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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교리에 갇힌 신앙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420 추천 수 0 2016.03.25 0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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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63번째 쪽지!


□교리에 갇힌 신앙


신앙은 교리(敎理) 안에 종속되면 안 됩니다. 교리는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 만든 룰(rull)이지 절대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상황 따라 바뀝니다. 교리는 달걀의 껍질 같은 것입니다. 껍질이 없으면 어떻게 계란이 보호되겠습니까? 그러나 알이 부화하여 안에서 병아리가 나올 때에는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껍질의 역할은 그 순간까지입니다.
교리는 기독교 진리를 보호하는 계란 껍데기 같은 것입니다. 로마 카톨릭은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 몇 차례의 공의회를 거쳐 신조(Creed)라고 불리는 신앙고백을 교리로 삼습니다. 11세기 동서 교회가 분열되면서 정교회는 성공회 39개조 신앙신조를 교리로 삼으면 분리되어 나갔습니다. 15세기 종교개혁을 하면서 개신교가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을 교리로 삼으며 분리되어 나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독교는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사도신경을 기본적으로 고백하고 원죄, 세례, 삼위일체, 부활, 성육신 등등 거의 유사한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싸고 있는 포장지가 교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직!
내가 믿는 교리만 옳고 다른 교파의 교리는 틀리다고 주장하는 것은 별로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다른 교리를 가진 다른 교파들이 ‘맞아요’ 하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리는 어디까지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생명’을 얻게 되기까지 나를 보호하는 껍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속한 교파의 교리를 잘 믿고 따르되, 다른 교파의 교리에 대해서는 no comment!(노 코멘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용우


♥2016.3.25.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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