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시105:5-15 |
---|---|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46) 2016.12.2 |
시편(162) 아브라함의 축복을 꿈꾸십시오 (시편 105편 5-15절)
<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라고 언급하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이 행하신 기사와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5-6절). 특히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과 홍해에서 애굽 병사들을 수장시킨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해
노래합니다.
첫째, 그는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이라고 노래합니다(7절). 그렇다고 우리의 잘못을 무조건 감싸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정의롭게 판단하시고 우리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면서 은혜를 덧입혀 주십니다. 둘째, 그는 하나님을 ‘언약의 하나님’이라고
노래합니다(8절).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면 천 대까지 언약을 지켜주십니다(신 7:9). 그래서 사람 편에서 하나님을
외면하지 않는 한 하나님 편에서 언약의 자녀를 먼저 외면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 언약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음으로
형성되었습니다(9절). 그 언약이 이삭과 야곱에게도 계승되어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영원한 언약이 되었습니다(9-10절). 그
언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가나안 땅을 주는 것이지만 야곱 때는 이스라엘 자손이 적어서 이방 땅에서 나그네처럼 떠도는 신세였습니다(11-13절).
그러다가 가나안 땅을 주심으로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멋지게 이루셨다고 노래합니다(14-15절).
< 아브라함의 축복을 꿈꾸십시오
>
본문은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축복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깨닫게 합니다. 아브라함은 당대의 대 가문인 우상을 섬기던
데라 가문의 장손으로 지내다가 어느 날 하나님을 만난 후 믿음의 길을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부를 하나님의 뜻대로 멋지게 썼기에
믿음의 조상과 언약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은 아브라함처럼 극적인 변화를 이루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이 되고 그런 인물을 만드는 것이 교회의 제일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구원파 신도 십만 명과 대기업 직원
십만 명을 비교해보십시오. 구원파 신도 십만 명은 교주로부터 미래의 약속만 받고 친히 많은 것을 바쳤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교주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뚜렷한 증거가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의 일부는 몸까지 바쳐서 교주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어떤 이단 단체에서는 악한 교주를
위해서 대신 죽겠다고 나서고 악한 교주가 같이 죽자고 독극물을 마시라고 해도 같이 마시고 죽습니다.
반면에 대기업 직원 십만 명은
기업으로부터 많은 월급을 받는 실질적인 혜택을 입었습니다. 그래도 그 기업의 기업주가 곤경에 처했을 때 그를 보호하거나 그를 위해 대신 죽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이 거의 대부분 자기 살 궁리만 합니다. 그때 기업주는 얼마나 외로움을 느끼겠습니까? 그런 현실이기에 ‘돈을 많이 가지는
것’보다 ‘인물을 많이 기르는 것’으로 인생의 승부수를 띄워야 합니다.
특히 나눌 줄 아는 인물을 길러내야 합니다. 나누는 길이
지키는 길입니다.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무리 재물을 지키려고 해도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죽음이란 신비한 인생 제동장치를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돈은 한 사람이나 한 가문에 계속 쌓여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부자는 사업 주체에서 여자나 사위는 물론 외부인의
참여를 배제하고 심지어 외부인과의 결혼조차 배타하며 부의 영속성을 꾀합니다. 그처럼 최선을 다해 부를 지키려고 하지만 그것이 사람 뜻대로
됩니까?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고 힘듭니다. 그 부를 잘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엇보다 나눔에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특히 자녀의 행복을 원하면 나눔 교육을 잘해야 합니다. 나눔 교육이 없이 막대한 부를 물려주면 자녀의 영혼과 정신을
망칩니다. 그래서 물질 복을 가진 사람들 중에 자식 복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이 많은 것보다 돈을 최대한 잘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것을 많이 나누며 살다가 역사책과 천국 생명책에 그 이름이 찬란하게 기록되고 그렇게 나눌 줄 아는 믿음의 후손과 제자와 인물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 최고로 복된 일입니다. 대 가문의 후손인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만나 변화된 후 과거의 삶을 정리하고 새롭게 믿음과 나눔의 길을
출발했기에 그는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축복을 꿈꾸며 힘써 나눔의 길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나눌 줄 아는 인물을 많이
기르며 사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