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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363-12.29】어린 양 좋은이
하루에도 몇 번씩 보는 거실 벽의 십자가 아래 예수님이 어린양을 안고 있는 그림이 코팅되어 딱 붙어있다. 좋은이가 어떤 수련회에 다녀오면서 가지고 온 것을 버리지 않고 붙여 놓은 것이다.
예수님 품에 안긴 어린 양은 최좋은이다.ㅎㅎ 보기만 해도 흐뭇한 그림이다. 좋은이의 평생의 삶이 저렇게 예수님 품에 안겨있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사람은 바다까지 이어진 긴 떼롱이다. 입(口)으로 들어간 음식은 몸 안을 돌고 돌아 황금으로 변해 항문으로 나가 변기에 퐁당 떨어진 다음, 다시 길고 긴 관을 통해 어디론가 간 다음, 그것은 마지막에 바다로 간다. 고로 인간은 밑에 구멍이 뚫린 존재라서 그 무엇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 고로 만족함이 없는 것이 인생이다.
오직! 예수님 품속에만 만족함이 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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