릅니다.
 

우리 교회에는 아내가 오랫동안 기도하고 전도해서 교회에 나오게 된 남편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해서 믿음이 정말 좋아진 분들도 많고, 직분을 받은 분들도 있습니다.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처음에는 절대로 교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하던 남편들이 아내와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한 번 두 번 교회에 나오다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남편을 전도해서 구원받게 한 아내들은 가장 중요한 사명을 다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내 때문에 교회 나와서 구원받게 된 남편들은 평생 그 은혜를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남편들 중에는 아직도 걸핏하면 교회 안가겠다고 하면서 아내를 협박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주일 아침에 아내가 조금만 맘에 안 들게 하면 교회 안가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는 것입니다. 아내가 그것을 제일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고 약점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겁한 남자들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그런 못난 짓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 같은 인간이 아내 때문에 구원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기쁜 마음으로 앞장서서 예배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당신이 신앙적으로도 명실상부한 가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할례를 받으라.
 

하나님 백성들은 누구나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만일에 할례를 받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없었습니다.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라”(14절) 할례를 받지 않은 자, 즉 이 언약의 표시를 무시하는 자는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누구라도 하나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백성된 표시는 무엇입니까? 성도의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마음속으로 믿는다고 해도, 교회에 나와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하나님 백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아무리 믿음이 부족하다 해도, 최소한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해야 하나님 백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믿음을 고백하고 받는 세례가 구약의 할례와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세례는 믿음으로 우리가 하나님 백성된 것을 인치는 것입니다. 제가 세례 받는 성도들에게 강조하는 것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올바른 믿음을 가진 성도라면 이 질문에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례 받은 다음부터는 반드시 주일을 지키고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것이 성도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가 하나님 백성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께서 신체의 가장 은밀한 부분에 언약의 징표로 할례를 주신 것은, 연약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늘 기억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오늘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연약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정말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잘 해보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 가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예배 마치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는데, 사소한 일로 부부싸움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자들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절망하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역시 나는 안 되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할례입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어려움을 당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은혜가 식어지고 쉽게 무너집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뭔가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는 것이 있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실한 징표가 있어야만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병에서 기적적으로 고침 받은 경험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자녀에게 일어난 큰 축복일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기도 중에 체험한 기적일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약해질 때, 우리는 바로 그것을 생각함으로써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다시 기억하고 위로를 받으며 힘을 얻게 됩니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증거,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는 할례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러한 특별한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려울 때마다, 낙심될 때마다 그것을 기억하고 가슴이 다시 뜨거워져야 합니다. 이러한 은혜의 증거들을 망각한다면, 그 사람을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셨던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기억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할례
 

할례를 신체의 가장 은밀한 부분에 행한 것은 마음의 할례가 진정한 할례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밖으로 나타내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면 깊숙이 간직하고 항상 기억해야 할 표징인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할례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할례만 받으면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이 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수 믿는다 해도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악하고 불신앙적인 것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진정한 할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롬2:28-29상)
 

할례를 마음에 해야 한다는 것은 마음이 변화되고 새로워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진정한 하나님 백성은 형식적인 신앙만으로는 될 수 없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니고 아는 것이 많다 해도,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았다면 하나님 백성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예수 믿고 마음이 새로워졌습니까? 당신의 가치관과 인생관이 달라졌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며 순종하여 섬기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까?

 

하나님께서 할례를 몸에 행하게 하신 이유는, 신앙이 이론이 아니라 실제의 삶에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새로워진 것은 삶이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검증되지 않는 신앙은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물로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우리 몸을 제물로 드린다는 것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삶이 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 백성이라는 증거입니다. 당신에게 있는 가장 큰 소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가 되는 것, 그것이 당신의 가장 큰 소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크고 귀한 은혜입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통하여 당신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분명하게 증거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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