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바람에 날아가는 말

존 파이퍼............... 조회 수 505 추천 수 0 2016.01.17 23:56:17
.........

1월 16일 묵상  바람에 날아가는 말


너희가 남의 말을 꾸짖을 생각을 하나 실망한 자의 말은 바람에 날아가느니라 (욥기 6:26)


슬픔과 고통과 절망 가운데서, 사람들은 종종 평소에는 하지 않을 말들을 하곤 합니다. 내일이 되어 상황이 나아지고 다시 해가 떠오를 때를 상정하지 않고 현실을 더 어두운 색으로 덧칠합니다. 슬픈 노래를 부르고 그런 노래밖에는 없다는 듯 이야기합니다. 구름만을 바라보면서, 마치 하늘이 없다는 듯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딨어?" 혹은 "더 이상 해도 소용 없어." 혹은 "이건 말도 안 되.", 혹은 "나에게는 희망이라곤 없어." 혹은 "하나님이 만약 선하다면 이런 일이 도무지 일어났을 리가 없잖아." 라고 불평합니다.


이러한 말에 우리는 어떻게 답해야만 할까요?욥은 그들을 꾸짖을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런 말들은 마치 바람과 같은 말들입니다. 말 그대로 "바람에 날아가는" 말들입니다. 속히 날아가 사라질 것입니다. 환경은 변할 것이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어둔 밤을 깨치고 일어나서 성급한 말을 내뱉은 것을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러한 말들을 반박하는 데에 우리의 시간과 힘을 쏟지 말자는 것입니다. 이 말들은 스스로가 바람에 날려서 사라질 것입니다. 가을에는 나뭇잎을 고정시키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헛된 노력일 뿐입니다. 잎사귀는 스스로 날아가버릴 것입니다.


바람에 날아가는 말들에 대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혹은 진리를 방어하는 데 얼마나 재빠른지요! 우리가 분별력이 있다면, 뿌리가 견실한 말과 바람에 날아갈 말을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깊은 오류와 깊은 악이 뿌리 깊이 깃든 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회색'의 말들이 다 시커먼 마음에서 온 것은 아닙니다. 그 중 몇몇은 고통과 절망으로 얼룩진 것들입니다. 당신이 듣는 말들은 본질적인 것들이 아닙니다. 실로 본질적인 것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들은—잠깐 병치레하는 것같이—실제적이고 고통스럽지만, 참 인격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그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우리를 대적하는 혹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혹은 진리를 대적하는 말들이 바람에 날아가는 말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즉, 영혼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고통으로 인해 그냥 나오는 말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그 말들이 다 바람에 날아가는 것이라면, 꾸짖지 말고 고요함 가운데 기다립시다. 영혼을 회복시키고, 아픈 자를 꾸짖지 않는 것은 우리의 사랑의 목표입니다.
 
묵상 내용 출처 “When Words Are Win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30 아, 약(藥)이 전부가 아니구나! 정수환 목사 2016-02-19 557
30429 목숨을 빼앗는 추위 존 파이퍼 2016-02-19 374
30428 당신이 죽을 수 없을 때 존 파이퍼 2016-02-19 372
30427 하나님의 달콤한 설계 존 파이퍼 2016-02-19 600
30426 순종이 불가능하다고 느껴질 때 존 파이퍼 2016-02-19 1320
30425 갈보리에서의 모든 발걸음은 사랑이었습니다 존 파이퍼 2016-02-19 490
30424 사물들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영혼의 정원 2016-02-19 261
30423 갈렙처럼 축복받는 사람 새벽기도 2016-02-18 586
30422 복 받기에 합당한 사람 새벽기도 2016-02-18 744
30421 울지 않는 수탉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정수환 목사 2016-02-15 681
30420 수단과 목표가 되시는 그리스도 존 파이퍼 2016-02-15 539
30419 사랑은 행복의 근원 권성길 목사 2016-02-15 705
30418 텅 빈 방 영혼의 정원 2016-02-15 411
30417 성도에게 필요한 3대 덕목 새벽기도 2016-02-15 630
30416 희망을 위한 도전 김장환 목사 2016-02-13 593
30415 인생의 3분의 1 김장환 목사 2016-02-13 753
30414 두려움을 이길 용기 김장환 목사 2016-02-13 1141
30413 행복의 조건 김장환 목사 2016-02-13 858
30412 거룩한 명령 김장환 목사 2016-02-13 842
30411 양육 십계명 김장환 목사 2016-02-13 522
30410 그림자 인생 김장환 목사 2016-02-13 844
30409 바리스타가 된 목사님 김장환 목사 2016-02-13 732
30408 완벽한 도성 존 파이퍼 2016-02-13 291
30407 링컨의 섭리 존 파이퍼 2016-02-13 814
30406 그리스도의 종 존 파이퍼 2016-02-13 462
30405 구원하는 믿음은 쉽게 만족해버리지 않는다 존 파이퍼 2016-02-13 489
30404 혼자만의 공간 영혼의정원 2016-02-13 361
30403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새벽기도 2016-02-13 699
30402 승리를 막는 3가지 대적 새벽기도 2016-02-13 523
30401 순종하는 만큼 복 받는다 새벽기도 2016-02-13 1406
30400 승리하는 삶에 필요한 것 새벽기도 2016-02-12 732
30399 돈, 섹스, 권력보다 나은 것 존 파이퍼 2016-02-09 807
30398 하나님께 권능을 돌리며 기뻐함 존 파이퍼 2016-02-09 460
30397 인생 종반의 돌파구 존 파이퍼 2016-02-09 522
30396 이 땅에서는 욕을 먹고 하늘에서는 상을 받는 삶 존 파이퍼 2016-02-09 132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