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바다 속 깊은 곳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797 추천 수 0 2015.12.09 11:21:1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79번째 쪽지!


□바다 속 깊은 곳


바다 속 깊은 곳엔 무엇이 있을까요? 햇빛이 들어갈 수 있는 깊이는 50m 내외이고, 사람이나 잠수함 같은 물체가 내려갈 수 있는 수심은 200미터 내외라고 합니다. 그 이상은 빛이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어둠밖에 없으며, 수압 때문에 어떤 물체이든 그냥 짜부라져버립니다.
일반적으로 수심 200m이상의 바다를 심해라고 하고 말 그대로 ‘깊은 바다’입니다. 전 세계 바다의 평균 깊이는 3730m로 웬만한 산보다 더 깊습니다. 우리나라를 통으로 들어서 바다 속에 집어넣으면 가장 높은 백두산도 아득한 바다 아래로 가라앉고 말지요.
그 바다 속 깊은 곳엔 무엇이 있을까요? 아직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해양과학자들도 대충 짐작만 할 뿐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는지 말하지 못합니다. 앞으로 알게 되겠지요.
제가 알기로는 한 가지는 분명히 있을 겁니다. 끊임없이 소금이 나오는 맷돌! 옛날 어느 나라에 말만 하면 무엇이든지 나오는 맷돌이 있었는데 이웃나라에서 그 맷돌을 훔쳐가지고 달아나다가 바다 위에서 정말 다 나오는지 보려고 ‘소금’을 불렀더니 정말 소금이 나왔답니다. 그런데 도둑들이 멈추는 주문을 모른 거에요. 그래서 소금이 배를 채우고 바다에 가라  앉아서 지금도 계속 소금을 만들어 내고 있답니다.ㅎㅎ
사람의 마음은 바다처럼 생겼습니다. 마음의 껍데기에는 감각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바람이 불고 물결이 흔들리고 파도가 칩니다. 그러나 감각이 미치지 않는 더 깊은 심중에는 요동함도 없고 흔들림도 없는 고요한 세계입니다. 심리학자들은 그 공간을 ‘잠재의 세계’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이 그곳에 있습니다. 깊은 기도가 뭔지 아십니까? 바로 그 마음의 깊은 곳에 내려가는 기도입니다. 그곳에는 멈추지 않고 나오는 소금 맷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최용우


♥2015.12.9.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최용우

2015.12.10 10:59:20

맷돌 이야기는 조크입니다.^^ 진짜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91 2015년 나도할말 존재의 힘 [1] 최용우 2015-12-24 560
5390 2015년 나도할말 첫 인상이 참 좋으시군요 최용우 2015-12-23 607
5389 2015년 나도할말 성경의 쉬운 이해 [1] 최용우 2015-12-22 559
5388 2015년 나도할말 영혼의 민감성 [1] 최용우 2015-12-19 513
5387 2015년 나도할말 교회 문턱 [1] 최용우 2015-12-18 489
5386 2015년 나도할말 사실과 진실 [2] 최용우 2015-12-17 1042
5385 2015년 나도할말 구름기둥과 불기둥 최용우 2015-12-16 716
5384 2015년 나도할말 지구의 종말 [3] 최용우 2015-12-15 584
5383 2015년 나도할말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1] 최용우 2015-12-14 659
5382 2015년 나도할말 나라를 떠나는 사람들 [3] 최용우 2015-12-12 449
5381 2015년 나도할말 중국의 담 최용우 2015-12-11 420
5380 2015년 나도할말 마음속 깊은 곳 file [2] 최용우 2015-12-10 583
» 2015년 나도할말 바다 속 깊은 곳 [1] 최용우 2015-12-09 797
5378 2015년 나도할말 옷을 홀딱 벗겨보면 최용우 2015-12-08 508
5377 2015년 나도할말 우리의 신앙 최용우 2015-12-07 480
5376 2015년 나도할말 주도적 인생법 최용우 2015-12-05 426
5375 2015년 나도할말 하나님을 비추는 삶 최용우 2015-12-04 524
5374 2015년 나도할말 오묘한 복 [1] 최용우 2015-12-03 449
5373 2015년 나도할말 행복한 하루 최용우 2015-12-02 407
5372 2015년 나도할말 숨어있는 하늘 최용우 2015-12-01 329
5371 2015년 나도할말 땅에 있는 하늘 최용우 2015-11-30 462
5370 2015년 나도할말 마음속의 하늘 최용우 2015-11-28 475
5369 2015년 나도할말 겔럭시 하늘 [1] 최용우 2015-11-27 346
5368 2015년 나도할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방법 최용우 2015-11-26 465
5367 2015년 나도할말 능력의 거룩한 통로 최용우 2015-11-25 418
5366 2015년 나도할말 들었다 놨다 [1] 최용우 2015-11-24 644
5365 2015년 나도할말 효주 삼촌네 만두집 최용우 2015-11-23 449
5364 2015년 나도할말 사람이라면 일을 해라 최용우 2015-11-21 351
5363 2015년 나도할말 내가 보고 싶을 때 최용우 2015-11-20 622
5362 2015년 나도할말 자기 몫 [2] 최용우 2015-11-19 450
5361 2015년 나도할말 내가 만약 대통이라면 [2] 최용우 2015-11-18 343
5360 2015년 나도할말 예수=나눔 [2] 최용우 2015-11-17 418
5359 2015년 나도할말 예수님의 방법 [2] 최용우 2015-11-16 509
5358 2015년 나도할말 축자영감설 [2] 최용우 2015-11-14 589
5357 2015년 나도할말 용감하게 성경읽기 [10] 최용우 2015-11-13 67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