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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나라를 떠나는 사람들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55 추천 수 0 2015.12.12 1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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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82번째 쪽지!


□나라를 떠나는 사람들


어떤 아주머니가 악세서리 가게에서 작은 물건 하나를 훔치다가 걸려서 사람들 앞에서 엄청 창피를 당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사장은 그동안 도둑맞은 물건까지 전부 배상 시키겠다며 씩씩거렸습니다. 아주머니는 “돌려줬으면 된 거 아니야?” 하면서 서로 싸웠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주머니가 미안하고 창피하여 얼른 돈을 물어주든지 하고 그 자리를 피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주인과 싸우려고 전투태세를 취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전투적이고 악착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텔레비전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고 하는 뉴스를 내보내고 있는데, 또 다른 뉴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 세계에 700만명이나 나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 살고 있는 외국인 150만명보다 몇 배나 더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가서 벌어먹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전쟁이라든가 특별한 경우에 민족적인 대 이동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자국 국민들이 타국에 가서 사는 인구 숫자 1위는 유대인들이고 2위가 한국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들을 차별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훨씬 더 많이 나가 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나라가 춘하추동 4계절이 있어 어떤 계절과 환경 속에서도 잘 적응하고 견딜 수 있는 체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라를 떠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직하게 말하면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에 떠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이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지는데 아무리 경제대국이면 뭐합니까. 경제대국이 아니어도 사람들이 좀 여유롭게 숨 좀 쉬면서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용우


♥2015.12.12.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재외한인현황 정부 통계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682




댓글 '3'

좋아요

2015.12.12 11:32:50

외국에 나가 사는 사람의 1위는 유대인이 아니라 중국인입니다.
이건 압도적이죠. 수천만명이 나가 사니까요. 그리고 유대인들은 나라없이 나가 사니깐 외국에 나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인들도 외국에 나가 살지만 일본에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제때 끌려간 사람들입니다.

최용우

2015.12.12 11:51:42

중국의 인해전술을 당할 나라가 없군요.

자린고베

2015.12.12 16:47:17

진즉부터 생각한 문제인데 다문화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너무 우쭐거린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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