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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소비주의와 싸우라!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68 추천 수 0 2016.03.17 07:17:2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57번째 쪽지!


□소비주의와 싸우라!


새롭게 건설되는 세종시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건물들이 세워지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사람들의 유입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병원과 학원과 음식점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고, 이 기회의 땅에 교회가 빠질 순 없겠죠?
곳곳에 새로운 교회 설립을 알리는 현수막과, 다른 지역에 있는 큰 교회가 세종시에 ‘지점’을 낸다는 전단지가 아침 신문 사이에 종종 끼워져 있습니다. 그런 전단지들을 관심 있게 보는데 ‘교회 안에 커피숍이 있어 교인에게는 커피가 공짜’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 시설’ ‘최신 예배당’ ‘은혜로운 분위기’ ‘취미생활을 위한 문화센터’ 이런 단어들이 가득합니다. 교회가 사람들이 원하는 흥밋거리를 제공하여 전도를 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교회 안에 깊숙히 침투한 소비주의(consumerism) 정신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소비주의는 하나님 외의 다른 어떤 것으로 내 삶의 공허함을 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만나게 함으로 그 영혼이 풍성해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시설이나 안락한 의자에 앉아 근사하게 커피를 마시는 것 같은 분위기로 사람들을 유혹해서는 안 됩니다. 좋은 시설 때문에 교회에 온 사람들은 더 좋은 시설이 있으면 그리로 가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교회 쇼핑이지요.
저는 청년 때 전도지를 만들어 신문 사이에 광고지를 넣은 적이 있습니다. 그 전도지에는 교회 이름도 없었고 무슨 세미나나 광고도 없었습니다. 그냥 선명한 복음만 있었습니다.
사탄은 교회가 ‘복음’ 보다는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소비’를 선전하고 그것을 팔도록 우리를 유혹합니다. ⓒ최용우


♥2016.3.1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3'

강현태

2016.03.18 11:14:48

제가 잘 아는 교회도 여기 저기 여러 곳 찍었고, 세종시가 생기기 전에도 미리 찍어둔 분이 있었는데... 복음의 확장이라는 명목으로... 무슨 수작인지 속이 뻔히 보이는데 왜 자신은 모르는 척 할까요?

이우송

2016.03.18 11:15:13

복음의 본질이 드러나기보다 점점 자기만족을 위한 세상의 사교클럽화 되어가는 현실입니다.

임기택

2016.03.18 11:15:45

대단히 중요한말씀입니다
하나님으로 내삶을 채워야하는데요...
교회에서 리더들이 성도들의 영혼속에 어떻게하는것이 하나님으로 풍성하게 해야하는것일까요?
옛날에는 마룻바닥에서 ...딱딱한 의자에서도 몇시간씩 사경회를 해도 은혜를 사모했거든요...현재상황ㅈ으로 교회가
상당부분 시설과 마케팅부분에서..
세속적인것들이 물들어있습니다..
왜 큰교회에서 부흥회를 하고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는데..국민일보
신문전단지에 넣어서 광고를 하는지 울화가 납니다 ..우리같이 작은 교회는 평생 부흥회를 한번도 못했는데..
누구를 대상으로 광고를하는지요...
저절로 오거나 자기들교인들이 관계전도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할텐데요..
하나님이 그런교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지않을까요?
됐다...
이제 그정도로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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