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존재의 힘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560 추천 수 0 2015.12.24 11:10:5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91번째 쪽지!


□존재의 힘


제가 제 인생의 스승님으로 모시는 분이 네 분 계십니다. 물론 그분들은 저를 제자로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저 같은 제자를 두었다는 소문이 나면 그분들 명성에 먹칠 하는 것이 될 테니까요. 두 분은 직접 그 밑에서 공부를 했고, 두 분은 그냥 제 이름 정도는 기억해주시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한 분이 최근 천국에 가셨습니다. 어머님 천국에 가신지 얼마 안 되었는데, 저는 또 한 분의 부모를 보내었습니다. ㅠㅠ 어떤 사람이 아무것도 해주는 것 없어도 그냥 그분이 존재한다는 사실 한가지만으로도 힘이 되고 위로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존재의 힘’이라고 합니다.
제가 20대였을 때 사상적 자양분을 공급받으며 추종했던 분들이 나이가 들어 자신을 핍박했던 정권에 굴복하고 정권의 앞잡이로 추잡하게 변하는 것을 보고 ‘인간에 대한 실망’이 한동안 매우 컸었습니다.
그 이후에 사람 보는 눈이 조금 열렸습니다. ‘늘 한결같으면서도 늘 새로운 사람’ 이런 사람이 진짜 ‘존재의 힘’을 발휘하는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비록 세상에서는 많이 알아주지 않아도 저는 그분들을 인정하고 저의 스승님으로 모셔서 그분들의 책으로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저의 가장 큰 스승님은 당연히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처럼 살자’고 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것은 한 번도 예수님처럼 살아보려고 시도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용감한 발언’일 뿐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인간은 예수님처럼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선책으로 예수님과 가까이에 계시는 스승님들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분들의 뜻을 내 삶 가운데 적용시키고 그 결과를 글로 적어서 다시 세상에 비추어주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늘 한결같으면서도 늘 새로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다보면 저에게도 ‘존재의 힘’이라는 것이 손톱만큼은 생기겠지요? ⓒ최용우


♥2015.12.24. 성탄이브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자린고비

2015.12.26 08:46:35

말씀감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11 2016년 하나님의 천국 헤븐~ 최용우 2016-01-20 499
5410 2016년 하나님의 지옥 헬~ 최용우 2016-01-19 424
5409 2016년 하나님의 언제 구원 받았나? 최용우 2016-01-18 455
5408 2016년 하나님의 믿음의 분량이 중요합니다 [1] 최용우 2016-01-16 679
5407 2016년 하나님의 믿음의 분량에 대한 오해 [2] 최용우 2016-01-15 527
5406 2016년 하나님의 믿음의 분량을 늘리는 방법 최용우 2016-01-14 631
5405 2016년 하나님의 믿음의 분량 최용우 2016-01-13 523
5404 2016년 하나님의 구멍 인생 최용우 2016-01-12 533
5403 2016년 하나님의 꼴등해도 좋은 것 20가지 최용우 2016-01-11 497
5402 2016년 하나님의 가장 오래된 집 [1] 최용우 2016-01-09 686
5401 2016년 하나님의 우리 위해 오실 예수님 최용우 2016-01-08 437
5400 2016년 하나님의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 [1] 최용우 2016-01-07 648
5399 2016년 하나님의 피카소 그림 [1] 최용우 2016-01-06 816
5398 2016년 하나님의 작은 돌부리 [1] 최용우 2016-01-05 567
5397 2016년 하나님의 깊은 밤에 홀로 최용우 2016-01-04 483
5396 2016년 하나님의 하나님의 기쁨 [2] 최용우 2016-01-01 783
5395 2015년 나도할말 사람이냐 인간이냐 최용우 2015-12-30 369
5394 2015년 나도할말 공평하고 정의로운 나라 [1] 최용우 2015-12-29 438
5393 2015년 나도할말 먹고 살 걱정 최용우 2015-12-28 435
5392 2015년 나도할말 거북선 전도 [7] 최용우 2015-12-26 520
» 2015년 나도할말 존재의 힘 [1] 최용우 2015-12-24 560
5390 2015년 나도할말 첫 인상이 참 좋으시군요 최용우 2015-12-23 602
5389 2015년 나도할말 성경의 쉬운 이해 [1] 최용우 2015-12-22 557
5388 2015년 나도할말 영혼의 민감성 [1] 최용우 2015-12-19 512
5387 2015년 나도할말 교회 문턱 [1] 최용우 2015-12-18 488
5386 2015년 나도할말 사실과 진실 [2] 최용우 2015-12-17 1040
5385 2015년 나도할말 구름기둥과 불기둥 최용우 2015-12-16 713
5384 2015년 나도할말 지구의 종말 [3] 최용우 2015-12-15 584
5383 2015년 나도할말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1] 최용우 2015-12-14 658
5382 2015년 나도할말 나라를 떠나는 사람들 [3] 최용우 2015-12-12 449
5381 2015년 나도할말 중국의 담 최용우 2015-12-11 419
5380 2015년 나도할말 마음속 깊은 곳 file [2] 최용우 2015-12-10 581
5379 2015년 나도할말 바다 속 깊은 곳 [1] 최용우 2015-12-09 796
5378 2015년 나도할말 옷을 홀딱 벗겨보면 최용우 2015-12-08 508
5377 2015년 나도할말 우리의 신앙 최용우 2015-12-07 48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