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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38-2.7】까치 설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오늘은 ‘까치설’이다. 신라 소지왕 때 왕후가 어떤 중과 내통하여 왕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는데, 까치와 쥐, 돼지, 용이 이를 막아주었다고 한다. 쥐, 돼지, 용은 12지에 있는 동물이지만 까치를 기념할 날이 따로 없어 설 바로 전날을 까치 날로 정하고 이때부터 까치설이라 했다는 전설이 있다.
뭐, 어쨌든 그동안에는 어머님이 계신 고향으로 설 쇠러 내려갔는데 이제 어머님이 안 계시니 장남인 우리 집으로 모이게 되었다.
주일예배를 마치고 광주에 사는 아우 가족이 올라왔다.
늦둥이 최지훈 마침 오늘이 두 번째 생일이라 생일축하를 해 주었다. 처음에는 낯을 가리더니 금새 친해졌다. 아이 하나가 있으니 온통 관심이 아이에게로만 몰린다. 아기의 웃음소리, 울음소리까지도 정겹고 좋다. 아기를 보니 새삼스럽다.... 나도 하나 만들어?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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