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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감사와 기쁨의 씨앗

시편 조용기 목사............... 조회 수 650 추천 수 0 2016.02.16 18: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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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07:4-7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6.1.10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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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시편 107편 4∼7절)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옛말처럼 자연 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도 무엇이든지 심지 않고 거두는 법은 없습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면서 오늘 우리가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1년 후에 우리가 거두는 것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명하게 바라는 것을 심고 거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1. 고난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고난과 우리 인생은 관계가 깊습니다. 누구든지 고난을 원치 않으나 고난은 다가오고, 그 고난은 신비하게 좋은 열매를 맺어놓고 떠나갑니다. 그런데 고난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런 좋은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고난의 골짜기를 지나게 한 사람은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난은 신앙도 자라게 하고, 정신적으로도 성숙하게 하는 것입니다.

 고난당할 때 감사와 기쁨을 옷 입고 크고 작은 모든 일에 감사하면 마귀가 쳐들어오지 못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우울하고 고통스럽고 괴로울 때, “너 원수 귀신아,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 십자가의 보혈로 명하노니 내게서 떠나가라!”고 하면 희한하게 몸에 밧줄이 풀어지는 것 같이 자유를 느끼게 되고 귀신이 떠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귀신에게 고통을 당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우리를 따라다니는 귀신을 쫓아내지 않고 있으면 귀신이 우리에게 붙어 따라다닐 뿐 아니라 우리의 어깨에 걸치든지 허리춤을 잡든지 하며, 그래도 그것을 가만히 두면 완전히 등허리에 업고 가는 모양이 되어 그 순간부터 굉장한 고통 가운데 살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고난을 피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생활이 성숙해지고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에서 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늘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 109편 30절에서 31절에도 “내가 입으로 야훼께 크게 감사하며 많은 사람 중에서 찬송하리니 그가 궁핍한 자의 오른쪽에 서사 그의 영혼을 심판하려 하는 자들에게서 구원하실 것임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늘 곁에서 구원을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모든 죄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모든 질병에서 고쳐주셔서 고통을 면하게 해주시고, 우리 청춘을 새롭게 해서 마음의 소원을 일으켜 주시며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보혈로써 꾸짖어서 쫓아야 될 것이고, 죄를 용서해주신 것을 감사하고, 병을 고쳐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좋은 선물을 주신 것에 끊임없이 감사하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해독제요, 방부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사이 암이 걸려서 사망에 이른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오히려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믿음을 굳게 가져서 암에서 치료함을 받은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감사는 항암제요, 해독제요, 방부제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감사하는 삶에는 마귀가 아예 얼씬도 못하기 때문에 늘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 생활 속에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감사하고 찬양하고 기뻐하면 어두운 길에 햇빛이 비치는 것처럼 생명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고난이 우리에게 부딪혀오면 남에게 미루지 말고 죄를 회개함으로 스스로 마귀를 쫓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용서해 주시고 깨끗케 하십니다. 시편 34편 18절에서 19절에는 “야훼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야훼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러 가지 고난당할 때 언제든지 마음을 다한 기도로써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제가 교회를 개척하던 시절 서대문에 있는 적십자 병원 소아과 과장 부인이 우리 천막교회에 출석을 했습니다. 그 부인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귀신이 와서 붙어 있으니 제가 부인을 위해 기도하려고만 하면 고상하던 분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욕을 해댑니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붙들고 한두 시간 기도 하고 나면 웃으면서 “기도하니 참 마음에 힘이 생기고 좋습니다”라고 하며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제가 그 귀신들린 부인 앞에서 “내가 오늘 귀신이 나갈 때까지 기도하겠다”라고 하니 부인 안에 있는 귀신이 “좋은 것 배워왔네. 내가 나갈 때까지 기도해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과 그 보배로운 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은 물러가라! 예수님의 이름과 보혈로 명하노니 물러가라!”고 외쳐 기도하니 “안 물러간다. 너 밤새도록 그렇게 해봐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다. 나는 성경에 원수 마귀가 주의 이름과 보혈로 말미암아 물러갔다고 했기 때문에 성경을 믿는다”라고 하며 아침부터 기도한 것이 점심도 지나고 8시간을 그렇게 싸웠습니다. 그렇게 8시간이 넘어가니 귀신이 거꾸러지며 “나 나간다.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말아다오”하며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귀신들렸던 부인이 바로 앉더니 옷매무새를 살피고 “아유 전도사님 미안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싸우는 소리가 다 내 귀에 들려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하며 교양있는 부인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부인은 절름발이였는데 “애기 아빠 오기 전에 빨리 집에 가야 되겠습니다”하고 일어나서 나갔습니다. 저는 어찌나 감사한지 “하나님 저 부인이 귀신 놓여난 것보다도 내가 귀신을 이긴 것을 생각할 때 더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조금 있으니까 “전도사님∼”하면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 “아이고 또 시작입니까? 하나님” 하는데 그 부인이 “저를 보십시오. 절뚝거리던 내가 다리를 안 접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마귀가 가져온 절름발이 병이 마귀가 떠나가자 고침받은 것입니다. 그 다음 주일날 그 의사 선생님이 부인을 데리고 우리 천막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기 부인이 나았다는 것을 간증했습니다.

 고난이 다가올 때 기도로 이겨야 합니다. 참 기도는 마음에 고난을 이기게 해 주시고 평안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슬프고 고통스럽고 괴로울 때 기도를 계속 하십시오. 그러면 어두움이 사라지고 마음에 평안이 다가옵니다. 시편 107편 4절에서 7절에 보면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고통스러울 때 길이 나타날 때까지 야훼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시편 91편 14절에서 15절에도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건지기 원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면 주님은 우리와 같이 하셔서 흑암에서 우리를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118편 5절에도 “내가 고통 중에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만들어주시는 하나님과 동시에 그 가운데서 해방과 자유를 주셔서 기쁨을 누리고 살게 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환경에 억압을 당하고 많은 고통을 당하고 슬프고 괴로울 때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려 기도하면 하나님의 기쁨과 평안이 마음을 점령하여 기쁨을 체험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이란 은혜를 담는 그릇입니다. 하늘에서 아무리 단비가 쏟아져도 그릇의 뚜껑이 닫혀 있으면 빗물을 담을 수가 없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를 담을 그릇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하늘에서 축복의 단비가 쏟아져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담는 그릇이 바로 고난입니다. 고난이 우리에게는 아주 고약한 것 같지만 고난을 당해야 기도하고, 그 고난의 그릇에 하나님의 축복이 부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당하면 당할수록 더 깊이 기도하게 되고, 기도하면 할수록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그 그릇에 담겨오게 되는 것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간절한 기도는 대포알처럼 날아가 하늘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고 말했습니다.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부르짖으면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우리에게 힘을 더하여 주고 은혜를 받게 만들어 주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오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고난을 당해서 괴로울 때 오산리 기도원으로 가든지 집에서 기도를 하든지 아무튼 기도를 하게 되고, 기도하면 성령이 임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6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이란 것은 싫지만 성령이 고난을 통해서 오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깨어지고 회개하고 통회하고 부르짖으면 성령이 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심으로 말미암아 거대한 변화가 다가오고 응답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2. 고난을 감사로 받아들여라


 그러므로 고난은 감사로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고난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 놀라운 역사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서 감사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십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선이 된다는 것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은 흑인이었습니다. 그가 백인 정적들에 의해서 붙잡혀 감옥에서 26년간 갇혀 있었습니다. 사람이 감옥에 26년간 갇혀있으면 모든 것이 다 끝입니다. 그런데 그가 감옥에서 나오고 난 다음 대통령으로 출마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원수를 갚을 줄 알았는데,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는 원수를 갚지 않고 백인들과 함께 희망을 갖고 살자고 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나오던 당시가 들어갈 때 보다 더욱 건강한 모습이었고, 밝고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걸어 나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느냐?”라는 주위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감옥에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감옥에 들어가서 하늘이 보이면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이 보이면 땅을 보고 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강제 노동을 시키면 일할 수 있는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고, 독방에 가두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저는 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감사드렸고 하나님은 나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셨습니다”

 아이젝 월트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 두 곳 중에 한 곳인데, 한 곳은 천국이요, 다른 한 곳은 감사하는 마음에 와 계신다”라고 했습니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은 26년간 감옥에 있었을 때도, 해방되어 나와서 대통령으로 당선 됐을 때도 굉장히 자비롭고 인자한 사람이었고, 어떠한 인간적인 복수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을 기도로 해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늘을 쳐다보고 푸른 하늘이 있으니 감사하고, 땅을 내려다보고 흙이 있으니 감사하고, 일하면 건강해서 일을 할 수 있으니 감사하고, 혼자 두면 고독한 곳에 묵상하게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밥을 많이 주면 많이 먹을 수 있으니 감사하고, 안주면 금식기도 하니 감사하고, 모든 일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의지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감사하는 사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같이하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여 주십니다.

 디모데전서 4장 4절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라고 했습니다.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다 아름답고 복되다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에서 6절에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하면 내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3. 고난의 유익


 그러므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가장 좋은 것이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고난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고난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119편 71절에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시편기자는 고난을 통해 고난은 하나님이 율례를 지키라고 주신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아들의 아버지였던 조지 뮬러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면 자녀들로부터 아무것도 취해가지 않으신다”라고 했습니다. 고난을 당해서 우리가 무엇이든지 잃어버리는 것은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바꿔치기 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신학자 토마스 아담스는 “그대에게 시련을 주는 것은 무엇이나 그대의 유익으로 계산하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에 혹여라도 고난을 당해서 잃어버린 것이 있거든 그 모든 것이 결국 나에게 플러스가 되어 온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를 믿는 사람은 길을 가다가 돌에 걸려서 코를 찧어서 피가 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감사해야지 “오늘 재수 없이 코를 찧어서 피를 흘리고븣 하나님이 왜 이렇게 하시냐?”라는 불평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국에는 좋은 길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잠시의 어려움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모세도 고난의 광야를 거쳐서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고, 다윗도 고난의 광야를 지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되었었습니다. 고난당할 때, 원망하고 탄식하면 마음이 부정적이 되고, 그러면 의심이 생기고 마귀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나 고난당할 때 감사하고 기다리면 마음이 긍정적이 되고,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8장 16절에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에 가서 결국 복을 주기 원하시지 해롭게 하는 하나님이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오르막길이 있는가 하면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오르막길이든 내리막길이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터널을 통과할 때, 우리는 감사와 기쁨의 씨앗을 뿌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으신 하나님께서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셔서 우리에게 더 큰 감사와 기쁨을 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금년 일년을 살면서 마음속에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며 감사할 것을 쌓아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감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목표를 정해 놓고 그걸 바라보고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바라보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평안과 믿음을 주십니다. 우리 마음에 평안과 믿음을 주시는 그때 우리가 큰소리로 고백하면 말씀이 나가서 기적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오늘 새 집을 산다! 새로운 점포가 생겨난다! 새로운 직장이 생겨난다!”라고 입술로 말할 때 그 말대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긍정적인 생각이 가득하고 꿈을 갖고 그것을 바라보면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을 따라서 신앙고백을 하면 기적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새해 몇 날이 지나도 마음이 어지러워 갈 길을 못 잡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새해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밑에서 출발한 인생이니 십자가를 결코 떠나지 말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십자가를 생각하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어가기 전에 십자가를 생각하고 나의 죄를 씻으신 십자가, 나의 모든 허물을 씻어주신 십자가, 병을 짊어지고 가신 십자가, 저주와 가난을 철폐한 십자가, 죽음과 멸망을 이길 수 있게 한 십자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 십자가를 통해서 나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삶을 산다고 주장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원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마음에 받은 그 마음의 바탕을 가지고서 원하는 바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이 산더러 명하여 저 바다에 던져라” 해도 그대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주신 믿음을 가지고 기적을 바라고 입술로 고백하면 참으로 좋은 일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은총을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다가오는 고난으로 인해 낙심했습니까? 용서하여 주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고난이 우리의 영적 그릇이 넓어지는 축복의 시간임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여 성령과 더불어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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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68 시편 영원과 맞닿아 있는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나이다 시107:9  이정수 목사  2016-02-15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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