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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341-12.7】철철
쫄~쫄~쫄~쫄~ 나오던 약수터의 물이 비 몇 번 눈 몇 번 내리고 나이 철~철~철~철~ 2리터 병 하나 채우는데 채 1분도 안 걸린다. 아주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다 시원하다. 아유∴∵.∵: 시원해!!
우리 집 물 담당은 나다. 일주일에 두 번 5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약수터에 터덜터덜 걸어가 2리터짜리 병 다섯 개 채워오면 식구들의 일주일 식수로 넉넉하다. 한번은 게으름을 피우다가 집에 물이 똑 떨어졌다. 물 담당이 게으르다고 식구들이 난리쳐서 화가 나 슈퍼에 달려가 생수를 사 왔다. 그런데 2리터 1병에 1천원이 넘는다. 우왕~ 물 값이 이렇게 비쌌었나?
세종시 수돗물은 대청호에서 끌어온 물을 사용한다. 그런데 우리 동네만 따로 계룡산 골짜기에서 흘러 내려온 용수천에서 취수를 하기 때문에 물맛이 시원하고 깨끗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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