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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일기43-2.12】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 대전 나갔다가 돌아오는 내내 비가 그치지 않는다. 온 몸이 찌푸둥~ 해서 우 우우우우욱!! 으아아아아~~ 빨래 탈수 하듯 몸을 꽉 짜고 싶다. 비 오는 날은 몸이 왜 이럴까?
우리 몸에는 두 가지 호르몬이 흐르는데, 세로토닌(serotonin)은 환한 낮에 분비되며, 상쾌하고 평온한 기분이 들게 해주고 잡념이나 불안감들을 줄여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반대로 멜라토닌(melatonin)은 밤에 분비되어 잘 자게하는 수면 호르몬이다.
그런데 비 오는 날에는 태양이 구름에 가려져 어둡기 때문에 세로토닌의 분비가 억제되고 멜라토닌의 양이 많아진다. 그래서 당연히 우울함이나 나른함이 찾아오게 된다. 또한 빗소리나 천둥소리는 주변 환경에서 나는 소리들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뭔가 단절돼 있다는 느낌 들어 마음이 외롭고 소외된 것처럼 우울해지는 것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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