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47번째 쪽지!
□왜 예수님처럼 살아야 하나?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심각하고 복잡했던 시기는 단연 4세기입니다. 실력 있는 성직자와 신학자 출신 이단들이 성경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왜곡시켜 교회를 어지럽게 했습니다. 이때 거짓을 막고 진리를 보존하기 위해 활약했던 교부들 중 닛사의 그레고리 모세(Gregory Nyssa 335-395)는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입니다.
그는 이단과의 전쟁을 수행하며 신학과 철학과 삶에 관하여 방대한 저작을 남깁니다. 오늘날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三位一體)교리를 확립시킨 사람이 바로 그레고리 모세입니다.
그는 “기독교는 한 마디로 신성을 닮는 일이다. 기독교는 인간을 인간의 근원적인 축복의 상태, 즉 죄를 짓기 이전에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창조된 그 원형상태로 환원시켜준다.”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서 그 신성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의미이며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고 본질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신의 성품에 온전히 참여하고 신의 형상과 모양을 온전히 이루신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생각하셨고, 어떻게 말했고, 어떻게 기도했고, 어떻게 가르치시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배워서 그렇게 사는 것이 바로 ‘예수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도록 우리를 이끄시는 분은 성령님이 십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은 셋이 하나가 되어 합동적전으로 나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만들어주십니다. 왜 예수님처럼 살아야 하나? 예수님처럼 살면 신의 성품에 참여하여 신의 형상과 모양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길’이기 때문입니다. ⓒ최용우
♥2016.3.5.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