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두나미스. 다이나마이트. 능력! 기도하면 능력을 받습니다.

하루 3시간!

행복한기도실

[나무기도] 추운 날

시6.천부내찬 최용우............... 조회 수 204 추천 수 0 2016.01.25 23:12:54
.........

[나무기도] 추운 날

 

주님!

이렇게 추운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 몸을 움츠리고

그냥 가만히 있고 싶습니다.

 

주님!

두꺼운 옷을 층층으로 입고

곰처럼 둔한 몸으로

방 한 구석에 가만히 앉아서

주님 생각하는 것도 괜찮네요.

 

최용우 2016.1.25


댓글 '6'

정용섭

2016.01.28 00:17:34

ㅎㅎ 완전히 구도자의 모습으로
이 겨울을 보내고 계시군요.

나무

2016.01.29 22:36:44

스님들은 겨울 3개월 동안 동안거 하는 기간이지요.
동안거를 10번 해야 절의 '주지'가 될 수 있고 20번 해야 '대선사'라는 이름을 붙인다고 하더군요.
동안거 시작 7일과 끝 7일은 잠도 안 자고 먹지도 않고 앉아서 보내는데 '용맹정진'이라고 합니다.
기독교 사역자들도 일년에 7일만이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어디가서 집중기도를 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insa

2016.01.29 22:31:02

어느 추운 날 절로
기도하게 되네요^^

춥다
추우면 기도한다
찐짜 추우면
절로 기도하게 된다


추우곳에 있었다
책도 스마트폰도 있었다
근데 저절로
다리가 모으지고
손이 모으지고
머리가 숙여지고
몸이 움추려 든다
기도 준비 자세가 되니
기도하게 된다

인생의 겨울을 지날 때
기도하게 된다
추운것이 축복이다

나무

2016.01.29 22:37:14

오! 완전 名詩입니다.

여름비

2016.01.29 22:31:33

시 읽으며 웃었습니다.
'방구석에 앉아서...'

어제 대구에 잠깐 눈이 왔고 기적처럼 그 눈이
쌓였답니다. 그때 산책을 나가 일 년만에
눈을 밟아봤네요..

나무

2016.01.29 22:38:38

세상에...여긴 눈때문에 난리인데
대구에는 눈이 잘 안 오는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도요청 1분만 시간을 내서 기도해 주세요. file [32] 최용우 2016-04-11 5618
2086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날아가는 새 최용우 2016-02-03 185
2085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흐르는 강물 최용우 2016-02-02 154
2084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창문 최용우 2016-02-01 129
2083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아픔 최용우 2016-01-31 158
2082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양심 [1] 최용우 2016-01-30 138
2081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겨울밤 최용우 2016-01-29 139
2080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홀가분한 옷 최용우 2016-01-28 120
2079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새보다 귀하다 최용우 2016-01-27 172
2078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보고 싶어 최용우 2016-01-26 163
»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추운 날 [6] 최용우 2016-01-25 204
2076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어떤 꿈 최용우 2016-01-24 142
2075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내가 먼저 최용우 2016-01-23 143
2074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코피 최용우 2016-01-22 180
2073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마르지 않은 샘 최용우 2016-01-21 221
2072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목욕탕 최용우 2016-01-20 122
2071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동백꽃 [1] 최용우 2016-01-19 129
2070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영원한 만남 [1] 최용우 2016-01-18 140
2069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주님은 나의 능력 최용우 2016-01-17 251
2068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높은 산에 올라가면 최용우 2016-01-16 193
2067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아내 생일 최용우 2016-01-15 270
2066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바위처럼 최용우 2016-01-14 140
2065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함박눈 최용우 2016-01-13 120
2064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살금살금 최용우 2016-01-12 108
2063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빨리 빨리 [1] 최용우 2016-01-11 117
2062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감사합니다 최용우 2016-01-10 128
2061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조금만 더 최용우 2016-01-09 121
2060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찬양 찬양 [2] 최용우 2016-01-08 211
2059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사랑이신 주님 최용우 2016-01-07 227
2058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주님만 따라갑니다 최용우 2016-01-06 164
2057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춤을 추며 찬양합니다 최용우 2016-01-05 289
2056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당신은 빛이십니다. [1] 최용우 2016-01-04 130
2055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불타오름 [1] 최용우 2016-01-03 113
2054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입조심 [1] 최용우 2016-01-02 134
2053 시6.천부내찬 [천부내찬05] 주님과 나 [1] 최용우 2016-01-01 138
2052 시6.천부내찬 [나무기도] 마무리와 시작 최용우 2015-12-31 194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