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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에 담긴 3대 의미

마가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634 추천 수 0 2016.02.06 22: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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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막14:22-24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10) 2015.10.12 

성찬에 담긴 3대 의미 (마가복음 14장 22-24절)


< 하나 되기에 힘쓰십시오 >

 2015년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자는 LA 다저스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로서 연봉이 32,571,428불(약 370억 원)입니다. 두 번째 최고 연봉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인 저스틴 벌랜더로서 연봉은 2800만 불(약 320억 원)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는 연봉이 1400만 불(약 160억 원)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중 52번째 고액 연봉자입니다. 고액연봉자는 대개 마이너리그에서 몇 년 동안 눈물 섞인 빵을 먹은 후 다시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 7년 이상 뛰어 자유계약 자격을 가진 선수들입니다.

 물론 메이저리거가 다 고액연봉자는 아닙니다. 팀당 정원인 25명의 로스터에 포함되면 최소한 50만 불(약 6억 원)의 연봉은 보장되지만 50만 불 언저리에서 연봉을 받는 선수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하위 연봉자 10명의 연봉을 다 합쳐도 팀 내에 있는 고액 연봉자 한 사람의 연봉도 안 됩니다. 그래도 50만 불 받는 선수들이 고액 연봉자를 싫어하거나 질투하지 않고 또한 차별 받는다고 여기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어떤 고액연봉자는 부상으로 한 게임도 뛰지 않고 고액을 받지만 그래도 “양심이 없는 선수야! 양심이 있으면 연봉의 일부라도 반납하지!”라고 비난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50만 불 연봉자가 2천 만 불 연봉자보다 더 잘할 때도 많지만 그래도 “저 선수는 나보다 못한데 왜 40배나 더 받는 거야! 왜 이렇게 불공정한가?”라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9월 시즌이 되면 메이저리거 정원 로스터가 팀당 40명으로 확대됩니다. 그때 마이너리그의 우수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하지만 연봉은 그대로라서 선수들 간에 연봉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 콜업된 마이너리그 선수 중에는 연봉이 10만 불 이하의 선수도 많습니다. 그 선수들이 자기보다 200배 이상 더 많이 받는 고액연봉자보다 잘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불공정하다고 불평하거나 한탄하거나 속상해하지 않습니다. 자기들도 꾸준히 잘하면 언젠가는 고액연봉자가 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운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식으로 연봉이 크게 오르기도 하지만 크게 내리기도 합니다. 추신수 선수의 팀 동료인 조시 해밀턴과 마크 나폴리는 몇 년 전만 해도 천 만 불 이상 받는 리그 최고의 타자들이었지만 3-4년 만에 지금은 연봉이 백만 불 정도로 크게 깎였습니다. 그래도 당사자들은 왜 3년 만에 연봉을 10분의 1 이상 깎느냐고 항의하지 않습니다. 실력과 인기와 가능성과 필요성에 따라 계약한 대로 받기 때문입니다.

 각 사람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는 평등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대 경쟁사회에서는 각 사람의 능력대로 수입을 얻는 편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상황에 대해 너무 불평하거나 한탄하지 말고 그 상황을 통해 도전을 받고 끊임없이 자기개발에 힘써서 더 나은 자기와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써야 합니다. 특히 공동체에서 정당하게 앞선 사람이라면 그를 시기질투해서 화합을 깨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내일의 은혜를 준비하려면 남이 자신보다 앞서 나갈 때 한탄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차별의식과 질투로 심적인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십시오. 그때 자신의 축복의 때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준비하십시오. 운이나 우연은 자신이 노력할 때 하나님이 놓아주는 축복의 다리입니다. 남의 정당한 성공을 축하해주고 어디서든지 하나 되기에 힘쓰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 앞에 축복의 다리가 우연처럼 필연적으로 놓일 것입니다.

< 성찬에 담긴 3대 의미 >

 본문에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최후의 만찬 장면이 나옵니다. 이 만찬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베푸신 최후의 실물교육이기에 그만큼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성찬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3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1.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의미

 본문 앞 16절 말씀을 보면 최후의 만찬은 유월절 음식으로 준비된 것이었습니다. 유월절은 양의 피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와 비슷한 개념으로 성찬식도 예수님의 피로 죄에서 구원받은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의식입니다. 성찬을 영어로 유카리스트(Eucharist)라고 합니다. 그 말은 ‘감사’란 뜻입니다. 즉 성찬의 핵심 의미는 감사에 있습니다.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범사에 감사해야 하지만 특히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본문 23절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잔을 나눠주기 전에 먼저 감사기도를 한 것은 감사의 우선성과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감사는 축복 받은 후에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감사해야 진짜 축복이 주어집니다. 신앙생활의 기초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할 때는 자기가 쓰다가 남은 것을 드리거나 쓸 것을 남겨둔 후에 여유분을 드리려고 하지 말고 먼저 좋은 것을 구별해 드리십시오.

 어떤 분은 헌금할 때도 은행에서 새 돈을 찾아 헌금하고, 새 옷을 사면 교회에 올 때 처음 입고 오고, 첫 월급이나 장학금은 하나님께 바칩니다. 그런 모습 속에 하나님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감사하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가끔 보면 60세가 넘은 장로님이 40세도 안 되는 젊은 담임목사를 잘 섬겨주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그것도 감사생활의 중요한 표현입니다. 그처럼 먼저 감사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도 얻고 결국 축복받습니다.

2. 충성을 위한 서약의 의미

 본문 24절 말씀을 보십시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성찬에는 주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는 서약의 의미가 있습니다. 즉 성찬은 주님께 충성을 다짐하는 충성 서약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찬에 참여할 때 이렇게 다짐하십시오. “하나님! 이제부터 예수님과 하나 되는 삶을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한 꿈과 비전을 위해 저도 힘써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십자가와 헌신을 설교하면 어떤 사람은 늘 감동을 받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합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설교할 때 만담처럼 재밌게 설교하면 좋아하고, 축복을 강조하면 “아멘!” 하고, 위로의 말씀을 들으면 힘을 얻다가 십자가와 헌신을 설교하면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헌신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부담 없이 편하게만 신앙생활을 하려는 모습은 결코 복된 모습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예수님을 영접해 구원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헌신한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시로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하나님! 제 물질과 생명도 당신 것이고 시간과 재능도 모두 주님 것입니다. 이제 제 인생의 열쇠를 주님께 넘겨드립니다. 저를 마음껏 멋지게 사용하소서! 말씀하소서! 제가 듣겠습니다!” 그처럼 성찬식은 인생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넘기기로 새롭게 다짐하는 의식입니다.

3. 한 몸을 위한 교제의 의미

 누가복음 22장 1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성찬은 하나님 안에서 한 몸이 된 성도들끼리 사랑의 교제를 하고 서로의 필요를 나누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형제에게 더 사랑을 베풀까? 어떻게 내가 속한 공동체에 힘을 보태고 평화롭게 지낼까?”를 생각하고 공동체의 좋은 일원이 되기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성도의 최대 축복은 평화에 있습니다. 어떻게 그 평화를 얻습니까? 먼저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를 인정해주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려고 해야 합니다(엡 4:3). 요새 교회 및 교단 간의 벽을 낮추려는 여러 시도들이 젊은 목회자들 사이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선교가 무엇입니까? 마음을 열고 벽을 낮추는 것입니다. 부당하게 벽을 높이면 그 벽 안에서 오히려 자신이 고립됩니다. 고독은 필요성이 있지만 고립은 필요성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라고 말씀했습니다. 가장 성공한 사람은 돈과 명예를 얻은 사람이 아니라 평화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지위가 높아지고 돈을 많이 벌어도 사방에 원수를 많이 만들고 평화를 많이 만들지 못하면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성도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낳는 것’입니다. 사람의 차이는 인정하되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십시오 >

 요새 불신자들이 교회를 욕할 때 이런 말을 가장 많이 합니다. “교회도 사람을 차별합니다.” 물론 교회가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차별’이란 개념을 오해하고 그런 말을 할 때도 상당히 많습니다. 즉 모든 사람을 기계적으로 똑같이 평등하게 대하는 것을 차별하지 않는 것이라고 오해하는 것입니다. 왜 차별에 대한 개념에 오해가 생깁니까? 사랑에 대한 개념에서 오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리더는 헌신적인 자리에 헌신적인 사람을 앉히고 책임적인 자리에 책임적인 사람을 앉히는 지혜와 안목과 강단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사람에 맞춰 자리를 만들지 말고 자리에 맞는 사람을 앉혀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누군가 시험이 들지 않게 배려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누군가 시험이 들까봐 그를 맞지 않는 자리에 앉히는 것은 잘못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삶을 배제한 사랑은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그런 사랑에 대한 오해가 결국 불행을 낳는 것입니다.

 1998년 여름, 저는 분당의 작은 주택에서 3가정이 모인 상태에서 처음 주일예배를 인도했습니다. 그 뒤 몇 가정이 더해져서 상가 14평을 얻고 1999년 1월 10일 교회 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가 조금씩 부흥해서 상가 28평을 얻어 거기를 본당으로 쓰고 14평을 교육관으로 썼습니다. 얼마 후에 등록성도가 어른 80명, 주일학교와 중고등부가 60명이 되면서 전체 성도가 약 140명을 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바로 세 번째 옆 건물에 초대형 교회인 지구촌 교회가 있었고 지구촌 교회가 이사 간 후에는 샘물교회가 그 자리로 왔기에 쉽지 않는 환경에서 꽤 부흥한 셈이었습니다. 2002년이 되면서 비싼 월세도 아깝고 약간 저축된 재정도 있고 대형 교회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교회 이전을 결정하고 월세보다 조금 더 이자를 부담하고 구입할 장소를 찾다가 현재 이 장소를 찾고 마침내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그때 건축위원장을 K집사에게 맡기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N집사가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목사님! 왜 제게 건축위원장 대신 선교위원장 자리를 맡깁니까? 저는 제사상 차려놓고 염불만 하란 말입니까?” 그때 깜짝 놀랐습니다.

 그분은 당시 60대였지만 40대 초반의 제게 철저히 순종했습니다. 교회에 등록한지 얼마 되지 않은 때부터 3년 동안 멀리서 새벽기도를 열심히 나왔습니다. 새벽에 쾌적한 상태에서 기도하라고 성도들 교회에 오기 전에 제가 매일 새벽 4시쯤에 걸레질을 했는데 그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목사님은 말씀 준비하세요.”라고 하고 새벽 4시 20분쯤에 와서 저 대신 매일 걸레질을 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고마웠습니다. 다른 교회봉사와 교회 일에도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결국 교회 설립 초기라서 일꾼이 부족했기에 재정집사 자리를 맡겼습니다.

 그분은 중학교를 중퇴한 초졸 학력을 가졌습니다. 또한 판교가 개발되기 전 삼평동의 낡은 시골집에서 세 들어 사는 아주 가난한 분이었습니다. 그분이 교회 재정집사를 맡고 평신도 리더십을 얻는 상황이 연출되자 간간히 그분의 성품에 대한 부정적인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또한 학력과 재력이 있는 분당의 남자 성도들이 그분의 리더십을 인정하지 않고 방관자가 되어 교회부흥에 큰 장애가 될 것이란 소리도 들려왔습니다.

 그런 소리들이 들려도 저는 학력이 부족하고 헌금은 못해도 신실하면 얼마든지 교회에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차별 없는 모델교회의 꿈을 품고 그분을 계속 높여주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건축위원장을 안 맡겨준다고 ‘제사상과 염불 얘기’를 꺼내 항의한 것입니다. 저는 그때 그런 상황을 다뤄본 경험이 없어서 열심인 집사가 시험에 들까봐 K집사의 이해를 구하고 그분에게 건축위원장을 맡겼습니다. 특히 그분이 학력과 물질이 없어서 자기를 차별한다고 오해할까봐 더 시험에 들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동료 목사들이 말렸습니다. “목사님! 그렇게 자리 문제로 불평하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 초졸에 낼 줄도 모르는 사람을 리더로 꼭 세워야 교회가 차별을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리더가 낼 줄 모르는데 그 밑의 사람들이 낼까요? 낼 줄 모르는 사람은 오히려 시험도 잘 들고 자기 피눈물이 교회에 배이지 않아서 교회도 쉽게 떠나요.” 그런 얘기들이 있었지만 저는 교회부흥은 못하는 한이 있어도 학력과 물질이 없는 사람을 진심으로 높여주어서 교회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마침내 이 장소를 사서 순조롭게 교회를 이전했습니다. 건축헌금을 낸 사람은 거의 전무했지만 저는 오히려 그것이 기뻤습니다. 성도들에게 전혀 부담을 주지 않고 교회를 이전한다는 것이 기뻤던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교회에 자기 피눈물이 배이지 않은 교인은 떠나기도 쉽다는 동료 목회자들의 말이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결국 N집사는 2006년에 교회와 자기 일터에서 큰 재정사고를 터뜨리고 도주했습니다. 우리는 용서했지만 그 일터에서는 그를 고발해서 형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차별의 개념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차별이 아닌 차이를 두는 문제에 있어서 이전보다 담대해지기로 결심했습니다. 또한 참된 사랑은 ‘인생을 물로 사는 것’에서 나오지 않고 ‘인생을 피로 사는 것’에서 나온다는 사실도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그 원리를 외면하고 차이를 차별로 둔갑시키는데 재빠른 모습은 결코 없게 해야 합니다.

 한 회사에 초창기부터 회사를 일으키는데 크게 공헌한 사람이 있습니다. 회장이 그를 사장으로 삼고 그를 누구보다 신뢰하고 가까이 지낸다면 그것이 차별입니까? 모든 회사원과 차별 없이 친소관계를 하고 똑같은 보수를 준다면 그것이 오히려 부당한 일입니다. 충성하는 사람을 더 가까이 하고, 헌신적인 사람에게 더 애정을 보이고, 인생을 피로 사는 사람을 더 존중해주고 높여주는 것은 차별이 아닙니다.

 기계적인 평등의식을 가지고 헌신도 없이 헌신한 사람과 같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이기적이고 불의하고 부당한 태도입니다. 결국 교회가 차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생각이 실제로는 차별이 아니고 정의인 경우도 많습니다. 때로는 차별 당한다는 의식을 가진 사람에게 오히려 더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곳이든지 차이는 존재합니다. 그런 현실이 안타깝게 여겨지고 더 나아가 자신이 어디선가 차별받고 있다고 느끼면 그때 새롭게 다짐하십시오. “내가 이 차이를 극복하리라! 힘든 현실을 잘 극복하고 성공해서 차별 받는 사람들을 돕는 손길이 되리라!” 차별로 여겨질 만큼 고통스런 상황과 감정을 성공적인 작품 인생의 재료로 사용하고 더 나아가 선교하는 마음과 하나 됨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얼마나 복된 인생이 되겠습니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존재였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처럼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삶을 구체적으로 일깨워주시려고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성찬식을 제정하시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명령을 따라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면서 더욱 교회를 사랑하고 교우를 섬겨주겠다고 새롭게 다짐함으로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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