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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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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764) 2015.12.29 |
시편(169) 감사해야 할 5대 주제
(시편 107편 1-9절)
1.
하나님의 선하심
제일의 감사조건은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1절). 하나님이 항상 동행하시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항상 선하다고
믿으면 그 삶에 절망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믿음은 캄캄한 밤 인생을 환한 대낮 인생으로 만듭니다. 물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으면
만사형통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때로 고통의 가시밭길로 인도하십니다. 성도란 고난과 실패가 없는 초인이 아니라 고난과 실패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는 사람입니다. 성도도 병에 걸릴 수 있고, 아무리 기도해도 병이 낫지 않을 수도 있고, 때로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예기치
못한 고난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난 중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감사하는 믿음이 참된 믿음입니다.
2.
하나님의 구원하심
하나님은 포로생활에서 구원하시고 회복시켜주십니다(2-3절).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입었다고 고통이 완전히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문 4-5절은 회복 후의 혼란 상황을 묘사한 것이지만 많은 현대인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기도 합니다. 현대인의 삶의
특징은 방황, 주림, 목마름, 피곤 등으로 묘사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런 방황과 목마름과 피곤이 있습니까? 대개 보면 돈 때문입니다. 돈이
있으면 ‘편안’은 얻지만 돈에 집착하면 ‘평안’을 잃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목적으로 살면 영혼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생활 속의 구원’도
허락하실 것입니다. 분명한 구원의 확신은 분명한 축복의 확신으로 발전합니다. 즉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면 신기하게 생활
속의 구원도 따라옵니다.
3. 하나님의 인도하심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합니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기도입니다(6절). 어렵고 힘들면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의인의 최대 자원이기도 하지만 고통 받는 성도의 최대 자원이기도 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가장 바른 길로 인도해주시고 마침내 안식처로 이끌어주십니다(7절).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복은 어떤 복보다 큰 복입니다.
시장에서 어린애가 엄마를 잃고 “엄마!”하고 울면 곧 엄마가 와서 말합니다. “왜 울어! 바보같이!” 그 엄마의 말은 지금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왜 울어! 바보같이!” 이제 하나님의 선한 인도를 믿고 낙심하거나 울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감정으로 받지
말고 감사하는 성품으로 받으면 하나님의 최선의 인도가 있을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신비하심
하나님은 수시로 신비한
기적을 통해 성도의 삶을 이끌어주십니다(8절). 그 신비에 대해 자세히 다 알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신비한 은혜가
있음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자연에는 무수한 하나님의 신비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것보다 더욱 신비한 일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처럼 부족한 죄인이 어떻게 하나님의 쓰임을 받습니까? 아무리 연구해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쓰시니
얼마나 신비한 일입니까? 자신의 부족함에 한탄하지 마십시오. 자신이 부족한 줄 알면 오히려 하나님이 더 쓰시고 도와주십니다. 반면에 자기가
제일인 줄 알면 오히려 하나님이 더 쓰시지 않고 도움을 철회하십니다.
5. 하나님의 채워주심
만족하며 살려면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하게 채움 받아야 합니다(9절). 그래야 사도 바울처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세상 것은 조금 부족해도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은혜를 받으면 그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은혜가 넘치는 사람은
“어떻게 성공했느냐?”고 물으면 한결같이 대답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성공보다 은혜가 중요합니다. 만약 풍성히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이제까지 살 수도 없었습니다. 그 사실을 깊이 인식하기에 은혜를 아는 사람은 늘 감사고백이 넘칩니다.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감사하면 하나님의 채워주시는 은혜가 삶에서 결코 떠나지 않습니다.
ⓒ 이한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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