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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방향과 방황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509 추천 수 0 2016.02.24 1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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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39번째 쪽지!


□방향과 방황


빵을 먹고 있는데 어니서 나타났는지 개미 한 마리가 떨어진 빵 부스러기를 잽싸게 물고 달려갑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이리저리 방황을 하네요. 빵 부스러기에 눈이 멀어 달려오기는 했는데 그걸 물고 가야될 방향을 잃은 것 같습니다.
딸이 개미를 도와주려고 손가락으로 집으려다가 개미가 부서질 것 같아서 그냥 멈췄습니다. 개미는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합니다. 어쩌면 개미는 본능적으로 자기가 가야 할 방향을 찾아낼 것입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방향을 모르면 방황하게 됩니다. 아무리 빨리 달려간다 해도 방향이 잘 못되어있다면 결국 헛걸음이며 나중에는 방황하게 됩니다. 빨리 달려간 것이 아무 소용이 없게 됩니다. 오히려 가야할 곳과 더 빨리 멀어질 뿐입니다.
종교란 무엇인가? 저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길이 인간이 가야 할 바른 길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독교는 ‘내가 곧 길이다’라고 하신 예수님에게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종교입니다. 기독교의 존재 이유는 그것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기독교가 가야 할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 ‘방황’하네요. 우리는 속도와의 전쟁을 치루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빠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얼떨결에 남이 뛰니 나도 뛰듯이 정신없이 앞만 보고 뛰고 있습니다. 바로 가는 것인지도 모르고 그저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속도가 아닙니다. 조금 늦더라도 방향만 정확하다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잘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달리기 경쟁을 멈추고 방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최용우


♥2016.2.2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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