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목회수기] 착한 종치기를 찾습니다.

가족글방 이상호 목사............... 조회 수 229 추천 수 0 2015.12.23 23:15:37
.........



교회 상징물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  작년에 교회종탑을 세웠다.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라 그 옛날 종을 치던 추억을 살리기 위해 종을 수소문해서 달았다. 그리고 매 주일과 수요일에 종을 쳤다. 스스로 종치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아직 없는 가운데 양지가 종을 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착한 종치기 나와서 충성스럽게 종을 쳤으면 좋겠다. 마침 충성스런 종치기 이야기가 카톡으로 들어왔다.

런던의 켄더베리 교회에 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다. 열 일곱살에 교회를 관리하는 사찰집사가 되어 평생을 교회 청소와 심부름을 했다.
그는 교회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맡은 일에 헌신하였다. 그가 하는 일 중에는 시간에 맞춰 교회종탑의 종을 치는 일이 있었다. 그는 교회 종을 얼마나 정확하게 쳤든지 런던 시민들은 도리어 자기 시계를 니콜라이 집사의 종소리에 맞추었다고 한다.

그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서 키운 두 아들은 캠브리지와 옥스포드 대학교수가 되었다.
어느 날 그 두 아들이 아버지 니콜라이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이제 일 그만 하세요.”
그러나 니콜라이는 “아니야, 나는 끝까지 이 일을 해야 해.”
그는 76살까지 종을 치며 교회를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관리하였다.


그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가족들이 그의 임종을 보려고 모였다. 그런데 종을 칠 시간이 되자 일어나 옷을 챙겨 입더니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가 종을 쳤다.
종을 치다 그는 종탑 아래에서 그대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 이야기를 들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감동을 받고 영국 황실의 묘지를 그에게 내주었다. 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귀족으로 대우해 주었으며 모든 상가와 시민들은 그날 하루 일을 하지 않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심지어 유흥주점도 문을 열지 않자 자연히 그가 세상 떠난 날이 런던의 공휴일로 지정 되었다. 열일곱 살 때부터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종을 쳤던 그가 죽은 날이 공휴일이 된 것이다.


엘리자베스 여왕시대에 수많은 성직자들이 죽었으나 황실의 묘지에 묻히지 못하였으나 하찮게 보이는 예배당 종치기를 충성스럽게 한 그는 황실의 묘지에 묻히는 영광과 자기가 죽은 날이 공휴일이 되는 명예도 함께 얻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무슨 일이든 하찮은 일은 없다. 부디 착한 종치기가 나와서 구원의 종, 행복의 종, 감사의 종, 복음의 종을 쳤으면 좋겠다.


댓글 '1'

들563

2016.01.15 08:02:49

한번 보러 가서 종을 한번 쳐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10 광고알림 제9기 글로벌 쉐마학당 세미나 안내 쉐마학당 2016-01-11 92
10209 광고알림 성경대학ㆍ교리대학 교재 설명회에 동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국제제자 2016-01-11 97
10208 묵상나눔 사랑이 무엇일까? 원 무언 2016-01-09 219
10207 묵상나눔 흔들리는 믿음 원 무언 2016-01-07 176
10206 광고알림 [제주] 부부세미나 연구소 2016-01-06 111
10205 광고알림 [제주] 아버지 세미나 안내 연구소 2016-01-05 96
10204 광고알림 [제주] 아버지 세미나 안내 연구소 2016-01-05 94
10203 광고알림 1월KCP여여성훈련학교 : 이경섭목사 말씀과 성경의 세미나 밀알 2016-01-04 289
10202 가족글방 책을 읽는 아이 북리더 2016-01-04 112
10201 가족글방 당신은 숲 북리더 2016-01-04 112
10200 가족글방 세상에 임하신 하늘의 떡 북리더 2016-01-04 175
10199 광고알림 다음세대! 이땅의 희망! 한성택 목사 2016-01-04 97
10198 무엇이든 샬롬^^ 새해 인사 올립니다 김문희 2016-01-04 112
10197 광고알림 청소년 목양캠프 2월 한성택 2015-12-31 102
10196 광고알림 큐티학교 지도자 세미나에 동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leadershipnet 2015-12-31 103
10195 묵상나눔 그릇을 비우는가? 원 무언 2015-12-30 200
10194 묵상나눔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 원 무언 2015-12-28 318
10193 무엇이든 12월에 절대 버리지 말아야할 10가지 조대현 2015-12-28 164
10192 묵상나눔 진짜 영적 싸움 원 무언 2015-12-26 195
10191 뉴스언론 대한민국 OECD 50관왕! 시오피 2015-12-26 488
10190 광고알림 집회초청장 하늘산소 2015-12-25 138
10189 묵상나눔 흉한 소식 원 무언 2015-12-25 179
10188 광고알림 남자에게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여자들의 집단 상담 연구소 2015-12-24 115
» 가족글방 [목회수기] 착한 종치기를 찾습니다. [1] 이상호 목사 2015-12-23 229
10186 광고알림 12월KCP사역훈련학교 : 오영현목사 기름부음과 속견세미나 밀알 2015-12-23 436
10185 광고알림 [서울,제주]중독 정신분석 심리치료 세미나 안내 연구소 2015-12-21 132
10184 묵상나눔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 원 무언 2015-12-21 181
10183 광고알림 토요성경강좌 & 예언 치유 축사 주님사랑 2015-12-20 189
10182 묵상나눔 사랑과 자존심의 관계 원 무언 2015-12-19 533
10181 광고알림 청년부, 중고등부 사역자를 모십니다(경기-수원) 이 성호 2015-12-16 194
10180 묵상나눔 범사에 감사하라 원 무언 2015-12-11 534
10179 광고알림 광주교대-미국서부대학 및 실리콘밸리 탐방 진로캠프(추가모집) file 광주교육대학교 2015-12-10 136
10178 무엇이든 우리는 왜 국산 TV를 미국 사이트에서 더 싸게 구매해야 하나? 우리는왜 2015-12-04 265
10177 무엇이든 빚도 자산이 되는 초일류복지국가 페이스북에서 2015-12-03 412
10176 묵상나눔 영적 전쟁의 첫걸음 원 무언 2015-12-03 23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