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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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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45) 2016.12.1 |
시편(161)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길
(시편 105편 1-4절)
1.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요새 경제가 아주 어렵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어떤 어려운 상황도 극복할 수 있는 인물을 길러내야 합니다.
의로운 부자의 꿈도 꾸십시오. 물질정복에 나설 때는 ‘의로운’이란 개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최선의 지혜와 아이디어와 인맥을 구하십시오.
코흘리개의 호주머니를 털면서 물질을 정복하기보다 악하게 돈을 버는 사람들의 활개를 막고 그들의 물질을 회수하는 사명감을 가진 의로운 부자를
꿈꾸십시오.
아브라함과 같은 의로운 부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만민들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알게 하라고 도전합니다(1절).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높입니까?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하신 기이한 일들을 열심히 증거해야 합니다(2절). 사실 삶 자체가 하나님이 하신 가장
기이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사람이 결국 하나님이 쓰시는 인물이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은혜를 갚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고 또한 신세를 지고 은혜의 빚을 진 사람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그 은혜를 꼭
갚으려고 할 때 하나님은 은혜를 갚을 수 있는 능력과 여건도 신비하게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처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은혜를 갚는 심정으로 살면
능력의 문과 은혜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인물 성도의 길도 열리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만 자랑하십시오
찬양은
단순히 하나님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의 핵심 의미는 자기 자랑을 멈추고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입니다(3절). 자기 자랑은
사람을 공허하게 만들지만 하나님 자랑은 사람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자랑할 때 사람은 가장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게
되고 그때 축복의 문도 활짝 열립니다.
어느 날, 성 크리소스톰이 법으로 금한 복음 전파 문제로 감옥에 가게 되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죄수들을 복음화하라고 여기로 저를 파송해 주셨군요. 여기서 하나님의 이름을 변함없이 높이게 하소서!” 그리고 감옥에서도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을 자랑하지 않고는 잠시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죄질이 더 나쁘다고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형장으로 가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성도의 가장 복된 죽음이 순교인데 저 같은 사람을 순교자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잠시 후 사형장에서 교수형을 집행하려고 할 때 갑자기 사형 중지 명령이 내렸습니다. 그때 크리소스톰이 눈물로
감사하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종에게 할 일이 더 남았습니까? 항상 하나님의 뜻대로 저를 써주소서.” 그처럼
손해와 고난이 예상되어도 생명을 주시고 자신의 존재를 가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을 힘써 자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앞세울 때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추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을 원하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4절). 가장 능력 있는 기도는 하나님의 얼굴을 추구하는 기도입니다. 즉 하나님의 주시는 손을 바라보기 전에 하나님의 자비하신 얼굴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사태가 역전됩니다. 그러나 기적과 문제해결만을 노리고 기도하면 안 됩니다. 필요한 것을
구하되 무엇보다 하나님을 추구하는 기도가 먼저 베이스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20세기의 최대 저술가 토저(Tozer) 목사님은
하나님을 깊이 추구하는 신앙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간이 품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상은 하나님에 대한 사상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 처지가 정말 난처합니다. 주님 앞에서는 침묵만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일이지만 제 마음속에 솟구치는 불타는 사랑이 주님에 대해 말하기를
강요합니다.”
간절히 하나님을 추구하면 자유와 기쁨을 포기하며 늘 엄숙하고 재미없게 살아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추구하면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즐겁고 매력적인 일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하나님이 그 마음의 소원과
기도제목도 신기하게 들어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은 사실상 행복을 가져다주는 전부를 얻게 하는 거룩한
통로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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