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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898 추천 수 0 2016.02.08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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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26번째 쪽지!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


1.맹자(孟子)는 ‘성선설’을 주장하면서 누구에게나 ‘남에게 참을 수 없는 마음’(不忍人之心)이 있다고 했습니다.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 할 때 그 아이를 붙잡지 않을 사람이 없으며, 그것은 칭찬을 받으려는 행동이 아니라 본성이라는 것입니다.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분별하는 사람이 스스로 선(善)을 행하지 못하면 그것은 스스로를 해치는 사람입니다.
2.사마리안 법(Good Samaritan Law)은 자신이 위험에 빠지지 않는 상황인데도,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지 않은 ‘구조 불이행’자를 처벌하는 법입니다. ‘구조거부죄’ 또는 ‘불구조죄’라고도 하며, 선진국에서는 거의 보편화된 법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는 법입니다. 만약 있었다면 세월호가 가라앉는 것을 보면서도 7시간 동안 연락 두절된 분이 첫 번째 구속대상입니다.
3.어떤 할머니가 뺑소니차에 치여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사람이 급히 업고가 병원에 입원시켜 구해주었더니, 나중에 그 할머니가 “이 사람이 그랬어.”하고 덤탱이를 씌우는 바람에 크게 고생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주변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누명을 벗긴 했지만 그 의로운 사람은 아마 평생 곤경에 빠진 사람을 더 이상은 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4.예수님은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쳐간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으셨습니다. 율법교사에게 한 질문이 중요합니다.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답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라.” 율법사의 관심은 누가 자기의 이웃인가를 규정하는 데에 있었고, 예수님의 관심은 이웃이 되어주는 데에 있었습니다. ⓒ최용우


♥2016.2.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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