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돌 두 개로 결혼한 이야기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466 추천 수 0 2016.01.21 13:17:56
.........

hb5412.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12번째 쪽지!


□돌 두 개로 결혼한 이야기


짝사랑하는 사람이 산에 간다고 하면 그에게 돌을 주워다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그 사람은 산에 가서 발에 차이는 수많은 돌을 볼 때마다 돌을 주워다 달라고 부탁 한 사람을 생각합니다.
... 라는 글을 읽은 어떤 자매가 그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남자 직원이 지리산 종주를 한다고 하기에 용기를 내서 태연하게 말했답니다.
“오빠, 산에 가면 돌 하나만 주워다 줄래요?”
그랬더니 그는 국립공원에서 돌을 가져오는 것은 불법이라며 난처한 표정을 지어서 ‘안 되는구나’ 하고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 산에 다녀온 그가 돌 두 개를 불쑥 꺼내며 하나는 세석산장에서 하나는 장터목에서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순간 ‘이 사람이 산에 가서 내 생각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돌 두 개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돌을 바라볼 때마다 자꾸 그 사람이 산길을 걸으며 자기를 생각했을 그 모습이 상상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얼마 후에 용기를 내서 그 남자 직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국립공원에서 돌을 가져온 것은 잘못한 일 같아요. 도로 가져다 놓아야겠어요.”
결국 두 사람은 돌을 가져다 놓으러 가서 먼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안 되어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돌 두 개로 결혼한 이야기였습니다. 끝! ⓒ최용우


♥2016.1.2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자린고비

2016.01.22 14:45:11

좋은 일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331 2017년 예수님을 자기 십자가를 지고 최용우 2017-12-26 466
» 2016년 하나님의 돌 두 개로 결혼한 이야기 [1] 최용우 2016-01-21 466
2329 2015년 나도할말 아무도 모른다 최용우 2015-03-05 466
2328 2018년 예수나의 순종하는 사람 최용우 2018-05-17 464
2327 2017년 예수님을 순종하는 삶 [2] 최용우 2017-10-16 464
2326 2017년 예수님을 진리의 여정 -알레데이아 최용우 2017-08-23 464
2325 2017년 예수님을 성경과 헬라 최용우 2017-04-29 464
2324 2017년 예수님을 성경을 보는 눈 [4] 최용우 2017-10-31 463
2323 2015년 나도할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방법 최용우 2015-11-26 463
2322 2018년 예수나의 예수님이 오신 이유 [1] 최용우 2018-07-25 462
2321 2017년 예수님을 기도 응답의 원리 최용우 2017-12-05 462
2320 2015년 나도할말 시계와 시간 최용우 2015-08-26 462
2319 2016년 하나님의 생각의 힘 최용우 2016-11-26 461
2318 2015년 나도할말 땅에 있는 하늘 최용우 2015-11-30 461
2317 2018년 예수나의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 최용우 2018-04-07 460
2316 2016년 하나님의 후회하지 않으려면 [3] 최용우 2016-09-06 460
2315 2016년 하나님의 존재 이유 증명 [4] 최용우 2016-04-22 460
2314 2015년 나도할말 파루시아 최용우 2015-03-04 459
2313 2017년 예수님을 그게 바로 나였다 [1] 최용우 2017-02-10 458
2312 2016년 하나님의 공작 같은 교만성은 물러가라! 최용우 2016-09-08 458
2311 2016년 하나님의 조물주와 인간의 차이 최용우 2016-09-02 458
2310 2015년 나도할말 베테랑(Veteran) [1] 최용우 2015-09-30 458
2309 2015년 나도할말 수돗물과 우물물 [2] 최용우 2015-09-18 458
2308 2019년 하동 아기 약 먹이기 [5] 최용우 2019-06-20 457
2307 2017년 예수님을 열 가지 참회의 기도 최용우 2017-06-23 457
2306 2018년 예수나의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 최용우 2018-03-22 456
2305 2015년 나도할말 구원은 물건이 아닙니다 최용우 2015-06-23 456
2304 2015년 나도할말 누구를 찾아가야 할까? 최용우 2015-05-09 456
2303 2015년 나도할말 교회와 평화 최용우 2015-03-03 456
2302 2016년 하나님의 하나님은 있는가? -유신론 최용우 2016-08-26 455
2301 2016년 하나님의 설교 나무 file 최용우 2016-02-23 455
2300 2016년 하나님의 언제 구원 받았나? 최용우 2016-01-18 455
2299 2015년 나도할말 시골사람 서울 구경 [2] 최용우 2015-09-22 455
2298 2015년 나도할말 선(善)을 행하는 삶 [1] 최용우 2015-02-23 455
2297 2018년 예수나의 절대로 원망하지 말 것 최용우 2018-03-09 45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