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878 추천 수 0 2016.02.08 08:18:0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26번째 쪽지!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


1.맹자(孟子)는 ‘성선설’을 주장하면서 누구에게나 ‘남에게 참을 수 없는 마음’(不忍人之心)이 있다고 했습니다.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 할 때 그 아이를 붙잡지 않을 사람이 없으며, 그것은 칭찬을 받으려는 행동이 아니라 본성이라는 것입니다.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분별하는 사람이 스스로 선(善)을 행하지 못하면 그것은 스스로를 해치는 사람입니다.
2.사마리안 법(Good Samaritan Law)은 자신이 위험에 빠지지 않는 상황인데도,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지 않은 ‘구조 불이행’자를 처벌하는 법입니다. ‘구조거부죄’ 또는 ‘불구조죄’라고도 하며, 선진국에서는 거의 보편화된 법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는 법입니다. 만약 있었다면 세월호가 가라앉는 것을 보면서도 7시간 동안 연락 두절된 분이 첫 번째 구속대상입니다.
3.어떤 할머니가 뺑소니차에 치여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사람이 급히 업고가 병원에 입원시켜 구해주었더니, 나중에 그 할머니가 “이 사람이 그랬어.”하고 덤탱이를 씌우는 바람에 크게 고생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주변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누명을 벗긴 했지만 그 의로운 사람은 아마 평생 곤경에 빠진 사람을 더 이상은 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4.예수님은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쳐간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으셨습니다. 율법교사에게 한 질문이 중요합니다.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답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라.” 율법사의 관심은 누가 자기의 이웃인가를 규정하는 데에 있었고, 예수님의 관심은 이웃이 되어주는 데에 있었습니다. ⓒ최용우


♥2016.2.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41 2016년 하나님의 기독교의 방황 [1] 최용우 2016-02-26 407
5440 2016년 하나님의 기독교의 방향 [1] 최용우 2016-02-25 546
5439 2016년 하나님의 방향과 방황 최용우 2016-02-24 509
5438 2016년 하나님의 설교 나무 file 최용우 2016-02-23 455
5437 2016년 하나님의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1] 최용우 2016-02-22 633
5436 2016년 하나님의 사람 조심 [4] 최용우 2016-02-20 645
5435 2016년 하나님의 믿음훈련 [2] 최용우 2016-02-19 735
5434 2016년 하나님의 돈 장난 최용우 2016-02-18 495
5433 2016년 하나님의 바울의 고백3 최용우 2016-02-17 472
5432 2016년 하나님의 바울의 고백2 최용우 2016-02-16 514
5431 2016년 하나님의 바울의 고백 최용우 2016-02-15 676
5430 2016년 하나님의 유불선 기독교 [1] 최용우 2016-02-13 723
5429 2016년 하나님의 지정학적으로 본 한국과 일본③ 최용우 2016-02-12 344
5428 2016년 하나님의 지정학적으로 본 한국과 일본② 최용우 2016-02-11 453
5427 2016년 하나님의 지정학적으로 본 한국과 일본① 최용우 2016-02-10 554
» 2016년 하나님의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 최용우 2016-02-08 878
5425 2016년 하나님의 내 삶이 전도이다 [1] 최용우 2016-02-06 659
5424 2016년 하나님의 하나도 안 부럽다 최용우 2016-02-05 551
5423 2016년 하나님의 우리의 자부심은 무엇인가? [3] 최용우 2016-02-04 549
5422 2016년 하나님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최용우 2016-02-03 611
5421 2016년 하나님의 행위의 길과 존재의 길 최용우 2016-02-02 364
5420 2016년 하나님의 인도(人道)와 신도(神道) 최용우 2016-02-01 440
5419 2016년 하나님의 만유일화(萬有一華) 최용우 2016-01-30 395
5418 2016년 하나님의 자신감과 믿음감 3 [3] 최용우 2016-01-29 512
5417 2016년 하나님의 자신감과 믿음감 2 최용우 2016-01-28 448
5416 2016년 하나님의 자신감과 믿음감 1 [1] 최용우 2016-01-27 602
5415 2016년 하나님의 가장 잔인한 동물 최용우 2016-01-25 697
5414 2016년 하나님의 왜 이겨야 돼? [2] 최용우 2016-01-23 561
5413 2016년 하나님의 예수님을 뵙는 것 같아요 최용우 2016-01-22 442
5412 2016년 하나님의 돌 두 개로 결혼한 이야기 [1] 최용우 2016-01-21 466
5411 2016년 하나님의 천국 헤븐~ 최용우 2016-01-20 499
5410 2016년 하나님의 지옥 헬~ 최용우 2016-01-19 424
5409 2016년 하나님의 언제 구원 받았나? 최용우 2016-01-18 455
5408 2016년 하나님의 믿음의 분량이 중요합니다 [1] 최용우 2016-01-16 679
5407 2016년 하나님의 믿음의 분량에 대한 오해 [2] 최용우 2016-01-15 52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