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웃기는 목사님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869 추천 수 0 2016.02.29 06:59:29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43번째 쪽지!


□웃기는 목사님


젊은 목사님이 어렵게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개척예배를 드리는 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와글와글 덕담과 기도를 해 주니 뭔가 큰일을 낼 것 같은 기대가 넘쳤습니다. 요즘 교회 개척이 어렵다고 하는데 그 말이 거짓말처럼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이 다 돌아갔습니다. 첫 번째 주일이 되었습니다. 단 한명이라도 누군가가 교회 문을 열고 들어 올 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 왔습니다. 사모와 단 둘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6개월 동안 가끔 한 명씩 모르는 사람이 오기는 했지만 다시 오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사모님과 단 둘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축해 놓은 돈도 임대료로 나가면서 점점 줄어들자 어느 날 문득 더럭 겁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사람들이 다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청소년 사역을 하려고 했었기에 청소년들을 찾아봤습니다. 전부 오락실에 있었습니다. 오락실에서 청소년들이 하는 오락을 한번 해 봤습니다. 엄청 재미있고 신났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놔두고 학생들이 재미도 없는 교회에 올 이유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교회가 게임보다 더 재미있지 않으면 학생들을 전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그날부터 오락실을 바라보며 재미있고 웃긴 유머 설교를 연습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 후로 설교가 재미있다는 소문이 나자 사람들이 붙기 시작했고 교회에 한 번씩 와보던 사람들이 재미있으니까 두 번 세 번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개그맨보다도 더 웃기는 목사님’ 이라는 별명이 붙은 어떤 목사님의 개척교회 시절 간증을 요약해서 적어봤습니다. ⓒ최용우


♥2016.2.29.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자린고비

2016.03.02 09:10:47

얼른 깨닫기에 다행입니다. 그래도 그 분은 그런쪽에 다소 은사가 있었기에 웃기는 설교라도 할 수 있었지만 그런 은사도 없으면서 남이 하니까 나도 할 수 있겠지 하고 막연히 시작하는 사람도 부지기 수 아닙니까?

최용우

2016.03.02 11:50:40

설교도 일종의 스토리텔링인데 우리나라 목사님들은 그 부분에 좀 약한것 같아요.
다른 나라 신학교는 '수사학'도 정규 과목으로 배운다고 하는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74 2016년 하나님의 나무에게 미안하지 않은 책 최용우 2016-04-08 373
5473 2016년 하나님의 하나님의 은혜 최용우 2016-04-07 723
5472 2016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람들 [2] 최용우 2016-04-06 458
5471 2016년 하나님의 가장 느린 사람 최용우 2016-04-05 447
5470 2016년 하나님의 가장 큰 방해꾼 최용우 2016-04-04 520
5469 2016년 하나님의 등산 하산 [2] 최용우 2016-04-02 507
5468 2016년 하나님의 예수님을 믿으면 [1] 최용우 2016-04-01 642
5467 2016년 하나님의 교회에 갇힌 신앙 최용우 2016-03-30 521
5466 2016년 하나님의 현실에 갇힌 신앙 최용우 2016-03-29 430
5465 2016년 하나님의 사람에 갇힌 신앙 최용우 2016-03-28 376
5464 2016년 하나님의 성경에 갇힌 신앙 [2] 최용우 2016-03-26 482
5463 2016년 하나님의 교리에 갇힌 신앙 최용우 2016-03-25 428
5462 2016년 하나님의 유일한 길 최용우 2016-03-24 507
5461 2016년 하나님의 구름에 달가듯이 흐르는 물처럼 [2] 최용우 2016-03-23 638
5460 2016년 하나님의 인간의 욕구 최용우 2016-03-21 742
5459 2016년 하나님의 개혁주의와 싸우라! 최용우 2016-03-19 367
5458 2016년 하나님의 상대주의와 싸우라! 최용우 2016-03-18 345
5457 2016년 하나님의 소비주의와 싸우라! [3] 최용우 2016-03-17 374
5456 2016년 하나님의 물질주의와 싸우라 [1] 최용우 2016-03-16 439
5455 2016년 하나님의 개인주의와 싸우라 [1] 최용우 2016-03-15 406
5454 2016년 하나님의 평등주의와 싸우라 최용우 2016-03-14 347
5453 2016년 하나님의 바벨탑과 싸우라 [1] 최용우 2016-03-12 676
5452 2016년 하나님의 우리의 싸움 1 최용우 2016-03-11 442
5451 2016년 하나님의 차태현과 여배우들 최용우 2016-03-10 750
5450 2016년 하나님의 돈키호테와 햄릿 최용우 2016-03-09 787
5449 2016년 하나님의 지혜로운 선택 최용우 2016-03-08 527
5448 2016년 하나님의 진짜 성공을 바라노라 최용우 2016-03-07 412
5447 2016년 하나님의 왜 예수님처럼 살아야 하나? 최용우 2016-03-05 603
5446 2016년 하나님의 왜 예수를 믿는가? 최용우 2016-03-04 836
5445 2016년 하나님의 필리버스터 [8] 최용우 2016-03-03 850
5444 2016년 하나님의 해산의 고통 [1] 최용우 2016-03-02 845
» 2016년 하나님의 웃기는 목사님 [2] 최용우 2016-02-29 869
5442 2016년 하나님의 화광동진(和光同塵) file [1] 최용우 2016-02-27 716
5441 2016년 하나님의 기독교의 방황 [1] 최용우 2016-02-26 420
5440 2016년 하나님의 기독교의 방향 [1] 최용우 2016-02-25 56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