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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6:3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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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6. 3. 27 주일 오전 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요6:35-40
제목 : 부활은 하나님의 목적
요6:35-40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 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 - 아멘.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제대로 알려면 예수를 하늘에서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성경으로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예수님이 보통 교주나 일반인들과 다른 생애가 있었다면 죽으신 후 부활을 하신 것입니다. 부활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위해 <부활은 하나님의 목적>이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예수의 출현은 성부 하나님을 대신함
불신자들은 예수를 세계 4대 성인(聖人) 중에 한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예수께서 땅에 계실 때도 제각기 달리 이해했습니다(마16:14). 예수님에 대한 이런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예수께서 무슨 일로 세상에 오셨는지 말씀하신 내용을 자세히 들어야 합니다.
1)출신이 하늘로부터
유대인들도 예수를 거저 촌동네의 한 청년으로 봤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요3: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라 하셨습니다. 진정한 출신은 나사렛이나 베들레헴이 아니라 하늘로서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요16:27 ‘..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2)신인(神人)양성의 인격으로 중매자로 오심
예수님은 존재적으로 인성(人性)과 함께 신성(神性)을 지니신 분으로 오셨습니다.
요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요1서 4:10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롬5:8)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인증되시기 위해 기적을 행사하시거나 부활하시게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요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라고 하시며 영원 전부터 아버지와 영광 중에 이미 하나님의 아들로 함께 계셨던 분이십니다. 땅에 오셔서 능력을 행사하신 것은 우리 죄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려고 하나님 아버지 아들로서의 능력을 소개하시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요12:44 ‘..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요14:24 ‘..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아들이 아버지를 대신하여 뜻과 권능을 전하고 보여주셨기 때문에 그 의도에 있어서는 아들의 언행이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 세상 역사에 함께 하신 것으로 사7:14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1:23 ‘임마누엘..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그러므로 성경에서 예수님이 행사하신 일은 하나님 아버지의 의도로 보아야 합니다.
3)오신 사명은 아버지의 목적, 죄인을 구원
세례요한이 예수께로 사람을 인도하려했듯이(마3:11,요3:30) 예수님의 출현은 예수님 자신의 업적에 따른 종교를 세우기 위함이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믿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본문 요6:38-39 ‘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39.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 ’
다만 그 메시아 역할을 위해 아버지의 권능을 안고 오신 것입니다.
요17: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2. 부활은 문화적 아이콘이 아니라 복음의 목적
예수님은 자신이 역사에 한 인간으로서 존경받는 성인이 되거나 위대한 종교 교주로 이름을 내기 위해 오신 것도 아닙니다. 오직 아버지께서 우리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목적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33년간 지구촌 생애는 하나님 아버지의 궁극적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 사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의 기적들과 부활사건은 우리가 세상 잘 살아가는데 힌트를 주려는 세상 문화적 아이콘이 아닙니다.
예수의 기적과 부활은 우리의 부활영생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된 사건이었습니다. 부활을 두고 삶의 방식을 말하는 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인생의 처지를 눅15장에는 아버지 집을 떠나 먼 곳으로 가서 허랑방탕하고 거지가 된 둘째 아들로 비유하셨습니다. 이런 탕자의 인생을 구원하는 것을 탕자가 사는 곳에 가서 그곳에서 잘 살게 도와주려는 것으로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구원은 그게 아니라 탕자같은 죄인들을 불러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히11:16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마25:34,요14:3)
그 아버지 집으로 데리고 가는 길이 예수님이라고,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아버지께로 가는 수단이며 길이며 다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아버지로부터 받은바 메시지의 핵심은 죄인들이 주님을 믿어 영생 부활하게 되는 일입니다. 본문 요6:35,40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그러므로 부활을 믿지 않으면 기독교인은 오히려 불쌍하다고
고전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래서 바울은 빌3: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가룟 유다가 빠진 멤버의 수를 채울 사람을 선택하는 기준을 말할 때, 행1: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교회 조직은 사람이 좋아서 뽑는 게 아니라 부활을 입증할 사람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예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도 종교적 부흥을 염두에 두신 것이 아니라 오직 영생의 생명 떡에 관한 설교를 하셨듯이(요6:) 지금 우리들도 우리 인생이 살아갈 본향에 대해, 천국에 대해 내세에 관한 영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부활의 몸은 어떤 몸일까? 궁금해 하고 우리가 믿지 않을까봐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아버지의 목적을 실현하여 본을 보이셨던 것입니다. 물론 죽으신 아들 예수님을 아버지께서 부활시키셨습니다(행2:24).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도 행1: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요즘처럼 부흥주의로 종교문화에 심취해서 사람을 억지로 기독교인이 되게 하려는 의도는 성경적이지도 않고 그런다고 구원을 다 얻는 것도 아닙니다. 살후2:14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복음으로 부르신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듣고 주께로 오는 이들은 모두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정하신 자들로 성경은 하나님의 예정 섭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행13:48, 롬8:30).
본문 요6:37-39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 39. ..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
이어지는 요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 ’
때문에 어차피 사람이 구원을 얻는 것은 아버지의 소관입니다.
우리는 누가 천국을 갈지 우리가 안절부절 할 것이 아니고 오직 속죄와 부활영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생명의 가치에 목적을 두면 하나님께서 오히려 세상사는 일에 힘주시고 은혜를 입혀주신다고 했습니다(마6:33).
부활절에 깨달을 바는 예수라는 한 인물사적 탐구가 아니라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의도에서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속죄의 죽으심과 부활의 열매로 우리의 영원한 미래를 보여주신 사건이라는 겁니다.
아버지께서 주님을 일으키신 것처럼 우리를 부활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아들을 주시고 부활을 입증케 하신 것을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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