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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지정학적으로 본 한국과 일본③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49 추천 수 0 2016.02.12 12: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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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29번째 쪽지!


□지정학적으로 본 한국과 일본③


그 나라가 있는 지정학적인 요인은 국민들의 의식가운데 보이지 않게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중국은 자신들의 나라가 세상의 중심이기 때문에 별로 조급함이 없는 ‘만만디 정신’이 있습니다.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국가집단에 무조건 순응하는 ‘사무라이 정신’과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한 우물을 파는 ‘오타쿠 정신’이 있습니다.
다리국가라는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우리나라는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자기를 스스로 보호하려는 ‘가족이기주의’가 유난히 강합니다. ‘지역주의, 학벌주의, 파벌주의’등 우리나라의 ‘또래 이기 정신’은 앞으로도 없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권력자들은 백성들을 다스리는 통치 방법으로 ‘애국심’이라는 ‘또래 정신’을 이용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애국심’을 강조하는 나라도 드뭅니다. 그런데 그 ‘애국심’의 본질이 무엇이냐? 한 마디로 국가권력에 복종하라는 말을 ‘애국심’이라는 말로 포장한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게임 소설 <라만차의 전사>에 보면 ‘애국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나는요. 애국심을 좆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좆을 갖고 있는 것은 문제없어요. 나도 있거든. 남들 보지 않는 곳에서라면 꺼내서 쓰다듬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남들 보는 앞에서 공공연히 휘두르면 그건 폭력이에요. 그러니까 남들 보는 앞에 더러운 거 꺼내지 말라고.”
애국심이 개방 포용적이고 범세계적인 방향으로 향해 가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도 있지만, 배타적이고 극우적인 방향으로 가면 파시즘이되고 맙니다.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는 것입니다.’(효녀연합 피켓에 적힌 문구) ⓒ최용우


♥2016.2.12.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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